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인 예비엄마입니다.
화장실 들락거리느라+예민해져서 밤에 잠도 설치고
손목 아프고, 발은 붓고, 더워서 힘들기도 하고,
직장다니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요.
힘들어도 아기가 뱃속에서 꼬물꼬물 대는거 보면 신기하고,
아직 먼 일인데도 애기 장난감이나 용품 같은거 검색해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해요.
남들은 애 낳고 길러보면 임신했을 때가 편했다고 하는데
우리 아가가 어떻게 생겼을 지, 어떤 아이일까 넘넘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어요.
임신 8개월인 예비엄마입니다.
화장실 들락거리느라+예민해져서 밤에 잠도 설치고
손목 아프고, 발은 붓고, 더워서 힘들기도 하고,
직장다니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요.
힘들어도 아기가 뱃속에서 꼬물꼬물 대는거 보면 신기하고,
아직 먼 일인데도 애기 장난감이나 용품 같은거 검색해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해요.
남들은 애 낳고 길러보면 임신했을 때가 편했다고 하는데
우리 아가가 어떻게 생겼을 지, 어떤 아이일까 넘넘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어요.
ㅎㅎ무서운건~
애기 낳고 나면 아마 뱃속에 있을때가 그나마 편했다는거~
만6년만에 애둘 유치원 보내고 얻은 하루 6시간의 자유시간..꿀맛같네요..
애낳고 몇년동안은 거울로 내모습 쳐다볼 여유도 없고
내얼굴따위 보고 싶지도 않았던 시절도 있었던지라...
그냥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좋다 생각하시고...즐기시길 바랍니다 ^^;;;;
물론 그와 별개로 아기 이쁜건 또다른 얘기지만요....^^
그..그런건가요? ㅋㅋㅋ
마지막 자유의 시간입니다. 즐겨야되요...
밑줄 좍좍 10줄, 빨간 별표 100개.. ㅎㅎㅎㅎㅎㅎㅎ
키우다 보면 중간에 몇일 자유기간 있잖아요.수학여행가서 자고오기도 하니까요.앞으로 한 15년쯤 기다리면...
제가 애들을 워낙 좋아해서 우리 아가는 이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선배맘님들 말씀 들어보니 흠....
아가가 안이쁘다는게 아니라요...
뱃속에 있어 힘든거보다 배밖에 나오면 더 힘들다는 얘기죠...
아기 신경쓰느라 님의 자유시간은 물건너간다는 얘기에요...
아기 이뻐서 하나도 안힘들다 뭐 그런 분들도 있던데..
전 아기 이쁜건 이쁜거고..
나 힘든건 힘든거고... 그래서...^^;;;;;
어쩌다 보는 애기 이쁜거랑은 차원이 다르죠ㅎㅎ 남의 얘기 아무 소용없구요 겪어봐야 압니다^^ 지금도 82님들이 주변분들이 임신했을때가 더 낫다 하셔도 그런가?하실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ㅋㅋ 결론은 상상이상이다!!!
태어나고 밤 낮 바뀌고 울고 하는 모습을 보니 뱃속에 다시 집어 넣고 싶은 충동이...ㅋㅋ
8개월전 절 보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키워보시면 압니다. 날도 더운데... 휴............
다시 집어넣고 싶어요..작년이맘때로 돌아가고픈..ㅜㅜ
친정엄마한테 나 닮은 딸 나오면 골치아프겠다 했더니
엄마는 너 같은 딸이면 열이라도 키운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어려서는 엄청 순했다고..
(다 커서 천방지축으로 다녀서 그렇지..)
그래서 더 만만하게 생각했나봐요. --;
저도 애기 8개월때쯤 자게에 비슷한 글 올린 적 있어요.
빨리 나왔음 좋겠엉. 남은 시간 뭘하고 놀까요? 하고서....
애기 15개월인데요. 괜히 사람들이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고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100이면 100명 다 그런 말 할거에요.
전 아기 낳고 얼굴 보았을 때 정말정말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저희 아가가 제일 이뻐요. 원글 아기도 이쁘기만 할 거에요. 순하고 귀엽고 우는 소리도 사랑스럽고.. 저희 아가는 잘 울지도 않고 순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화이링~
한달뒤면 아기낳는데 빨리 보고싶네요. 아기가 궁금한것도 있고 몸이 힘들어서 그렇기도 해요
아이고!!!
