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학년 아이 위내시경을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2-06-14 12:08:51

작년쯤 부터 배가 아프다는 소리도 자주하고 아침이면 더 자주 했구요

작년에 속이 쓰리고 신물이 넘어오는

신경성 위염에 걸렸어요

제가 뭐 많이 공부하라고 닥달하는 엄마도 아니고

태권도 하나에 방과후데 자신이 고른 줄넘기 이런거 한개 정도 하고 있어요

다녀오면 월간 학습지 푸는거 하나랑 학교 숙제 정도 하고 책보고 학습만화책보고 텔레비젼보고 동생이랑 놀고

이러는 정도인데

스트레스성 위염 같다고

좀 심하게 아플때 약을 지어 먹곤 했네요

올해도 두어번 먹고요

학교에서도 별 문제는 없어요

반아이들도 착해서 왕따나 이런것도 없고 성격도 좀 대찬대도 있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한편입니다

멀미를 좀 잘하고 비위가 약한편이에요

선생님은 내시경 할정도는 아닌거 같다고 하는데

어제도 좀 체하고 난후 몇번을 토하고

아침에 끓여준 죽도 토했어요

자꾸 이러니 그냥 둬도 될지

내시경을 해야 할지

아니면 비위가 강해지는 한약이라도 지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08.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6.14 12:13 PM (118.37.xxx.96)

    병원가셔서 상담해보세요.
    저희 애는 고등학교들어가면서 신경성위염에 걸렸는데
    계속 볍비, 설사가 반복되니 본인이 위내시경을 원했는데도 선생님은 안해도 된다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이 맘편하게 그냥하자해서 했더니 별거 없었어요.
    가벼운 위염정도...
    본인도 확인하더니 그다음부터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 2. 일단
    '12.6.14 12:13 PM (118.37.xxx.96)

    위글중 볍비 아니고 변비.

  • 3. ㅇㅇ
    '12.6.14 12:17 PM (211.208.xxx.149)

    내시경하면 아이라서 수면으로 해야 할거고 그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저번에도 선생님께 물어보니 할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자꾸 반복이 되어서요.
    양배추 약도 먹이고 하긴 하는데 더 먹거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거 같긴해요..

  • 4. 초5
    '12.6.14 12:43 PM (36.39.xxx.65)

    제가 초5 일 때(95년도) 비슷한 증상 (가스차고, 소화 안되고, 콕콕 거리는 속쓰림, 트름 많고) 으로 위내시경 해보자고 한 거, 제거 극구 부인해서
    위 조영술 했습니다

    결론은 스트레스성 위염이었어요;;

    3년 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수면내시경도 받았습니다
    초5때는 겁나던 게,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전혀 기억이 안나고 아프지도 않고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92 세일문의 2012/06/14 919
118291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푸른바다 2012/06/14 976
118290 친정가족들과의 해외여행(장소추천) 계획중이예요. 1 막내이모 2012/06/14 995
118289 82 회원분중 꽃꽃이 사범 자격증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2 혹시 2012/06/14 2,084
118288 초6 여학생 선물.. 6 추천부탁 2012/06/14 1,028
118287 칼이나 냄비등을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7 화초엄니 2012/06/14 7,781
118286 멍게비빔밥요. 1 처음 2012/06/14 1,428
118285 요정도 일은 그냥 넘어가는게 나을지 말을 해야할지.... 2 내가 까칠한.. 2012/06/14 1,298
118284 충동조절능력 없는 아이(의지력) 3 여고생엄마 2012/06/14 1,561
118283 셀카를 찍어보면 사람들이 왜 나에게 미인이라 하는지(했었는지) .. 7 슬프다 2012/06/14 4,498
118282 쌀가루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있을까요?? 4 oo 2012/06/14 1,696
118281 카카오가 공개한 '통신사별 보톡 품질저하' 수준은? 1 다시 헬쥐 2012/06/14 1,383
118280 직장 가사 육아 그리고 명퇴 20 고민 3일 2012/06/14 3,050
118279 간질환자 만지지 말고 놔두는게 좋은가요? 9 십년감수 2012/06/14 3,055
118278 자폐증 친구에게 공격당한 후 공포가 생겼어요.. 4 인절미 2012/06/14 3,203
118277 YSL 뮤즈 투 백 라지, 셀린 러기지 라지 면세가 알려주셔요~.. 2 궁금이 2012/06/14 2,074
118276 아구 얼릴까요? 말까요? 2 2012/06/14 979
118275 요즘 여름옷들 다 뭐 입으세요? 소재나 가격면 여름옷 2012/06/14 1,139
118274 방탈죄송...급해요...감식초 말인데요.. 1 감식초 2012/06/14 1,768
118273 부추 겉절이 살리기 작전...도와주세요. 5 약간 헌댁 2012/06/14 1,669
118272 김치가 짜요.!!!살리는 방법 있을까요? 8 ㅠㅠ 2012/06/14 2,887
118271 초5 수학 전개도 우째야할까요 1 엄마표 힘들.. 2012/06/14 1,677
118270 대전분들 좀 알려주세요 2 ... 2012/06/14 1,303
118269 일자 허리(통허리) 어떻게 하면 라인이 생길까요? 17 오직하나 2012/06/14 12,087
118268 강수진씨 실제로 보면 얼머나 이쁠까요? 21 탕수만두 2012/06/14 1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