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가서 양쪽 부모님께 전화드리는건가요?
신혼여행가서 도착하거나 다음 날이나 양쪽집에 잘 도착했다고 전화하는건지..
보통은 안해도 상관없는건지 궁굼하네요....
.. .
1. 아직 미혼이지만
'12.6.13 10:59 PM (221.151.xxx.170)연락 기다리고 계실텐데 잘 도착했다고 전화 한 통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2. 보통
'12.6.13 10:59 PM (220.79.xxx.203)전화드리죠.
신혼 여행 아니어도, 해외 여행가면 잘 도착했다고 전화 드리지 않나요?
궁금해하니까요.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시면, 잘 도착했다 앞으로는 전화 안드릴테니 걱정마시라
하시고,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3. 여행
'12.6.13 11:06 PM (211.60.xxx.113)남동생이 신혼 여행갔는데
해외 부재중 전화가 와 있어서 다음날 전화했더니 남동생이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끊으라고해서 끊고...그 후로도 연락이 없어요
엄마가 엄청 열받아 있어요
제 남동생은 대체 왜 이모양일까요?4. 당연히
'12.6.13 11:08 PM (115.41.xxx.215)해외 아니라 국내라도 여행 간거 아시는 경우에는 연락 드립니다.
잘 도착했다, 잘 지내고 가겠다, 당연한거죠.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5. 신혼여행은
'12.6.13 11:16 PM (115.136.xxx.25)어른들이 기다리실 것 같으니 했습니다. 도착하면 한국시간으로 너무 늦어서 경유지에서 했어요.
그 외 여행은 굳이 보고하고 다니지 않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보고해야 할 사항도 아니라 생각하고요. 제 부모님이나 시부모님도 저희한테 얘기하고 여행 다니시지 않습니다.6. 여행
'12.6.13 11:20 PM (211.60.xxx.113)저도 다른 여행은 당연히 하지 않아요
평소에도 양쪽집이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터치 안하시고 저도 자주 전화하는 편은 아니에요...
저도 신혼여행가서는 전화를 했던것 같은데...
엄마도 기분 엄청 상해 계세요
대체 남동생한테 왜 그모양이냐고 하고 싶어요..,
10억 짜리 집도 해줬고. 결혼할때 섭섭치 않게 해주셨어요. 아버지 안 계시니 더더욱...7. 여행
'12.6.13 11:23 PM (211.60.xxx.113)윈래 아들들이 이런가요?
엄마가 속상해서 한시간 이상 통화 햇는데
저도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전화하니 저러고 끊은게너무 괘씸해요8. ..
'12.6.14 12:46 AM (203.100.xxx.141)몇 마디 한다고 전화 요금 폭탄 맞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남동생...철딱서니 없네요.9. 출필곡반필면
'12.6.14 2:38 AM (175.112.xxx.114)나갈땐 아뢰고 돌아와서는 얼굴을 보인다.
예기에 나오는 말인데 어른들은 이거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들 하시죠.
요즘 해외나가면 휴대폰 로밍하지않나요? 새신부나 새신랑이 알뜰이 지나쳐거 예의를 망각했나보네요.시누이 되시는 분이 살짜기 전화하셔서 엄마걱정하시니 전화한통 넣어라 귀뜸하시고 재밌게 보내라 안부전하세요. 보통 친정부모님아 다지시는데 시어른께 연락드려라하구요.
신혼여행뿐 아니라 신혼여행후 친정들렀다 시댁갈때 자리끼준비하는거랑 문전답사라고
한방안에서 절하는거 예법이 아니라고 문밖에서 인사드리는거며 사소한거 정말 결혼전에는 듣도보도 못했던 이상한 지켜야 할 예절들 친정부모님이 신신당부하시더라구요.
찬정부모님 욕 안먹게 하는 길이다 하셔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우리 친정이 지나친건가??
기본중에 기본이라는 것들도 생략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어리둥절입니다10. 당연히
'12.6.14 5:41 AM (110.14.xxx.164)한번은 해야죠 잘 도착했다고요
보내고 눈빠지게 기다리십니다
요즘이야 휴대폰 로밍도 다 되고 어렵지 않아요11. 한심
'12.6.14 8:42 AM (112.153.xxx.234)큰 일 치루고 자식들이 신혼여행 갔는데 부모는 당연히 걱정되죠.
