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가서 양쪽 부모님께 전화드리는건가요?

여행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12-06-13 22:57:38
제목 그대로요,...

신혼여행가서 도착하거나 다음 날이나 양쪽집에 잘 도착했다고 전화하는건지..
보통은 안해도 상관없는건지 궁굼하네요....

.. .
IP : 211.60.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미혼이지만
    '12.6.13 10:59 PM (221.151.xxx.170)

    연락 기다리고 계실텐데 잘 도착했다고 전화 한 통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 2. 보통
    '12.6.13 10:59 PM (220.79.xxx.203)

    전화드리죠.
    신혼 여행 아니어도, 해외 여행가면 잘 도착했다고 전화 드리지 않나요?
    궁금해하니까요.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시면, 잘 도착했다 앞으로는 전화 안드릴테니 걱정마시라
    하시고,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 3. 여행
    '12.6.13 11:06 PM (211.60.xxx.113)

    남동생이 신혼 여행갔는데

    해외 부재중 전화가 와 있어서 다음날 전화했더니 남동생이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끊으라고해서 끊고...그 후로도 연락이 없어요

    엄마가 엄청 열받아 있어요
    제 남동생은 대체 왜 이모양일까요?

  • 4. 당연히
    '12.6.13 11:08 PM (115.41.xxx.215)

    해외 아니라 국내라도 여행 간거 아시는 경우에는 연락 드립니다.
    잘 도착했다, 잘 지내고 가겠다, 당연한거죠.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 5. 신혼여행은
    '12.6.13 11:16 PM (115.136.xxx.25)

    어른들이 기다리실 것 같으니 했습니다. 도착하면 한국시간으로 너무 늦어서 경유지에서 했어요.
    그 외 여행은 굳이 보고하고 다니지 않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보고해야 할 사항도 아니라 생각하고요. 제 부모님이나 시부모님도 저희한테 얘기하고 여행 다니시지 않습니다.

  • 6. 여행
    '12.6.13 11:20 PM (211.60.xxx.113)

    저도 다른 여행은 당연히 하지 않아요
    평소에도 양쪽집이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터치 안하시고 저도 자주 전화하는 편은 아니에요...

    저도 신혼여행가서는 전화를 했던것 같은데...
    엄마도 기분 엄청 상해 계세요
    대체 남동생한테 왜 그모양이냐고 하고 싶어요..,

    10억 짜리 집도 해줬고. 결혼할때 섭섭치 않게 해주셨어요. 아버지 안 계시니 더더욱...

  • 7. 여행
    '12.6.13 11:23 PM (211.60.xxx.113)

    윈래 아들들이 이런가요?
    엄마가 속상해서 한시간 이상 통화 햇는데

    저도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전화하니 저러고 끊은게너무 괘씸해요

  • 8. ..
    '12.6.14 12:46 AM (203.100.xxx.141)

    몇 마디 한다고 전화 요금 폭탄 맞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남동생...철딱서니 없네요.

  • 9. 출필곡반필면
    '12.6.14 2:38 AM (175.112.xxx.114)

    나갈땐 아뢰고 돌아와서는 얼굴을 보인다.
    예기에 나오는 말인데 어른들은 이거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들 하시죠.
    요즘 해외나가면 휴대폰 로밍하지않나요? 새신부나 새신랑이 알뜰이 지나쳐거 예의를 망각했나보네요.시누이 되시는 분이 살짜기 전화하셔서 엄마걱정하시니 전화한통 넣어라 귀뜸하시고 재밌게 보내라 안부전하세요. 보통 친정부모님아 다지시는데 시어른께 연락드려라하구요.
    신혼여행뿐 아니라 신혼여행후 친정들렀다 시댁갈때 자리끼준비하는거랑 문전답사라고
    한방안에서 절하는거 예법이 아니라고 문밖에서 인사드리는거며 사소한거 정말 결혼전에는 듣도보도 못했던 이상한 지켜야 할 예절들 친정부모님이 신신당부하시더라구요.
    찬정부모님 욕 안먹게 하는 길이다 하셔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우리 친정이 지나친건가??
    기본중에 기본이라는 것들도 생략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어리둥절입니다

  • 10. 당연히
    '12.6.14 5:41 AM (110.14.xxx.164)

    한번은 해야죠 잘 도착했다고요
    보내고 눈빠지게 기다리십니다
    요즘이야 휴대폰 로밍도 다 되고 어렵지 않아요

  • 11. 한심
    '12.6.14 8:42 AM (112.153.xxx.234)

    큰 일 치루고 자식들이 신혼여행 갔는데 부모는 당연히 걱정되죠.

