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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이가 제차를 주욱

분한여인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2-06-14 18:37:21

어제 아침에 경비아저씨가 내려와 보셔야겠다고 해서 내려갔더니,

제차 조수석 문 두짝과 그 뒷부분으로 좌악 긁혀있네요.

밤새 누가 고의로 그랬나봐요.

지하주차장없는 옛날 아파트이고 경비실 바로 앞에 주차되어있었는데도 그런 일을 당했네요.

저의 동 앞이 온 동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이거든요.

제 차가 외제차도 아닌 평범한 국산차 2천cc밖에 안되는데..(수입차 미워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가끔 있잖아요)

속이 상해서 차마 그쪽을 쳐다보지도 못하겠어요.

정말 마음속으로 그런 짓을 한 인간에게 저주를 했습니다. ㅠ.ㅠ

어쨌거나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아서 수리를 맡길까합니다.

자차보험으로 처리하면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218.147.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고
    '12.6.14 6:43 PM (220.88.xxx.158)

    일단 그은 놈을 잡아야 하는게 우선인거 아닌가요?
    아파트이면 cctv 에 나오지 않을까요.
    요즘 정신이 나간, 아니 헤까닥 넘치거나 거의 정신줄을 놓고 다니는 인간들이 참 많다 느끼는 세상이예요.

  • 2. 대박공주맘
    '12.6.14 6:50 PM (125.178.xxx.151)

    진짜 열받겠다....속이 문드러지겠어요....요즘 세상 참 허허

  • 3. 아..진짜..열받음
    '12.6.14 7:21 PM (121.145.xxx.84)

    저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왼쪽 라이트 있는부분을 긁어먹고 토꼈는데..누군지 모르겠어요

    입주자는 아니고 혹시 이삿집 차량 잘못인가..고민하다 그냥 넘겼어요..새차였음 정말 화났을듯

  • 4. ㅠㅠ
    '12.6.14 7:33 PM (122.37.xxx.113)

    사회부적응자예요. 전 그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는데... 제가 초등학교때였나? 길 가고 있는데 앞에 가던 할아버지가 열쇠? 같은걸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그냥 길 걸으면서 그 골목에 세워져있는 차들을 다 부우우우욱 긁으면서 걸어가더라고요. 진짜 황당했어요.

  • 5. 독수리오남매
    '12.6.14 7:44 PM (203.226.xxx.36)

    그 심정 공감합니다.
    저도 새차 구입한지 3달정도 됐을때 본넷은 찍혀서 긁히고 운전석라인 도 쭈욱 끍혔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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