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포괄 수가제도 꼼꼼한 한 수로군요.....
뭔가 있기는 하겠다 싶었는데, 그러니까 포괄수가제란게 결국 건강보험료내에서 또 제한을 하는 이중제한이군요.
오늘의 유머에서 펌해왔습니다.
이번 정부는 끝까지 막장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http://bit.ly/LSRRV8
요즘 포괄 수가제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사실 이러한 제도가 나온다는 말이 나온건
한참 됐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이 이를 알고 시스템을 변경하고 있구요.
그리고 내년부터는 포괄수가제와 함께 요양병원등에 인증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일반병원에도 시행을 하게 되구요.
지금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도 그걸 대비하고 있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포괄 수가제라는 것이 보건복지부 적자회복에는 좋은 제도이지만
막상 환자들에게는 크게 좋을게 없어요....왜냐??? 기존에 이미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목록을
필수적인 항목으로 제한시켜서 정부지원 금액을 정해놓는 거거든요.
말이 좋아서 병원의 과잉진료를 막는다는 거지
팩트를 말하면 건강보험 혜택을 줄이는 겁니다.
한마디로 하루가 다르게 새로 나오는 최신 의료기술이나 서비스를 받을려면 사보험 이용하든지
아니면 비급여로 생돈주고 의료시설 이용하란 거에요.
정말 기가 차네요.....
저렇게 해놓으면 병원이 수가 오바되면서까지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 해줄것 같나요?
ㅎ ㅏ 정말 사회가 썩어가는구나.....
1. ***
'12.6.13 6:03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일단 표면적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돈은 줄어든답니다.
정부에서는 그것을 아주 크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돈 적게 내서 아주 좋은 제도인데,
의사들이 돈만 알아가지고서리 날뛴다 이런 식으로요.
제가 알기로는 포괄수가제 안에서는
예전엔 비보험으로 쓸 수 있는 좋은 재료가 있더라도
그걸 쓰면 불법이 되는 거랍니다.2. ..
'12.6.13 6:08 PM (122.37.xxx.2)꼼수 천지인 세상이네요.
3. ...
'12.6.13 6:10 PM (183.98.xxx.10)우야든둥 mb가 하고싶어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결과적으로는 의료민영화로 가는 단계중 하나일 듯 합니다.
4. .....
'12.6.13 6:33 PM (203.248.xxx.65)강제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면 모든 의료행위를 정해진 액수 내에서 해야해요
환자가 원해서 더 치료 받고 싶거나 더 좋은 치료를 받고 싶어도 안됩니다. 불법이죠.
지금처럼 원한다고 비보험으로 못하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똑같이 질좋은 치료받을 수 있다고하지만
병원이 미쳤습니까, 돈 깎이는데 똑같이 해주게요...
같은 수술이라도 개복인지 복강경인지에따라 시간과 비용이 다른데
앞으로는 저비용, 저질의료로 다 통일될 겁니다.
건강보험적용받는 병원에서는요.
그럼 더 질좋은 치료를 받고싶은 사람은...
송도로 가야죠. 민영병원 만들잖아요.
더 큰 문제는 자연히 중환이나 합병증 많은 환자들은 기피될 거란 겁니다.
예를 들어 제왕절개는 29만원이고 만약에 산모가 합병증이 생겨서 별별 치료 다해도 29만원 밖에 안줍니다.
그럼 병원에서 애초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환자를 받으려고 할까요?
이런 분들도 송도로 가주셔야 하구요...
하지만 환자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 줄어드니
국민건강보험(복지부)와 사보험사는 좋습니다.
세별생명같은 사보험사 주가는 오른다잖아요.5. ..
'12.6.13 6:40 PM (121.181.xxx.203)안좋은제도같아요...
의료질도 많이 떨어질것같구....
왜굳이 자꾸 뜯어고칠려고하는걸까요.6. 현진맘
'12.6.13 11:44 PM (118.219.xxx.57)뭐하자는 것인지 당췌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139 | 5살여아 옷 인터넷쇼핑몰 알려주세요 4 | 5살 | 2012/10/01 | 2,319 |
161138 | 자기 멋대로 회사생활 하는 여자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5 | 짜증지대로다.. | 2012/10/01 | 3,139 |
161137 | 시엄니와 합가문제입니다 95 | 마음이 | 2012/10/01 | 18,279 |
161136 | 아이없이 살겠다는거 이기적인건가요? 30 | 44 | 2012/10/01 | 5,482 |
161135 | 추석 잘지내고 맘 상했어요. 12 | 우리남편 | 2012/10/01 | 5,346 |
161134 | 오늘 목욕탕에서 충격받았어요 10 | 충격 | 2012/10/01 | 11,398 |
161133 | 피부과에서 .. 20 | ㅇㅇ | 2012/10/01 | 6,849 |
161132 | 해외이사짐.. 식료품은 얼마나..? 12 | 음식 | 2012/10/01 | 2,541 |
161131 | 나는 왕이로소이다..이 영화 재밌나요? 5 | ,, | 2012/10/01 | 2,057 |
161130 |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최고봉은 어떻게 하시나요? 4 | mm | 2012/10/01 | 2,199 |
161129 | 형님댁 청소했다고 모진말하신분들.... 39 | 헐 | 2012/10/01 | 12,705 |
161128 | 김밥에 유부 넣고 싶은데요 6 | 폭풍식욕 | 2012/10/01 | 1,721 |
161127 | 초4아이와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14 | 여행가자 | 2012/10/01 | 2,754 |
161126 | 미드 '더티섹시머니' 어떤가요? 3 | www | 2012/10/01 | 1,574 |
161125 | 곰 며느리의 명절지난 후기. 1 | 봄햇살 | 2012/10/01 | 2,874 |
161124 | 아이가 옷이 자주 뜯겨져 와요...ㅠ 5 | ㅠㅠ | 2012/10/01 | 1,681 |
161123 | 고성국 예전부터 정권 하수인 노릇한 사람이죠 2 | 고성국 | 2012/10/01 | 1,409 |
161122 | 올레..철수 지지율이 콘크리트 인모양입니다.. 3 | .. | 2012/10/01 | 2,231 |
161121 | 이게사춘기인건지 한번 봐주세오 1 | 고딩맘 | 2012/10/01 | 1,580 |
161120 | 남편과 어느정도까지 크게 싸워보셨나요? 2 | 언제까지.... | 2012/10/01 | 2,608 |
161119 | 첼로는 바이올린에 비해서 배우기 쉬울까요? 8 | 궁금 | 2012/10/01 | 6,140 |
161118 | 주입식교육이 왜 나쁜가요? 1 | ㅈㅈ | 2012/10/01 | 2,041 |
161117 | 목욕탕을 다녀 왔는데..제 몸매가..참 비루하네요 9 | ... | 2012/10/01 | 5,130 |
161116 | 고성국, 생방송서 “안철수사과 이하동문? 킥킥” 6 | 。。 | 2012/10/01 | 2,836 |
161115 | 젓갈 넣은 김치가 더 잘 상하나요? 7 | 금수저 | 2012/10/01 | 2,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