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쩌시겠어요?

..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2-06-13 14:02:48

저희가 일요일에 도착하여 토요일에 여행지에서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장소는 푸켓이구요..

호텔 방이 없어서 살짝 일정이 꼬였어요.. 예약했는데 실수로 예약이 취소되고 다시 하려 했는데 방이 꽉찼대요..

카론에 있는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와 빠통에 있는 홀리데이인 리조트 두 군데 머무르려고 해요.. 총 6박이구요..

1번 홀리데이인 2박후 센타라 3박 다시 빠통으로 돌아와서 홀리데이인 1박

2번 센타라 3박후 빠통으로 가서 홀리데이인 3박

3번 홀리데이인 2박후 센타라 4박(이게 문제가 되는게 마지막 날에는 그 전날의 2배 정도 금액의 방 밖에 없대요.. )

4번 아예 다른곳을 찾아라.. 아이가 5살이라 슬라이드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마땅히 없네요.. 센타라 웨스트 샌드역시 비싼 방 밖에 안남았어요..

 

저는 우선 1번으로 할까 하고 2번도 망설이고 있긴해요.. 금액문제가 아니면 2번도 하고 싶은데.. 가격이 2배니.. 개인풀 있어도 거기보다는 슬라이드 있는 방에서 놀게 될거 같아요.. 원래 예약한 방도 발코니에 자쿠지는 있으니 굳이 개인풀이 필요할거 같지는 않거든요..

 

바깥 일정 거의 없이 리조트에서만 놀 예정이고 우기에 가는거라 섬도 아주 가까운 섬 하나만 반나절 다녀올거예요..

 

여행사 실수 반.. 제 실수 반.. 뭐 이런 상황입니다..

IP : 222.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2.6.13 2:05 PM (180.66.xxx.199)

    어린아이 델꾸 몇번씩 숙소 옮기는 거 많이 번거로워요. 시간 낭비도 심하고. 웬만하면 1번은 빼심이..

  • 2. 웃음조각*^^*
    '12.6.13 2:09 PM (203.142.xxx.146)

    여행을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숙소를 옮기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죠.
    여러번 바꾸는 것도 아니고 한번정도는 해볼만 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상대적으로 앞선 일정에서 노후하거나 좀 덜좋은 숙박업소를 넣고 뒤쪽에 좀 더 좋은 쪽을 넣으세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앞쪽에 좀 시설이 상대적으로 밀리는 곳 -> 뒷쪽에 시설이 좋고 편한 쪽을 넣었는데 이게 뒤바뀌었다면 여행 일정이 흐를수록 몸도 고되니 여행이 참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
    '12.6.13 2:15 PM (222.121.xxx.183)

    센타라 라고 하는 곳이 2010년에 지어진 곳이고 시설도 더 좋습니다.. 1박요금 20만원 정도
    -홀리데이인은 위치적으로 좋구요.. 1박 요즘 15만원정도

    센타라에서 마지막 날까지 머물경우 마지막 밤은 1박에 40만원 입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됩니다.. 그나마 이 방도 없어질 지도 모르지만..
    막 고민돼요..

  • 4. 웃음조각*^^*
    '12.6.13 2:20 PM (203.142.xxx.146)

    아웅.. 원글님 보충설명을 보니 저라도 망설여지긴 하겠네요. 푸켓에는 옛날에만 가본지라 요샌 어떤지 모르는데..
    혹시 모르니 다른 곳도 좀 더 알아보세요^^;;
    또 이곳 말고 태국에 관한 정보가 많은 까페에 가입해서 정보도 좀 더 얻어보시고 문의도 해보시면 많은 정보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5. 2번이요.
    '12.6.13 2:31 PM (118.91.xxx.85)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전에 시내에서 머무는것도 좋아요. 홀리데이 인이 꽤 좋은 숙소더군요.
    시내도 걸어다닐수 있고요. 보통 마지막날 저녁에 홀리데이 부페 드시고 비행기 타러가기도 하는거 같아요.
    숙소는 1번 정도는 옮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6. 다행히..
    '12.6.13 2:52 PM (222.121.xxx.183)

    다행히 방이 원하는 일정에 방이 났다네요..
    그런데 현지여행사 통해서 한 예약이라 여행사에서 전화를 해줘야 가능하다고 하니 전화 늦게하면 방이 또 날아갈지도.. ㅠ.ㅠ

  • 7. 저두 2번이요...
    '12.6.13 4:08 PM (125.133.xxx.84)

    홀리데이인 강추합니다. 저두 결혼전 친정 부모님 모시고 간 첫 여행지인데
    위치도 좋구 시설도 좋구 아주 만족 했습니다.
    수영장 넘 이쁘고 유유자적하게 놀기 좋아요.
    참! 수영장내 풀바 음식도 괜찮았어요...

  • 8. ...
    '12.6.14 9:32 PM (222.121.xxx.183)

    홀리데이인이 좋다니 기분 좋네요..
    홀리데이인 3박 후에 카론으로 넘어가서 센타라그랜드 리조트에서 3박하는걸로 겨우 방 잡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78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972
161177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706
161176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4,010
161175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2,294
161174 내일 동대문 제일평화, 고속터미널 같은데 할까요? 4 출근안하는 2012/10/01 2,043
161173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5 미혼 언니 2012/10/01 4,207
161172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18 엘살라도 2012/10/01 3,608
161171 친정이하남시인데 아이들과어디를가야할지? 1 2012/10/01 1,415
161170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26 레디투스 2012/10/01 5,370
161169 안철수의 사람들 10 하늘아래서2.. 2012/10/01 2,524
161168 시댁에서 빨랫비누로 설거지 했어요 괜찮을까요?ㅠ.ㅠ 16 속터져 2012/10/01 12,670
161167 이미 여론조사 돌렸을텐데... 2 슈레딩거 2012/10/01 1,301
161166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5 .. 2012/10/01 2,802
161165 몇달째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12/10/01 1,497
161164 끼워온 잔 하나 맥주 맛을 확 바꿔놓네요.+_+ 2 우왕 굳 2012/10/01 2,587
161163 80불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던데... 7 아이허브 2012/10/01 1,981
161162 11월에 21개월 아기 데리고 세부 샹그릴라 가려고 해요 5 필리핀으로 2012/10/01 2,669
161161 사람들이 [급한 일 있냐?]고 자주 물어봐요. 5 2012/10/01 1,976
161160 엄마들간에 호칭 댓글 보고 생각나서요 2 동서간 2012/10/01 1,949
161159 고성국 같은 편협적인 인물.. 3 청주 2012/10/01 1,474
161158 울랄라부부...기대했는데 실망이네요.... 14 ㅇㅇ 2012/10/01 7,160
161157 역시 추석밥상민심 철수가 잡았군요.. 5 .. 2012/10/01 2,634
161156 지금 김정은 연기 좀 보세요 6 KBS 2T.. 2012/10/01 4,858
161155 힢이 커서 치마만 입는 딸아이 7 대학생딸 2012/10/01 2,974
161154 게걸스럽게가 뭔지. 10 좋은말 다 .. 2012/10/01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