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죽을맛인데 니들한텐 별미냐 쥑일눔의 인간들

호박덩쿨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2-06-13 15:45:45
나는 죽을맛인데 니들한텐 별미냐 쥑일눔의 인간들


나는 죽을맛인데 니들한텐 별미냐 쥑일눔의 인간들,, 낙지가 죽으면서 마지막 남긴말입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펄펄끓는 냄비속에 꼬들꼬들 야들야들한 산낙지를 집어넣으면 솔직히
침 꼴깍 넘어가는 별미죠 하지만 낙지입장에서 보면 생과 사가 뒤바뀌는 절대절명 순간임다


내가 기독교인이면서도 불교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스님들은 이러한이유 때문에
아예 고기를 먹지않습니다 리더가 안먹으니 자연 불교신자들 고기먹더라도 고개한번 숙이고
먹겠지요 즉,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났지만 최소한 약한동물 입장 한번 생각하고 먹는단야그


이효리 채식먹기 운동이라던지 그린피스 환경운동도 사실, 이 불교의 교리와 궤가 같습니다
기독교도 원래는 ‘환경을 사랑하자’(롬8;22)인데 과오자들이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한 나머지
정복주의, 배타주의적으로 해석해서 큰 사회문제가 되고있는겁니다. 근본주의자들 문제많음!


다시 말하면 냄비에 산낚지 넣는것에 비유한다면 “낚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겁니다!
자기가 포식자니까 만물의 영장이니까 승리해서 먹는줄 알아요. 정말 이런분들 다음 세상은
꼭 낚지로 내보내고 그 낚지는 사람으로 내보내서 반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2/2012061201492.html?r_ph... ..


IP : 61.102.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6.13 3:46 PM (61.102.xxx.212)

    으히히^^

  • 2. 호박덩쿨
    '12.6.13 3:58 PM (61.102.xxx.212)

    ㅋㅋㅋ 감사해요 203.100.xxx.141

  • 3. 어쩌면
    '18.10.4 7:1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지옥에서 벌 줘 봤자 고통도 못 느끼는 영가들일테니 살아있는 육신상태에서 고통느끼며 죄값 치르라고 그런 생명 받은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28 반신욕 할때 물에 뭐 넣고 하세요? 8 피로회복 2012/10/01 2,863
161127 시댁친정 모두 가까운 경우 명절연휴 반씩 시간보내세요..? 5 가까워 2012/10/01 2,321
161126 싸이와 박정현이 부르는 어땠을까 보고 싶어요. 6 .. 2012/10/01 3,135
161125 수입낮거나 백수남편 8 2012/10/01 7,232
161124 추석 차례상에 닭이 올라왔든데 찐다음에 구운건가요? 5 처음봤어요 2012/10/01 2,896
161123 성인들도 독감 주사 맞으세요? 8 ... 2012/10/01 2,784
161122 은행나무곁에서열매 줍기만했는데도 1 독오르나요?.. 2012/10/01 2,190
161121 진안 마이산 가보신분 계시나요? 5 궁금 2012/10/01 2,508
161120 개인정보 클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2/10/01 1,211
161119 5살여아 옷 인터넷쇼핑몰 알려주세요 4 5살 2012/10/01 2,319
161118 자기 멋대로 회사생활 하는 여자상사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5 짜증지대로다.. 2012/10/01 3,139
161117 시엄니와 합가문제입니다 95 마음이 2012/10/01 18,279
161116 아이없이 살겠다는거 이기적인건가요? 30 44 2012/10/01 5,482
161115 추석 잘지내고 맘 상했어요. 12 우리남편 2012/10/01 5,346
161114 오늘 목욕탕에서 충격받았어요 10 충격 2012/10/01 11,398
161113 피부과에서 .. 20 ㅇㅇ 2012/10/01 6,849
161112 해외이사짐.. 식료품은 얼마나..? 12 음식 2012/10/01 2,541
161111 나는 왕이로소이다..이 영화 재밌나요? 5 ,, 2012/10/01 2,057
161110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최고봉은 어떻게 하시나요? 4 mm 2012/10/01 2,199
161109 형님댁 청소했다고 모진말하신분들.... 39 2012/10/01 12,705
161108 김밥에 유부 넣고 싶은데요 6 폭풍식욕 2012/10/01 1,721
161107 초4아이와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14 여행가자 2012/10/01 2,754
161106 미드 '더티섹시머니' 어떤가요? 3 www 2012/10/01 1,574
161105 곰 며느리의 명절지난 후기. 1 봄햇살 2012/10/01 2,874
161104 아이가 옷이 자주 뜯겨져 와요...ㅠ 5 ㅠㅠ 2012/10/01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