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파리에 자주 가요.
파리애들 못된건 유명하고요. 물건 구경하다 안 사면 대놓고 싫은 티 팍팍내는
무식한 애들이고요. 그들한테 정을 주지말고 돈내고 거래만 하면 되요.
자라매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정리하는 점원이 신경질을 내요, 물건 어지럽힌다고..
기가막혀,,,,, 이거 니일이다 너 뭐하러 여기있냐, 따졌죠. 그랬더니 딴데로 갈려고 그래요.
어딜가냐고. 너 매니저 어딨냐고 물었더니 영어하던애가 갑자기 불어로 못알아 듣는데요.
따라다니면 물건 구경(어지럽혔어요. 유치하지만)했어요. 눈 안 마주치고 창고로 내려갑디다.
공항에서 택스를 돌려받는데. 요새는 나아졌지만 그전엔 어떻게든 들 돌려줄려고
특히 액수가 많을 때 많이 실랑일 했던 기억이 나요.
파업이라 못 받았던걸 알아봤더니 육개월안에는 받을 수 있다길래 다음여행 때 돌려받으러 갔어요.
액수가 천유로가 넘었어요.
이 돌려주는 애가 자긴 못 준대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자기일은 서비스래요. 자기가 싫으면 안주면
고만이래요. 또 기가막혀. 그런 정신으로 넌 거기 있냐,그게 니 돈이냐. 난 내것 돌려받는 거다.
친구 두명이랑 같이 있었어요. 친구들이 사진을 찍어 대고 난, 그래? 너 신고하고 인터넷에 사진올릴거다
너 유명해 지겠네. 좀 소란스럽게 했어요. 옆에 그 애 동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남의 싸움에 또 안 낀다는
완벽 개인주의.
그애가 숨고 우린 계속 협박하고.
마침 그 옆에 창구가 새로 열리더라고요. 새로운 사람이 앉고 전 거기가서 니 동료가 이걸 리파운드 못해 준단다.
니가 한번 체크 해 줄래 그랬더니 오분도 안되서 택스 돌려받고. 보이게 숨어있는 그애한테 서비스가 이런거다.
소리쳐 주면 왔던 일이 있어요. 일이 다 끝나니 옆에 있던 공항에서 일하는 애들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데
니 저 병신 친구한테 물어보라고 했어요.(영어 완벽 못하지만 간단히 저정돈 화나니 마구 생각납디다)
밖에 나가면 별일 많아요. 차별요? 외모완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저 다니면 말 시키는 파리애들 종종 있읍니다.
매장에서 이쁘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요. (전 진심이라고 믿어요^^) 그리고 좋은인상으로 여행에서 서로에게
좋은기운 주고 받을려고 웃는 얼굴로 사람 대하는 편이고요.
그럼에도 저런 무식한애들이 종종 있죠. 아뭇소리 못하고 부당한 대우 받으면 그때 분하고 억울하니
한국말이라도 욕해주세요. 넘 상스런욕은 내 기분도 나빠지니. 그들의 유치한 행동을 부끄러워 하게
한국말이라도 짚어요. 그럼 좀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