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 분들 ~~

다롱이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2-06-13 13:52:48

저희집 강아지 다롱이는 무척이나 귀엽고 애교덩어리 에요, 근데 제말을 지  ㄷㄷㅗㅇ 만큼 든는다는게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점점 말을 안듣는 수위가 높아져서, 지멋데로 되더군요.

어쩌다 한번 기분 내키면?? ㅋㅋ 마당에다가 내놓으면 들어오라고 해도 안들어오고 간식 봉지 흔들어야 들어오고 ..

 

이러면 안되는데 하다가도 눈치는 얼마나 빠른지, 기분 안좋은것 같으면 알아서 슬슬 기니...참..

너무 사랑합니다. 우리 다롱이..

그러던 어느날.  아니 이녀석이 제 말보다 집에 놀러온 손님 말을 더 잘듣는 겁니다. 남자분이셨는데

제가  참.. 어이가 없어서. 밥은 누가 주고, 간식도 누가 주고, 놀아도 누가.. 누가..??

다 제가요. 근데 니가 정녕 내말보다.. 다른 사람말은 더 잘듣더냔 말이냐..!!!!!

 

이녀석이 저를 너무 물로 보는 것같아서 인터넷에서 강아지 복종 훈련을 찾아봤습니다.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헉.. 효과가 아주 좋아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아이 훈육시킬때 하는 것처럼 강아지를 눕혀 놓고 하는 건데

 

몇번 하고 나니, 손 한번 달라해도 간식이나 앞에 대고 흔들어야 한던 우리 다롱이가

그냥 줍니다. 말도 잘듣습니다.

강아지가 나를 물로 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우리 강아지가 달라질 거에요.. ㅋㅋ

제가 참고한 나무 강아지 블로그인데 사진을 올려놓으셔서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http://blog.naver.com/namu9917?Redirect=Log&logNo=150114199406

블로그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구요.. 너무 도움이 되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분 한번 봐보세요..

 

 

 

IP : 75.152.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2:04 PM (124.51.xxx.163)

    나무귀엽네요 애기같은데 몇개월됐나요?

  • 2. 다롱이
    '12.6.13 2:07 PM (75.152.xxx.128)

    몰라요, 저도.. 그냥 그 페이지만 봐서.. 남의 개라..ㅋㅋ

  • 3. 감사감사~~
    '12.6.13 2:08 PM (183.98.xxx.210)

    절대 말 안듣는 우리 똥강아지 녀석도 달라졌음 좋겠어요...
    (음,, 똥강쥐야, 난 널 넘 사랑해..ㅠ,ㅠ;)

  • 4. 다롱이
    '12.6.13 2:10 PM (75.152.xxx.128)

    감사감사 님.. 한번 꾸준히 해보세요. 저는 하루 지나면서 부터 효과가 달라졌구요. 하루에도 여러 차례했어요.

  • 5. ....
    '12.6.13 2:47 PM (203.234.xxx.81)

    구경했는데 나무군 너무 귀엽네요~
    저희집 강아지도 복종훈련좀 시켜봐야겠어요. 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29 초6아이...수학선행방법 맞는지 헷갈립니다. 7 혼자 수학선.. 2012/07/26 2,862
133728 2억3천 주택이면 재산세 어느정도 나오나요?? 6 .. 2012/07/26 2,678
133727 이번주 코슷코 세일품목몬가요? 1 2012/07/26 560
133726 제왕절개로 출산 후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되나요? 6 초보엄마 2012/07/26 6,964
133725 양은냄비 몸에 많이 안좋나요 ?? 10 ........ 2012/07/26 12,910
133724 엑셀 고수님들..엑셀좀 알려 주세요 4 ddd 2012/07/26 825
133723 여름 휴가 뭐하실꺼예요 10 귤e아지매 2012/07/26 2,404
133722 이런남편 곤란... 9 황당 2012/07/26 1,885
133721 82님들~ 주말에 뭐하세요? 8 뚜벅이 2012/07/26 1,084
133720 친정아빠가 입원하셨어요..그런데 아기백일상 15 마음이 2012/07/26 2,554
133719 죠스떡볶이+참치깁밥 먹고있는데 엄청 매워요. 10 슈나언니 2012/07/26 2,041
133718 위사람,아랫사람? 1 문득.. 2012/07/26 583
133717 어제 완전 저기압이었거든요.(ㅅㄹ 증후군?) 1 맑고쾌청 2012/07/26 738
133716 밥할 때 잣 oneand.. 2012/07/26 611
133715 82님들 신발좀 찾아주세요~~ 1 어디꺼니? 2012/07/26 647
133714 에어컨이 혼자 돌아가고 있어요.. 18 으이구 2012/07/26 2,927
133713 다른집 야영갈 때 울 아이 끼우면 사례는? 64 동해 2012/07/26 9,631
133712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변명 8 노다메 2012/07/26 2,954
133711 여기 82에도 "다우니"쓰는 분들 많은 것 같.. 12 로라애슐리 2012/07/26 3,923
133710 MBC작가들 "우리는 '김재철 부역작가' 되기를 거부한.. 샬랄라 2012/07/26 949
133709 송도에가 가장 전망좋은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4 인천분들~ 2012/07/26 2,557
133708 초등6학년생, 영어 글쓰기 교재 추천 부탁합니다. .... 2012/07/26 579
133707 답례떡 30인분 설기떡으로 개별포장 하면 보통 몇되 해야할까요?.. 3 기체 2012/07/26 2,292
133706 학생들이 보기 좋은 전시회 추천해주세요~ 2 ... 2012/07/26 775
133705 은근히 짜중나는사람 어덯개 복수하죠? 4 .. 2012/07/2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