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시고 병원에 계신지 7개월째 인데요.
걷지는 못하시고 그래도, 처음보다는 휠체어 옮겨드리고,
침대에 오르고할때 몸을 움직이실려고 하고요 많이 좋아 지셨어요.
가족들 다 알아 보고 하시는데 가끔 엉뚱한 말씀도 하시지만,
심하시진 않구요..
병원에 3개월이상 못 있다보니, 또다른 병원을 알아 보고 있어요
북부재활병원에서 다른 시립병원으로 옮길려고 하는데요
지금은 재활과에 있는데 옮길려고 하는 병원 담당의가
신경과로 옮겨서 신경 치료를 하겠다고 해요.
이유는 재활도 중요 하지만, 크게 호전이 없고 하니까
치매 치료를 한다는 거죠
그리고 병원 원무과 담당이 시립재활병원이 접수대기자도 많고
하니까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그냥 시설좋은 요양병원에
모시는것도 괜찮다고 하고,
그말 듣고 오빠네가 그냥 요양병원에 가는게 어떨지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당장 걷지 못해도 재활운동도 안 하면 지금 상태에서 더 나빠 질거
같아서 걱정이라 요양병원은 아주 나중에 가는걸로 생각 하고 있구요
저는 딸이고요 제가 엄마 병원비를 많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 이고 아들들은
별루 입니다.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의 차이를 잘 알고요.
지금 재활병원 접수 해논 상태에서 오늘 요양병원을 또 접수 했다네요.
재활병원에서 연락 오면 가려고 하는데 이게 뭔지..
답답해서 두서 없이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