    더구나 신혼여행지에서 싸우고 이혼하는 커플도 있으니까요.

    몇년전 친구녀석 결혼할때 좀 도와줬는데, 신혼여행가서 3일이 지나도록 양가 집안에 연락을 안했나봐요.
    친구 아버님이 제 전화번호 수소문 해서 전화를 하셨던데, 얼마나 걱정을 하셨는지
    양쪽집 뭔일 난 줄 알고 걱정 많이 하셨더라구요.

    여행지에서 무슨 일 있으면 먼저 집으로 연락 갈테니 별일 없을거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안심하시던...

    그 커플 여행 다녀와서 양가 부모님께 눈물콧물 쏙빠지게 혼나고 친구들한테도 욕 많이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33 요즘 새벽에 옆집에서 이상한소리가 나요 2 무서워.. 2012/06/21 3,976
119732 참깨 드레싱 레시피 알려주세요 2 후룹 2012/06/21 1,971
119731 추적자에서 김상중은 보좌관에게 어떤 감정 2 인거죠? 2012/06/21 2,301
119730 환전에 대해 도움청합니다~~~ 4 딸기줌마 2012/06/21 1,265
119729 님들이라면 어떤 집이 좋으세요 한번 골라주세요 16 ........ 2012/06/21 3,064
119728 이혼 전문 변호사 추천 부탁드려요. 랜즈앤드 2012/06/21 1,089
119727 천주교 신자가 임신 중절하면 파문인가요? 7 ... 2012/06/21 4,371
119726 <한겨레21>에서 사례를 찾고 있습니다.. 박현정2 2012/06/21 944
119725 허리 디스크로 무릎이 아플수 있을까요? 5 ??? 2012/06/21 2,662
119724 박원순표 구룡마을, ‘쪽박’ 혹은 ‘대박’..제로섬 게임 시작(.. 6 ... 2012/06/21 1,621
119723 여자를 갈등하게 만드는 남자, 별로 좋은 사람 아니겠죠 1 ㅇㅇ 2012/06/21 1,659
119722 데오드란트 뭐가 좋은가요? 3 똘똘이 2012/06/21 2,670
119721 펄스젬이라는 것 아세요? 2 아픈 팔과 .. 2012/06/21 2,063
119720 초등5학년 여자생일에 무얼받으면 좋아하나요? 3 ... 2012/06/21 1,360
119719 그새 지웠네요 8 된다!! 2012/06/21 2,208
119718 010으로바뀌기 전의 핸드폰번호로 마이피플 인증번호가 문자로 날.. 1 알쏭 2012/06/21 1,090
119717 드라마-러브어게인 재미날까요? 2 심심한 주말.. 2012/06/21 1,456
119716 허리디스크인데 허리가 안아프고 다리만 저릴수도 있나요? 10 ... 2012/06/21 3,825
119715 전력난 운운하는 이유가 있겠죠 7 헤여 2012/06/21 2,665
119714 개나 강아지 중성화 수술. 5 프린 2012/06/21 1,366
119713 스마트폰 요금 줄이는 법 알려주세요!!! 4 스마타폰??.. 2012/06/21 2,366
119712 마다가스타 3 보러 갑니다. 2 베이슨 2012/06/21 1,400
119711 날씨가 무쟈게 덥네요. 1 케이런 2012/06/21 1,265
119710 허니머스트드..달콤한 시판용 제품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2/06/21 1,081
119709 내일 부터 헬스하기로 했습니다. 1 상키스 2012/06/2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