조만간
내가 그때 왜그리 입방정을 떨었을까 할꺼예요
저도 너무 심심하고
그래서빨리 아가 나와서 즐겁고 행복하면 좋겠다 했는데
아이고나
좀 심심좀 해보면 원이 없겠어요
어른들말이 틀린거 하나없어요
만삭 힘든거요
진짜
백만번 더할수잇어요
화장실이라도 제때 가실 때가 좋은때다 라는 말밖에ᆞᆞ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ᆞㅠㅠ
앞으로 4~5년은 나는 사람이 아니다 여긴 격식따윈
개나주는 생야생정글이다 생각하세요
애들 어릴때 목늘어진 티입고 머리질끈묶고
아수라장같은 밥상을 보며 아~~내생전에 깨끗한
밥상에서 밥을 평화로이 먹는 날이 오긴올까
하던 때가 생각나요 ㅎㅎ 오긴왔어요
순산하시고 힘들지만 행복한 그때를 기대하세요
예정일 1주일 남았네요..저는..
둘째인데요.. 두려워요..
저는 애기 낳고 난 후가 훨씬×100 좋았어요 뱃속에 있을땐 눈에 보이지가 않으니 이쁘지도 않고 힘든것만 느껴졌는데 젖냄새나는 꼬물이가 눈 앞에 있으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세상에 태어나 제일 행복했어요 우리애는 완전 까탈 예민녀였는데도..ㅎㅎ 순산하시고 예쁜 아기 만나세요~^^
저는 지금 오개월인디 순하고
안힘둘어요
때되면 잘자고
낳은후가 더 좋아요
저는애ㅠ낳고 살 다빠지고
이쁜옷입고
딸도 차려입히고 카페가는거 좋아해요
브런치 먹는동안 혼자 놀고 잇어요 ㅎㅎ
무엇을 상상하든
항상 그이상을 경험하게 되실거예요
배변의 자유도 없다는ㅋㅋㅋㅋㅋ
18개월 껌딱지엄마ㅋ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0714 | 문컵 첫사용! 도와주세요ㅠㅠ 3 | 문컵 | 2012/06/15 | 2,594 |
| 120713 | 문재인 의원 대통령 출마 선언 실시간 볼 수 있는 방법은? 1 | ... | 2012/06/15 | 1,250 |
| 120712 | 전업주부 생활 이틀 남았네요..ㅠ.ㅠ. 7 | 휴가는 끝... | 2012/06/15 | 2,815 |
| 120711 | 놀이터 그네요.... 4 | 아들둘맘 | 2012/06/15 | 1,515 |
| 120710 | 대학 영문과 관련 13 | 잘몰라서 | 2012/06/15 | 2,989 |
| 120709 | 탈모방지 비오틴영양제가 따로 있나요? 2 | 궁금 | 2012/06/15 | 5,704 |
| 120708 | 수육(보쌈) 어떤 부위로 하세요? 12 | 궁금 | 2012/06/15 | 7,034 |
| 120707 | 저희집 강아지 하는짓이 너무 예뻐요~~~^^ 9 | 강아지 넘좋.. | 2012/06/15 | 2,903 |
| 120706 | 서울나들이 추천 1 | 어디 갈까?.. | 2012/06/15 | 1,300 |
| 120705 | 녹두껍질 어떻게 벗기나요? 10 | 빈대떡 | 2012/06/15 | 2,839 |
| 120704 | 무한도전 보고 싶은 사람들 모입시다~~~ 9 | 참맛 | 2012/06/15 | 1,260 |
| 120703 | 아랫배가 이유없이 아프신분 계신가요? 14 | ㅠㅠ | 2012/06/15 | 5,852 |
| 120702 | 충현교회 설립 김창인 목사 “아들에 세습 회개” 3 | 세우실 | 2012/06/15 | 1,832 |
| 120701 |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1 | 혼란맘 | 2012/06/15 | 1,065 |
| 120700 | 홍씨가문은 정조를 해치려 한 적 없죠 | mac250.. | 2012/06/15 | 1,223 |
| 120699 | 라네즈 선크림 좋네요 4 | 탕수만두 | 2012/06/15 | 2,467 |
| 120698 | . 2 | b만사줄란다.. | 2012/06/15 | 2,190 |
| 120697 | 죄송한데, 구*남 그 분 이야기...기다렸는데..ㅠ 5 | 아웅 | 2012/06/15 | 2,275 |
| 120696 | 이런 경우도 음식점?으로 등록 해야 하나요? 3 | ... | 2012/06/15 | 938 |
| 120695 | 하안거 밤샘 명상에 관해 1 | ... | 2012/06/15 | 1,188 |
| 120694 |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 고장 잘 나나요?? 2 | 으잉 | 2012/06/15 | 1,593 |
| 120693 | 곤지암리조트9인이 갈껀데요 돈 엄청들까요??? 3 | 여름휴가때 | 2012/06/15 | 2,505 |
| 120692 |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은 나이에 한마디. 2 | . | 2012/06/15 | 2,459 |
| 120691 | 오이지문의드려요 1 | 초보 | 2012/06/15 | 1,709 |
| 120690 | 와이파이존인데도 데이타 요금이 오바됐어요 18 | 스마트폰 | 2012/06/15 | 10,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