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에 대한 생각

먹어말어?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2-06-14 13:08:03

요즘 방사능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생선류는 정말 딱 끊었구요,
멸치류는 조금 먹어요.

그러다 어느날 들기 시작한 생각이요,
인간처럼 life cycle이 긴 생물체는 방사능의 영향이 잠복해있다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만
멸치처럼 life cycle이 짧은 생물체가 방사능의 영향을 받았다면, 방사능 유출후 벌써 몇번의 종족번식을 했을테니, 지금쯤은 유전자 변형을 일으킨 이상한 멸치족(?)이 나타나거나 혹은 벌써 그 종족이 사멸하지 않았을까요? 가뜩이나 인간에 비해서 몸체도 아주 작은 녀석들이니, 방사능의 영향도 인간보다 훨씬 클테고요.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서, 대가리가 두개이거나, 덩치가 엄청 큰 괴물 멸치 같은게 나타나지 않았다는것은, 그 작은 멸치에게도 방사능의 영향이 미미한 정도이니, 인간이 먹어도 된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여수에 잘 아는 멸치집이 있어서 주문하려고 하는데, 며칠째 저의 이런 생각을 나눌 사람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네요.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14.55.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4 1:11 PM (124.61.xxx.25)

    방사능보다 그 걱정 스트레스가 몸에 더 안좋을 것 같아요.
    사실 주변에 그런 걸로 신경쓰는 분들 거의 못봐서....
    그렇다는건 너무 걱정할 필요없다는 거 아닐까요
    일본에 여행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2. 흠냐
    '12.6.14 2:49 PM (118.223.xxx.25)

    예전에 비타민프로에 나왔었는데
    체르노빌?인가 거기 방사능사고이후
    직접적인 방사능이유보다
    심장질환으로 죽은 사람이 훨씬더 많다고...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질환이었어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다는얘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36 "불황에 옷 안팔려요" 문닫는 의류업체 참맛 2012/07/24 2,134
132735 초4성교육 1 난감 2012/07/24 1,544
132734 친박 "안철수, 위험한 정치 아마추어" 34 ,,, 2012/07/24 3,480
132733 무릎을 구부렸다 펴면 찍~소리가 나요. 3 ㅡ.ㅡ 2012/07/24 2,181
132732 TV토론에서 안철수와 박근혜 양자 토론 함 보고싶네요 9 .. 2012/07/24 1,614
132731 장녀를 두신 어머니에게 3 .. 2012/07/24 1,965
132730 상한계란을 드렸어요~ 1 사과향 2012/07/24 1,323
132729 8월 1,2,3일에 여수 엑스포 가려는데, 숙박 좀 소개 해 주.. 8 여름휴가 2012/07/24 1,885
132728 아침에 일어났더니 한쪽눈이 퉁퉁 부었네요 3 피부과 2012/07/24 1,653
132727 엉덩이가 번들거리는 양복바지를 계속 입겠다는 남편 때문에 10 .. 2012/07/24 7,617
132726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24 1,298
132725 와우~대단! 안철수 힐링캠프 박근혜에 비해 더블스코어라네요 17 대단 2012/07/24 3,936
132724 어제 안철수를 보면서 딱 드는생각 15 .. 2012/07/24 4,078
132723 방콕 호텔 추천요. 3 새콤달달 2012/07/24 1,783
132722 근데 왜 집꾸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을까요! 9 그냥 2012/07/24 2,989
132721 수퍼에서 팥빙수50%세일이라 속여 권장소비자가격1500원 그대로.. 7 2012/07/24 2,005
132720 안철수님 딸은 전생에 세계를 구한듯.. 20 .. 2012/07/24 15,167
132719 길고양이 데리고 가주는 곳 있나요?? 3 길고양이 2012/07/24 1,315
132718 근종 때문에 미레나 하신분께 질문있어요 2 2012/07/24 2,784
132717 엄마 팔꿈치 만지며 자는 아이 18 이제그만 2012/07/24 11,788
132716 맞벌이 월550만원 고정수입, 전세를 1억 대출받아 구해도 될런.. 7 ㅇㅇ 2012/07/24 3,167
132715 한순간의 유혹에 실수를 하신적있으신가요? 7 .. 2012/07/24 4,175
132714 화초(?) 이파리가 노래져요 ㅠ.ㅠ 3 프레리 2012/07/24 3,225
132713 제가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12 왜이러는거지.. 2012/07/24 4,390
132712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2 해석 2012/07/24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