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6.14 4:01 PM
(211.237.xxx.51)
ㅎㅎ무서운건~
애기 낳고 나면 아마 뱃속에 있을때가 그나마 편했다는거~
2. 둘맘도껌딱지엄마께공감해요
'12.6.14 4:01 PM
(115.143.xxx.81)
만6년만에 애둘 유치원 보내고 얻은 하루 6시간의 자유시간..꿀맛같네요..
애낳고 몇년동안은 거울로 내모습 쳐다볼 여유도 없고
내얼굴따위 보고 싶지도 않았던 시절도 있었던지라...
그냥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좋다 생각하시고...즐기시길 바랍니다 ^^;;;;
물론 그와 별개로 아기 이쁜건 또다른 얘기지만요....^^
3. 원글
'12.6.14 4:01 PM
(115.94.xxx.11)
그..그런건가요? ㅋㅋㅋ
4. ..
'12.6.14 4:02 PM
(1.225.xxx.3)
마지막 자유의 시간입니다. 즐겨야되요...
밑줄 좍좍 10줄, 빨간 별표 100개.. ㅎㅎㅎㅎㅎㅎㅎ
5. ..
'12.6.14 4:03 PM
(147.46.xxx.47)
키우다 보면 중간에 몇일 자유기간 있잖아요.수학여행가서 자고오기도 하니까요.앞으로 한 15년쯤 기다리면...
6. 원글
'12.6.14 4:06 PM
(115.94.xxx.11)
제가 애들을 워낙 좋아해서 우리 아가는 이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선배맘님들 말씀 들어보니 흠....
7. 둘맘도껌딱지엄마께공감해요
'12.6.14 4:09 PM
(115.143.xxx.81)
아가가 안이쁘다는게 아니라요...
뱃속에 있어 힘든거보다 배밖에 나오면 더 힘들다는 얘기죠...
아기 신경쓰느라 님의 자유시간은 물건너간다는 얘기에요...
아기 이뻐서 하나도 안힘들다 뭐 그런 분들도 있던데..
전 아기 이쁜건 이쁜거고..
나 힘든건 힘든거고... 그래서...^^;;;;;
8. ㅋㅋㅋ
'12.6.14 4:10 PM
(121.133.xxx.82)
어쩌다 보는 애기 이쁜거랑은 차원이 다르죠ㅎㅎ 남의 얘기 아무 소용없구요 겪어봐야 압니다^^ 지금도 82님들이 주변분들이 임신했을때가 더 낫다 하셔도 그런가?하실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ㅋㅋ 결론은 상상이상이다!!!
9. ㅠㅠ
'12.6.14 4:10 PM
(112.168.xxx.22)
태어나고 밤 낮 바뀌고 울고 하는 모습을 보니 뱃속에 다시 집어 넣고 싶은 충동이...ㅋㅋ
10. 꼬마귤
'12.6.14 4:16 PM
(58.212.xxx.83)
8개월전 절 보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키워보시면 압니다. 날도 더운데... 휴............
다시 집어넣고 싶어요..작년이맘때로 돌아가고픈..ㅜㅜ
11. 원글
'12.6.14 4:17 PM
(115.94.xxx.11)
친정엄마한테 나 닮은 딸 나오면 골치아프겠다 했더니
엄마는 너 같은 딸이면 열이라도 키운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어려서는 엄청 순했다고..
(다 커서 천방지축으로 다녀서 그렇지..)
그래서 더 만만하게 생각했나봐요. --;
12. ㅋㅋㅋ
'12.6.14 4:17 PM
(180.66.xxx.186)
저도 애기 8개월때쯤 자게에 비슷한 글 올린 적 있어요.
빨리 나왔음 좋겠엉. 남은 시간 뭘하고 놀까요? 하고서....
애기 15개월인데요. 괜히 사람들이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고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100이면 100명 다 그런 말 할거에요.
전 아기 낳고 얼굴 보았을 때 정말정말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저희 아가가 제일 이뻐요. 원글 아기도 이쁘기만 할 거에요. 순하고 귀엽고 우는 소리도 사랑스럽고.. 저희 아가는 잘 울지도 않고 순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화이링~
13. 저도
'12.6.14 4:19 PM
(223.62.xxx.54)
한달뒤면 아기낳는데 빨리 보고싶네요. 아기가 궁금한것도 있고 몸이 힘들어서 그렇기도 해요
14. 해품달
'12.6.14 4:37 PM
(121.178.xxx.30)
아이고!!!
조만간
내가 그때 왜그리 입방정을 떨었을까 할꺼예요
저도 너무 심심하고
그래서빨리 아가 나와서 즐겁고 행복하면 좋겠다 했는데
아이고나
좀 심심좀 해보면 원이 없겠어요
어른들말이 틀린거 하나없어요
만삭 힘든거요
진짜
백만번 더할수잇어요
15. ᆢ
'12.6.14 5:19 PM
(175.118.xxx.206)
화장실이라도 제때 가실 때가 좋은때다 라는 말밖에ᆞᆞ
16. 사랑으로
'12.6.14 5:19 PM
(175.118.xxx.206)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ᆞㅠㅠ
17. ㅎㅎ
'12.6.14 5:32 PM
(210.216.xxx.218)
앞으로 4~5년은 나는 사람이 아니다 여긴 격식따윈
개나주는 생야생정글이다 생각하세요
애들 어릴때 목늘어진 티입고 머리질끈묶고
아수라장같은 밥상을 보며 아~~내생전에 깨끗한
밥상에서 밥을 평화로이 먹는 날이 오긴올까
하던 때가 생각나요 ㅎㅎ 오긴왔어요
순산하시고 힘들지만 행복한 그때를 기대하세요
18. ...
'12.6.14 5:38 PM
(210.95.xxx.19)
예정일 1주일 남았네요..저는..
둘째인데요.. 두려워요..
19. 여기 소수파요
'12.6.14 9:12 PM
(203.226.xxx.72)
저는 애기 낳고 난 후가 훨씬×100 좋았어요 뱃속에 있을땐 눈에 보이지가 않으니 이쁘지도 않고 힘든것만 느껴졌는데 젖냄새나는 꼬물이가 눈 앞에 있으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세상에 태어나 제일 행복했어요 우리애는 완전 까탈 예민녀였는데도..ㅎㅎ 순산하시고 예쁜 아기 만나세요~^^
20. 저는
'12.6.14 10:52 PM
(175.117.xxx.109)
저는 지금 오개월인디 순하고
안힘둘어요
때되면 잘자고
낳은후가 더 좋아요
저는애ㅠ낳고 살 다빠지고
이쁜옷입고
딸도 차려입히고 카페가는거 좋아해요
브런치 먹는동안 혼자 놀고 잇어요 ㅎㅎ
21. 우주
'12.6.15 11:14 AM
(119.195.xxx.94)
무엇을 상상하든
항상 그이상을 경험하게 되실거예요
배변의 자유도 없다는ㅋㅋㅋㅋㅋ
18개월 껌딱지엄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