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완전 미친짓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창피해서 미칠것같아요
집에 있는데 갑자가 티비 As하시는분이 왔어요
저녁에 와야하는데 시간이 비었데요
그런데 그분이 시선이 조금 이상하긴했어요
조금 있다가 아이가 집에 왔는데 아이가 절 보더니
아주 큰 목소리로
엄마 치마가 왜 팬티속에 들어가 있어 라고
큰 목소리로 이야
기를 하네요
그 기사분있는데 말이에요
집에서 런닝과 사각팬티만 입고 잠자다가 갑자기 그 기사분이 와서 옷을 입는다는게 그만
급하게 입다가 뒷 치마자락이 속옷 속으로 들어갔나봐요
1. ..
'12.6.13 5:09 PM (147.46.xxx.47)삼가위로를 ..ㅠㅠ
큰소리든 작은소리든 아이가 말해줘서 그나마 고마운상황ㅠㅠ2. 오잉꼬잉
'12.6.13 5:09 PM (112.156.xxx.76)미치겠네요 그 분 갈때까지 방에서 안나왔어요 아이는 웃고 자지러지고 아빠에게 문자보내고 난리났어요 외할아버지께는 직접 전화해서 웃고 방을 데굴데굴 구르고 웃고 있는데 너무 화나서 얼굴 세게 꼬집었는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요
3. ...
'12.6.13 5:16 PM (175.117.xxx.153)정말 창피하고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을것 같네요 그냥 툭툭 털어버라세요 그날의 기억은 없던 날로 해버리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할거예요
4. 홍앙
'12.6.13 5:17 PM (1.251.xxx.179)ㅋㅋㅋ 다 지나 가리니... 1시간만 지나면 괜춘해요 ㅠㅠ
5. 그나마 다행
'12.6.13 5:19 PM (119.70.xxx.201)화장실 갔다가 팬티에 치마끼고 휴지까지 끼어서 꼬리처럼 달랑달랑 나오다가
대로변 건널목에서 어떤 아줌마가 발견해준 여자도 있었는데요 뭘..
양호하네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6. ..
'12.6.13 5:27 PM (203.100.xxx.141)원글님과 비슷한 글 생각나네요.ㅎㅎㅎㅎ
......아파트 출입구에서 택배 기사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알려 준 이야기...
이런 일이 가끔 있긴 있군요.7. 햇볕쬐자.
'12.6.13 5:32 PM (121.155.xxx.75)원글님은 죽을맛일것 같은데...전 왜 자꾸 웃음이...ㅎㅎㅎ
계속 볼 사이도 아닌데....잊으세요...8. 에구
'12.6.13 5:39 PM (203.142.xxx.231)그래서 저는 쉬폰 치마 입었을때는 화장실 갔다와서도 꼭 확인을 한답니다.. 그 기사님도 황당했겠네요.
9. 저도 어제 아침에 ㅎㅎ
'12.6.13 5:56 PM (218.52.xxx.89)차빼러 나갔다가 어떤 아줌마가 엉덩이쪽을 가르키면서 멀리서 바디랭귀지를 하길래 뭔가 했더니 제 치마가 팬티에 끝자락이 들어갔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아줌마 말고는 아무도 못봤어요 ㅋㅋㅋㅋ 너무나 고마우신 분이세요 ㅋㅋㅋㅋㅋㅋ
10. 덕분에
'12.6.13 6:07 PM (121.130.xxx.7)오늘 기사님 가정에 웃음꽃이 만발하셨을 겁니다.
아.. 동료 기사님들도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셨을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82 회원들 햄볶잖아요 ㅋㅋ11. 롱아일랜드
'12.6.13 6:55 PM (110.70.xxx.233)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머 다시볼건 아니나 아이가 너무 귀여운데요
제 자식같음 그냥 확!! 했겠지만 ㅋㅋㅋㅋ12. ...
