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남자와 결혼을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

nesquick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2-06-14 01:48:35
30대초반 싱글녀입니다.
소개팅을 해보고 있지만 아직 판단이 잘 안서네요.
만나본분들중 고민이 되는 경우가 대략 2가지 타입으로 추려지는거같긴한데요.

1.착하고 성격좋고 능력은 보통인..나를 정말좋아해주는.. 그러나 외모 집안등 나머지는 다 별로인경우..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기 약간 부끄러운정도..ㅠ
2.능력좋거나 집 경제력이 좋고 성격 무난하나 개인적으로 이성적매력이 많이끌리지않아 재미있게 살것같지는 않은?경우..

인생후배한테
살아보니 어떻더라 이런얘기들 많이들 해주세요. ㅠㅅ ㅠ
IP : 211.36.xxx.1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1:53 AM (203.100.xxx.141)

    죄송한데...지금 양다리 걸치고 있다는 건가요?

    2번은 왜 재밌게 살 것 같지 않나요? 원글님 하기에 달린 거지.....
    원글님 노력 여부에 따라서도 재밌게 살 수 있을텐데......

    왜 단정해 버리시는 건지???

  • 2. 짬짜면
    '12.6.14 1:55 AM (211.246.xxx.85)

    인생도 짬짜면이 되나요?

    둘 중에 더 나은 사람이랑 하지말고 둘 중에 더 손해보고 싶은 사람이랑 하는게 결혼아님? 그래야 후회 안 하고 헤쳐 나갈 각오가 서서 용감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 3. 스쿠피
    '12.6.14 1:59 AM (218.52.xxx.89)

    어떤 선택을 한다고해도 앞으로의 일은 많은 변수와 의외성들이 있기에 뭐라 답을 내려드리기 힘들듯해요. 같이 있을때 막 끌리는거보다는 그저 편안한 사람이 배우자로써는 가장 좋을것 같아요..

  • 4. 넌머니
    '12.6.14 2:09 AM (211.41.xxx.51)

    당연히 2번아닌가 ㅋㅋ 전 처녀

  • 5. 모카초코럽
    '12.6.14 2:12 AM (223.62.xxx.54)

    능력있어도 나 많이좋아해주고 착한 남자일수 있어요.

  • 6. 네네
    '12.6.14 2:39 AM (218.209.xxx.129)

    그냥 님이 좋은 사람이랑 하세요. 둘다 님 맘에 쏙들진 않는거 같네요. 그래도 정 고르라면 경제력 있는 남자요.

  • 7. ㅁㅁ
    '12.6.14 3:29 AM (115.22.xxx.191)

    제일 중요한 게 글쓴님 본인 마음 아닌가요?
    둘 다에게 안 끌리는 것 같은데, 이왕 그럴거면 차라리 사람을 좀 더 만나보시는 편이 낫지 않나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힘들 것 같은데;;

  • 8. ...
    '12.6.14 3:46 AM (211.243.xxx.154)

    죄송하지만 자신이 만난 남자를 여기 82언니들이 어케 알아요;;;

  • 9. ,,,
    '12.6.14 8:39 AM (119.71.xxx.179)

    그니까요..당사자가 모르는걸, 여기사람들이 어떻게 알아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남 조언이 왜 필요한지..

  • 10. 둘다 아닌데요.
    '12.6.14 10:18 AM (210.180.xxx.200)

    남에게 물어봐야 할 정도로 판단이 안 서는 사람들과는 더 이상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 11. 요리초보인생초보
    '12.6.14 11:29 AM (121.130.xxx.119)

    전 1번인데요, 2번은 잘 생겼으면 재미없어도 참겠네요. 제가 재밌게 하는 거 좋아해서요.
    1번인 이유는 남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조건은 좀 별로여도 나랑 맞는 사람 찾기 힘들더라고요. 1번이 제 마음 편하게 해준다면 선택하겠습니다. 조건 좋아도 불편한 거 못 참아서요.

    개인적으로 못 생긴 남자하고는 대화하기도 싫어하기 때문에 둘 중 특별히 확 끌리는 점이 없다면 잘 생긴 남자 택하겠어요^^

  • 12. nesquick
    '12.6.14 12:57 PM (211.36.xxx.120)

    원글쓴사람인데요. 양다리는아니고 소개팅포함 만나본사람들이 그랬다라는거구.. 주변에 물어볼만한사람도없고 뭘 젤중요하게 봐야는지 아직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89 4살 아들... 언어치료 받길 잘한것 같아요. 4 참치쌈장 2012/07/22 13,015
130688 왜이리 습한가요?ㅠㅠ 5 된다!! 2012/07/22 2,396
130687 피임약 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7/22 3,148
130686 국민관광상품권... 인터넷에서는 사용 할수는 없나요? 2 어디로 2012/07/22 3,702
130685 이병헌 심은하 주연 드라마 제목 2 궁금 2012/07/22 3,846
130684 중학교 남아, 초등학교 고학년 여아한테 선물할 미국옷 좀 추천해.. 3 2012/07/22 1,518
130683 데스크탑 구입하려는데 컴맹입니다 4 도와주세요 2012/07/22 1,872
130682 풍요의 세대 5 걱정 2012/07/22 1,713
130681 내 남편 잘 챙겨주는 다른 와이프 ...... 35 속상 2012/07/22 17,165
130680 여수엑스포기간 끝난후에가면 뭐가달라질까요? 5 궁금 2012/07/22 2,708
130679 훌라후프 무거운거 2 행운여신 2012/07/22 2,401
130678 SBS 정신병원 강제입원 누구도 피해자 될수있다 5 호박덩쿨 2012/07/22 2,624
130677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 4 사과꽃 2012/07/22 2,227
130676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며 조선족 걱정되시는 분들.. 3 .. 2012/07/22 1,179
130675 지리산 둘레길은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4 가본사람 2012/07/22 8,049
130674 요즘 젊은 남자들은 비싼 차 많이 몰고 다니더라고요 13 .. 2012/07/22 5,772
130673 아이 성적표 학부모란 어떻게 써야 되나요? 1 .. 2012/07/22 5,811
130672 그럼 님들 ..이드라마 기억나셔요? 곰하고. 조랑말인데.... 12 곱단이 2012/07/22 2,610
130671 길거리에 술취한 남자들 무서워요 8 으.... 2012/07/22 2,596
130670 그럼 님들 혹시 천사들의 합창 기억나세요? 41 ........ 2012/07/22 5,532
130669 들마 '빅' 10 궁금 2012/07/22 2,705
130668 아이교육 이렇게 시키더라구요 8 실소 2012/07/22 4,052
130667 다크나이트, 좋아하셨어요 ? 5 .... .. 2012/07/22 2,171
130666 남편 여름 양말 어디서 사세요? 2 호도리 2012/07/22 1,751
130665 네이버가 점유율 80퍼센트라는데 3 봉주16회 2012/07/22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