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100ml 스프레이 공병 하나 사서
먼저 소독용 에탄올로 휘리릭~ 부어 말려주었어요. 소독하느라고...
거기에 에탄올 7부쯤 붓고, 1부 좀 못되게 글리세린 넣고, 나머지 공간엔 집에 굴러다니던 편백증류수 넣었어요.
알콜 농도가 70%정도 되면 소독효과가 좋다고 해서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손 찜찜할때 수시로 뿌리는데, 글리세린 땜에 별로 건조하지 않아요.
그리고 공중화장실에서 이걸로 변기 한번 뿌려서 휴지로 닦아 쓰면 찜찜하지 않네요.
편백증류수는 있어서 넣은거고, 물로 대체 가능할꺼에요. 집에 향나는 에센셜 오일 있으면 몇방울 넣어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