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벌이도 겨우 먹고 살정도고 사람에 치이는건 거의 없지만 스트레스는 적은 삶
후자는 인맥 유지하려고 사람 많이 만나고 각종모임도 많고
바쁘게 뛰어다녀서 돈도 넉넉하게 벌지만 사람에 치이는 스트레스는 엄청 많은 삶
이렇게 두 삶을 놓고본다면요
전 후자하다가 사람에 치이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세상에 돈이 전부가 아니구나싶어서
적게 벌고 사람도 거의 안 만나더라도 전자가 훨씬 좋더라고요
82님들은 둘 중 어느삶을 추구하고 싶으세요?
원글님은 전에 많이 벌어놓으셨으니 겨우 먹고 살정도의 돈이라도 더 낫다고 하시는거죠
물론 평양감사도 지 싫으면 못하는거겠지만...
정말 겨우 먹고 사는것에 지친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아도 넉넉한돈 버는걸 원합니다 ㅠ
아니에요
사람들한테 다시 써야 그 인맥이 유지 되기때문에
지금은 남은거 없고 이리저리 안좋은 일도 있었고 정말 겨우 먹고삽니다
자기 성격에 맞으면.....후자의 인생이 좋겠지요..그러나 저도 후자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스스로 고립된 삶을 택했어요...너무 너무 편하고 행복합니다...어쩌다가...타인을 만나야 하는 일이 생기면..벌써 부터....심장이 뛰고..짜증이 납니다...ㅎㅎ
182,172님 먹고 살만하면 당연히 사람 적게만나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고 그런게 낫겠죠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 많지만 겨우 먹고살정도라면...
그래서 모임 한 두개 정도 하구요 마음 맞는 몇 사람하고만 연락하고 살아요
윗분 말씀대로 후자는 정말 성격에 맞아야 선택할수 있을것 같아요..저도 후자는 저랑 안맞아서 전자인 스트레스 적은 삶은 택했지만요...외롭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택한 삶이니까요.. 사람관계는 그냥 적당한 관계에서 유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