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련회 간 중3딸 전화
1. ...
'12.6.14 8:56 AM (180.64.xxx.27)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합니다.
집 떠나면 그리도 좋은가봐요.
그러고 집에 오면 또 집이 좋다고 방방 떠요.2. ...
'12.6.14 8:56 AM (182.218.xxx.138)울 집 아들넘도 마찬가지랍니다.. 아마 휴대전화 반납했을거예요.. 그런다고 했거든요.. 그래도 초등땐 몰래 안낸 애들 폰으로 전화도 하고 그러드만... 아마 잘 놀고 있을거예요
3. ..
'12.6.14 8:58 AM (175.113.xxx.159)기다리지 마셔요.
집생각 나서 전화할거면 수련회가 재미없을 거예요.
엄청 재미나나보다 하시고 자유를 만킥하셔요.
지나다 그냥...4. 음..
'12.6.14 9:02 AM (115.126.xxx.16)문자 보내놓으세요~ 연락이 없어서 엄마가 서운하다, 많이 재밌니?하구요.
혹시 반납해서 전화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라도
엄마가 지금은 서운했다는걸 아이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엄마가 서운함도 모르고 속상함도 모르는 전지전능인 줄 알잖아요.
아이에게도 엄마의 감정을 조금씩 알려주는게 엄마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삭히지만 마시고 표현하세요^^5. ㅇㅇ
'12.6.14 9:02 AM (211.237.xxx.51)ㅎㅎ 저도 고1딸 수련회 갔을때 이런 비슷한 글 올린적 있는데
수련회가면 핸드폰은 다 반납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문자오더군요. 잠깐 핸드폰 받았다고..
아무일 없을테니 걱정마세요.6. ㅇㅇ
'12.6.14 9:03 AM (211.237.xxx.51)근데 수련회가 노는게 아니고 엄청 고생하고 온다더라고요..
훈련받고 왔다고 하던데요;7. ...
'12.6.14 9:07 AM (211.40.xxx.139)보통 핸드폰 압수하지 않나요? 초등은 그러던데....
8. ㄴㅁ
'12.6.14 9:09 AM (115.126.xxx.115)서운하겠지만 냅두세요...
서운한 내가 이상한 거지
연락 안 한 자식이 정상이라고...
벌써부터 서운하면 어쩌려고...9. 전..
'12.6.14 9:12 AM (61.106.xxx.45)도착 시간쯤에 궁금해서 문자 넣었더니,
핸드폰 걷는다구 답장 왔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 버스 출발하면서 받았다구 하면서... 수런회 장소에 도착 하자마자 가방검사 하구 완전 훈련 이었다구...
짜증 지대로 내면서 쉰 목소리로 전화왔더라구요 .10. .....
'12.6.14 9:15 AM (182.208.xxx.67)수련회는 휴대폰 반납합니다.
11. 그렇더라구요.
'12.6.14 9:18 AM (122.34.xxx.11)초6때도 전화 한통 없었거든요.폰 걷어간것도 아닌데 올때까지 소리 없어서 서운하다고
뭐라 했었는데 이번 중1수련회 2박3일 역시나더군요.이번에는 폰 걷어가기도 했지만 돌려
받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잠 잔다고 하지도 않고 제가 해보니 받더군요.잠에 취해서 자야
된다고 바드시 몇 마디 대답만 하고 빨리 끊으라는;; 엄마가 문자 한 통 보내놓은거 봤냐니까
보긴 했는데 졸려서 못했다나요.딸이고 둘도 아니고 하나인데 이러네요.그냥 미리 예방주사
단단히 맞아놨다고 생각 하고 살아요~12. ..
'12.6.14 9:19 AM (175.113.xxx.159)만약 수련회에서 아이가 힘들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울면서 매번 전화하면 아이 데릴러 달려가실건가요?
