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경비아저씨가 내려와 보셔야겠다고 해서 내려갔더니,
제차 조수석 문 두짝과 그 뒷부분으로 좌악 긁혀있네요.
밤새 누가 고의로 그랬나봐요.
지하주차장없는 옛날 아파트이고 경비실 바로 앞에 주차되어있었는데도 그런 일을 당했네요.
저의 동 앞이 온 동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이거든요.
제 차가 외제차도 아닌 평범한 국산차 2천cc밖에 안되는데..(수입차 미워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가끔 있잖아요)
속이 상해서 차마 그쪽을 쳐다보지도 못하겠어요.
정말 마음속으로 그런 짓을 한 인간에게 저주를 했습니다. ㅠ.ㅠ
어쨌거나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아서 수리를 맡길까합니다.
자차보험으로 처리하면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