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별로 친하진 않지만 좋은 친구가 전화가 왔어요,
한참 말하다가.. 너 일하고 싶지 않냐고, 좋은 파트타임 일이 있다고. 재택으로 전화업무만 해도 된다나요..
메리 케이라는 브랜드인데.. 그냥 가입만 하면 얼마가 들어오고, 또 멤버를 모으면 얼마가 들어온다고 막 말하는데
너무 길어서 자세히는 못들었어요. 그 친구도 돌된 애기가 있고, 저도 이제 곧 돌되는 애가 있는데..애 키우면서 부업하라고 그러는데. 자기도 충분히 한다구요.
근데 메리 케이라는 브랜드가 뭔가요. 화장품회사라는데, 별로 못들어봤어요.
설명으론 다단계 가입권유 같은데., 돈요구는 없이 그냥 전화오면 윗 담당자라는 사람이랑 통화만 해도 된다고.;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라.. 그거 좀 이상해, 나 안할래 라는 말은 못하고, 그래 그럼 통화 한번 해볼께 하고 끊었는데요.
그 윗담당자와 이야기 해보고 자기가 다시 전화한다는데..부담백배에요. 제 남편 친구 부인으로 친해진 거라,
그치만 좋은 친구고.. 참 난처해요. 딱 부러지게 거절하기도 그렇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