단체로 받는 훈련이 안힘들다면 훈련도 아니겠지만...13. 중2맘
'12.6.14 9:31 AM (222.117.xxx.195)원래 짝사랑은 힘든겁니다
저두 힘들어요 ㅠㅠ14. 과유불급
'12.6.14 9:52 AM (118.32.xxx.72)울 아들도 갔는데 휴대폰 수거한다고 문자보냈더하구요 아마 따님도 그랬을 거예요
15. kandinsky
'12.6.14 10:34 AM (203.152.xxx.228)사고와 정력을 다른 곳으로 환기시키면서 사세요
16. ....
'12.6.14 10:36 AM (121.141.xxx.238)저희 딸도 핸드폰 선생님이 걷어갔다고....
17. 랄라랄랄라
'12.6.14 11:11 AM (221.138.xxx.215)대신 담임샘이 단체 문자 넣어주시네요 별일없이 잘지내니 걱정들 마시라고... 남자샘인데 친절하시네요 아이보다~
18. 무소식희소식
'12.6.14 12:37 PM (180.67.xxx.11)그냥 잘 있으려니 하세요. 서운해하지도 마시고.
정 걱정되면 문자 한 통 날리세요. '잘 갔니? 건강하게, 재밌게 놀다오너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876 | 소형평형 30%로 통과된 개포3단지보니 조합원들끼리 싸우고 2 | ... | 2012/06/19 | 1,861 |
118875 | 영작 부탁드려요. | 영어 울렁증.. | 2012/06/19 | 855 |
118874 |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파리모기약 ? 3 | 리메 | 2012/06/19 | 1,967 |
118873 | 갤럭시 노트 문자 부분요 질문^^ 3 | 노트 | 2012/06/19 | 1,722 |
118872 | 벌써부터 저녁 걱정이에요 12 | 쩝 | 2012/06/19 | 2,038 |
118871 | 아침방송에 이규석 나오든데 | 이규석 | 2012/06/19 | 1,414 |
118870 | 자영업하면 못배운 사람 같나요? 36 | .. | 2012/06/19 | 5,965 |
118869 | 카카오톡에서 친구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친구추천으로 1 | . | 2012/06/19 | 3,434 |
118868 | 문재인... 2012.06.17. 경희대 스피치콘서트 바람 동영.. | 사월의눈동자.. | 2012/06/19 | 955 |
118867 | 아이학원관련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1 | 자유 | 2012/06/19 | 899 |
118866 | 짝 재소자 특집 12 | 짝 | 2012/06/19 | 4,079 |
118865 | 어머니께 선물할 파운데이션 추천 (50대) 4 | sjdprp.. | 2012/06/19 | 3,946 |
118864 | 산본에서 강남 출근하시는 분 계시나요?(6501번 버스) 3 | 하나정 | 2012/06/19 | 4,679 |
118863 | 9개월 임산부... 입이 쓴데 극복방법 1 | 만삭 | 2012/06/19 | 1,981 |
118862 | 승모근 발달하신 분들 23 | 팁... | 2012/06/19 | 28,323 |
118861 | 파마 담날 머리를 감았는데요.. 3 | ㅠㅠ | 2012/06/19 | 1,900 |
118860 | 올해 에어컨 없이 버티는거 가능할거 같아요? 8 | 에어컨 | 2012/06/19 | 2,180 |
118859 | 김치냉장고 | 111 | 2012/06/19 | 718 |
118858 | 타르트 원형틀 바닥 분리 되는거 무슨 장점이 있나요? 5 | Tarte | 2012/06/19 | 1,219 |
118857 | 제가 죽는 꿈을 남편이 꾸었다는데요.. 7 | 오늘은 익명.. | 2012/06/19 | 3,767 |
118856 | 중년남자 비비 추천요 2 | 어렵다.. | 2012/06/19 | 952 |
118855 | 발뒷꿈치가 챙피해요. 46 | 책만드는이... | 2012/06/19 | 10,933 |
118854 | 찐따 아들... 3 | 눈물이난다 | 2012/06/19 | 2,751 |
118853 | 서대문구 홍제동 살기 어떤가요? 8 | 홍제동 | 2012/06/19 | 12,262 |
118852 | 방광암,신장암 검사? 3 | ... | 2012/06/19 | 4,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