'12.6.13 7:26 PM (222.109.xxx.118)얼마전에 대로변의 은행 앞에서 젊은 애기 엄마가 아이 손 잡고
앞에 걸어 가고 있는데 플레어 스커트 같은데 치마 꼬리가
속옷에 걸려 있는데 옷 매무새도 세련 됐고 내 눈 시력은 안 좋아서
요새 유행하는 스타일인가 하고 뒤따라 가다가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속옷에 치마 자락이 끼인거였어요.
애기 엄마한테 얘기 해주었더니 창피해서 죽을라 하더군요.
근데 그걸 요새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 한참 생각한 내가 웃기더라구요.13. 203.100님..
'12.6.13 10:47 PM (122.32.xxx.129)덕분에 잊고 있던 그날일이 아까일처럼 떠올랐어요..ㅠ.ㅠ
원글 읽을 때만해도 안됐다 많이 챙피했겠다 했는데..ㅋㅋㅋㅋ
그 아저씨 손짓이랑 목소리,오랜만에 떠오르네요..
아니아니 거기 말고요 완전 끼었어요..ㅠ.ㅠ14. 어머나..ㅠ
'12.6.13 11:11 PM (110.12.xxx.110)저는 백화점에서 그것도 초겨울에 나풀거리는 치마입고는 그게 팬티스타킹뒷쪽에 끼어서는
직원이 이야기 해줫어요....쪽팔려 미치는줄...ㅠ
그뒤로 습관적으로 뒤를 쓸어봐요.어디 걸린데 없는지..15. 유니끌
'12.6.13 11:53 PM (223.62.xxx.208)ㅋㅋ
저도일욜에유니클로갔다가
남자들이너무많이쳐다보는거에요
남자만..저는이상타화장도안하고부시신데
시선을즐기며나죽지않었어!꺄오!룰루
근데전신거울에비친제모습은속치마가다딸려
올라간검정레이스치마사이로적나라히비치는
내다리..완젼챙피해서매장한구석에코박16. 유니끌
'12.6.13 11:54 PM (223.62.xxx.208)고있다가물갈이됐을쯤나왔다는~~
아지금도화끈화끈ㅋㅋ17. 00
'12.6.14 12:33 AM (116.122.xxx.127)저는 애기 젖먹이구 수유티 지퍼 안닫고 슈퍼간적도잇어요ㅜㅜ
18. 유키지
'12.6.14 1:24 AM (182.211.xxx.53)윗님 토닥 전수유원피스지퍼안닫은채로
차에서애안고내려 바로남자선배집들이갔어요
선배가반기고 제가그앞에서애내려놓으니
술렁한 배
아마 배튼살까지다보였을거예요ㅠ19. 예전에
'12.6.14 12:01 PM (175.212.xxx.31)큰아이 영어학원 남자 선생님하고 상담하는데
안고 있던 5살 아들이
갑자기 똑딱이 단추 4,5개로 잠궈진 남방스타일 옷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똑딱이 단추 모두 투두둑 모두 따 버리는 바람에
안에 브라만 하고 있던 제 몸이 순식간에 적랄하게 드러났죠
순간 남자 영어선생은 고개를 훽 돌리고
저는 얼굴 벌개져서 얼른 똑딱이 단추감구고 ......
진짜 깜놀했네요20. ^^
'12.6.14 3:11 PM (122.153.xxx.130)저도 예전에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는데 그리된걸 알았네요
그래도 다른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였죠..휴
근데 예전에 여기 어떤분이 모유수유하다가 택배아저씨 오셔서
모르고 그냥 나가신분 올리셨던데,,,
그것보다는...^^;; 여하튼 가슴 벌렁거리셨겠어요..21. 죄송^
'12.6.14 3:38 PM (14.55.xxx.238)죄송해여....자꾸 웃음이 나와서 시리...........삼가 위로를 보내보기는 하지만 서도.....그래도 웃음이 나오는건-.- 죄송죄송죄송합니당
22. ??
'12.6.14 5:55 PM (219.250.xxx.201)노팬티로 치마만 입고 있다가 팬티를 급하게 입으면 그럴 확률이 있지만
사각팬티를 먼저 입고 있었고 그위에 치마을 입었는데 그럴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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