더구나 신혼여행지에서 싸우고 이혼하는 커플도 있으니까요.
몇년전 친구녀석 결혼할때 좀 도와줬는데, 신혼여행가서 3일이 지나도록 양가 집안에 연락을 안했나봐요.
친구 아버님이 제 전화번호 수소문 해서 전화를 하셨던데, 얼마나 걱정을 하셨는지
양쪽집 뭔일 난 줄 알고 걱정 많이 하셨더라구요.
여행지에서 무슨 일 있으면 먼저 집으로 연락 갈테니 별일 없을거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안심하시던...
그 커플 여행 다녀와서 양가 부모님께 눈물콧물 쏙빠지게 혼나고 친구들한테도 욕 많이 먹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1777 | [원전]모스크바지역 시장의 블루베리서 방사능 검출 2 | 참맛 | 2012/07/21 | 1,792 |
131776 | 저출산 걱정하는 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닌가요? 24 | 하나와둘 | 2012/07/21 | 4,105 |
131775 | 돌잔치는 왜그렇게 성대? 하게 하는 건가요? 13 | ... | 2012/07/21 | 4,549 |
131774 | 케이드 스페이트 지갑 어떨까요? 11 | 지갑사랑 | 2012/07/21 | 2,087 |
131773 | 이제 제주 올레길 많이 못가겠어요 43 | ㅠㅠㅠㅠ | 2012/07/21 | 13,819 |
131772 | 올케랑 동생이랑 어디 가는게 좀 싫어요.. 7 | 아....... | 2012/07/21 | 3,951 |
131771 | 제주실종 여성 지문감식결과 26 | ... | 2012/07/21 | 15,735 |
131770 | 급)자기 은행 수표 시간외 입금 가능한가요? 1 | 될까요 | 2012/07/21 | 3,421 |
131769 | 요즘은 귀 어디서 뚫나요? 3 | 그냥 | 2012/07/21 | 2,103 |
131768 | 냉장고에서 1주일 된 돈까스 먹어도 될까요;; 4 | 레몬머랭파이.. | 2012/07/21 | 3,591 |
131767 | 빕스에서 나오는 볶음밥요 3 | 덥다 | 2012/07/21 | 3,288 |
131766 | 과립형효소 드셔보신분~~ 5 | 사까마까신 | 2012/07/21 | 1,957 |
131765 | 아이와 여수엑스포갑니다..주변 구경할곳 추천부탁드려요 11 | 홀로서기 | 2012/07/21 | 3,127 |
131764 | 여수 엑스포 가는 가장 절약하는 방법은 ?? 5 | 여수 | 2012/07/21 | 2,530 |
131763 | <두개의 문> 분당 오리CGV 빌려서 상영합니다. 1 | 강물처럼 | 2012/07/21 | 1,478 |
131762 | 전에 멜론쿠키사건 잘아시는 분계세요?? 11 | f | 2012/07/21 | 5,212 |
131761 | 동생이 갑상선이라는데... 3 | 대림성모병원.. | 2012/07/21 | 2,527 |
131760 |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22 | 새벽4시에... | 2012/07/21 | 9,639 |
131759 | 영어공부 새로 하고 싶어요 2 | ..... | 2012/07/21 | 1,850 |
131758 | 어제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명품보살'... 6 | Y | 2012/07/21 | 5,477 |
131757 | 먼저연락안하는 사람 3 | 어지러워 | 2012/07/21 | 3,197 |
131756 | 서울여상 80년생들에게도 명문이었나요? 28 | ㅇㅇ | 2012/07/21 | 24,785 |
131755 | 천사의선택 드라마 삽입 피아노곡이요! 1 | 알려주세용 | 2012/07/21 | 1,415 |
131754 | 다이어트로 절식 중인데 꿈에서 제과점 빵을 폭식해버렸어요 3 | 다욧 | 2012/07/21 | 2,686 |
131753 | 남성 OO 냄새에 섹시함 느끼는 여자들이 과반수라네요! 2 | 호박덩쿨 | 2012/07/21 | 4,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