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하위권 인문계 보내는 게 나을까요?

저도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2-06-14 19:29:16

 중 3 남자아인데요.

 제가 많이 부족한 엄마라서  아이가 공부도 못하는 거 같아요.

 성적은 하위권이구요. 그래도  대학은 어디든 보냈으면 싶어요.

 이 성적으로 인문계 가느니 그냥 실업계 보내서 자격증 따서 잘하면  전문대라도 보내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머리가 복잡해요.

 의지부족. 집중력 부족. 저는 임눈계 가고 싶다는데 ...  한숨만 나오구요.

 아직은 부모말 잘 듣고 예의 바르고 착하긴 해요.

 그냥 지 밥벌이나 어떻게 했음 좋겠단 생각이 드는데.. 인문계 가서 정신 차릴 날이 올까 까마득하고.

 

 실업계 가서 그렇고 그런 애들이랑 휩싸일까봐 또 걱정이고 ..

 

IP : 121.168.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7:31 PM (1.177.xxx.54)

    요즘 실업계가 완전 하위권애들이 가면 더 힘들어요
    실업계라도 아이가 소질이 있는 쪽을 알아본다면 모를까
    그냥 하위권이니깐 실업계.그건 우리시절 이야기죠.

    요즈음은 중등 하위권은 그냥 인문계 가더라구요.
    아는 애는 인문계가서 겨우 수업따라가고 전문대쪽으로 가서 오히려 잘된애도 봤어요
    교수랑 좀 잘 맞아서요.
    대학 과를 잘 선택해보는것도 괜찮죠.

    무조건 공부못하니 실업계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 2. 실업계추천
    '12.6.14 7:32 PM (121.145.xxx.84)

    저 공고에서 기간제하다가 놀랬는데..그애들은 충실히 따라하면 자격증도 잘 따고 고3 하반기에는
    실습간다고 학교 안나오고..거의 취업되고 대기업가고..;;

    공부가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인문계가서 어중이떠중이 되느니 실업계 강추입니다..

    저도 한때는 공부 좀 했지만 지금은 임용준비중인 별볼일 없는 인생이여서요..;;

  • 3. ..
    '12.6.14 8:20 PM (115.41.xxx.10)

    아이와 미래에 대해 충분히 상의한 후 가능하면 실업쪽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만 아이의 의견이 대폭 반영되는 쪽으로요.

  • 4. ..
    '12.6.14 8:37 PM (115.41.xxx.10)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책임지게 하세요. 어디를 선택하든 아이의 책임 하에 자기 인생 책임질 수 있도록.

  • 5. 본인 스스로
    '12.6.14 9:43 PM (119.70.xxx.86)

    아이가 인문계가고 싶다면 인문계보내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왜 인문계 가고 싶은지 인문계가서 공부는 어떻게 할것인지도 잘 의논해 보시구요.

    아이는 아마 실업고에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남들이 자신을 보는게 싫어서일것도 같은데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제일 최선이고 본인 만족도도 높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86 들(?)고양이들이 집 마당에 진을 쳤어요. 내보내고 싶은데..... 15 1층 2012/06/15 3,733
118685 제습기 어느것을 사용들하시나요? 1 질문 2012/06/15 1,479
118684 전업주부 까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11 .... 2012/06/15 2,543
118683 40대여자 국민연금 얼만큼 넣을까요? 6 연금 2012/06/15 3,634
118682 영웅재중잘생겼네요 11 닥터진 2012/06/14 2,545
118681 워싱패드 ? 2012/06/14 1,116
118680 키 큰 남자에 대한 뒤늦은 갈망(?) 31 고민 2012/06/14 20,564
118679 시어머니 생신선물 2 고민 2012/06/14 2,366
118678 색깔좀 골라주세요 1 하늘 2012/06/14 1,200
118677 왜 남편은 꼭 12시 반에 들어올까......... 이유가뭘까 2012/06/14 1,407
118676 (금요일)용인에서 삼성역. 오후 6시까지 운전해서 가려는데 길 .. 3 알려주세요 2012/06/14 1,045
118675 배낭여행객이 체류하기에 가장 물가가 싼 나라는 어디 일까요? 14 체류비 2012/06/14 10,595
118674 내일 회사를 퇴사할경우 어떤일을 하실껀지요? 2 장사 2012/06/14 1,777
118673 대전 서구쪽 치과 좀.... 3 형님이시다 2012/06/14 1,153
118672 루이비통 조세핀과 다른 모노그램 지갑 함께 가지고 계신 분들께 .. 3 알쏭달쏭 2012/06/14 1,904
118671 제주변 둘째들만 이런거죠? @_@ 17 아줌마 2012/06/14 5,930
118670 90년대 드라마 추억해봐요.. 90 파일럿 2012/06/14 13,458
118669 사춘기아들 대처법? 5 중학생아들맘.. 2012/06/14 3,602
118668 내가 승진한지 일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예전 직급으로 부르는 사람.. 2 직장녀 2012/06/14 1,875
118667 국정원 같은 곳은 어찌 들어 가나요? 23 .. 2012/06/14 24,753
118666 유령 마지막장면 보고 뿜은 분 계신가요? ^0^;;; 17 흐핫 2012/06/14 9,682
118665 축하해주세요!! 7 완소가족 2012/06/14 1,895
118664 여자가 먼저 남자한테 전화걸어 7 12살 2012/06/14 2,638
118663 치과 추천좀해주세요 1 서울 2012/06/14 1,298
118662 운동한 후 수박... 살찔까요? 3 저기 2012/06/14 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