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입술 흉터...

...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2-06-13 12:48:03

딸아이가 몇 년 전에 넘어져서 입술이 찢어졌어요.

넘어지면서 의자에 부딪쳐서 입술안쪽부터 바깥쪽까지 걸쳐서 찢어졌는데, 병원 가서 3~4발 정도 봉합수술을 받았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한 것이 일요일이라 급한 마음에 응급실에 갔는데요. 성형수술이 필요한 부위는 절대로 응급실에 가면 안된답니다. 응급실에는 인턴만 있어서 성형수술이 필요한 봉합은 절대 못한데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찢어진 부위는 8시간 이내가 제일 좋고, 24시간 이내에만 봉합하면 된다고 합니다.)

역시나 인턴이라서 그런지 흉터가 남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엄마 눈에는 당연히 보이구요.

그런데,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보더니 애가 요즘 힘드냐, 입술이 부르튼 거 같다 하시더군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구요.(엄마에겐 말씀드리지 않았었거든요...)

한참 전의 일인데도 아이 입술흉터 볼 때마다 제 탓인것만 같아 가슴이 내려앉아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혹시 시카케어라는 거 써보신 분 계실까요?

효과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써볼까 하구요.

입술이 바깥쪽으로 흉터 남은 게 1~2미리 정도지만 입술 부위라서 너무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써보신 분 효과 있을까요?

아니면 이런 경우에도 나중에 커서 레이저 시술로 흉터를 없앨 수 있을까요?

댓글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52 PM (1.225.xxx.117)

    좀 더 크거든 입술 흉터제거수술 해주세요.

  • 2. ..
    '12.6.13 12:57 PM (110.14.xxx.164)

    시카케어 그닥 효과 없어요
    입술엔 붙이고 있기도 어렵고요
    큰다음에도 이상하면 수술 알아보세요

  • 3. 저도
    '12.6.13 1:14 PM (119.71.xxx.149)

    유치원무렵에 의자에 부딪혀 아래입술이 찢어졌었어요
    70년대 후반이었던지라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아물어 윗입술 중앙에 가운데 부분 볼록하듯 아랫입술에도 그런 줄같은 흉이 있죠
    어릴 적엔 좀 많이 보이는 듯 했으나 크고나니 그닥 크게 보이지않아요
    일단 두시고 나중에 큰 다음 정 보기싫으면 흉터제거수술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70 약국에서 큰병원 갈 필요없다고 약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4 대상포진 2012/08/22 1,402
142269 전 괜춘하다가 보기 싫어요 23 브라우니물어.. 2012/08/22 4,748
142268 MB가 추천한 휴가지, 왜 통행금지일까요? 1 이이쿠 2012/08/22 1,260
142267 이병헌 여자관계가 복잡했나보네요.. 5 d 2012/08/22 104,807
142266 여우짓하는 효민인가? 하는 애도 좀 빠져줬으면 좋겠어요 9 함은정에 이.. 2012/08/22 3,846
142265 응답하라 1997년 1화에서... 6 꺼실이 2012/08/22 2,340
142264 정부 주요 국책사업 사실상 중단(종합2보) 세우실 2012/08/22 1,162
142263 헬리코박터균 있다는데 왜 처방 안해줄까요? 4 블루 2012/08/22 3,288
142262 남편이랑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점두개 2012/08/22 843
142261 닥터코스 마스크 쓰시는분 계세요? 1 촉촉 2012/08/22 1,880
142260 여자 아나운서는 돈을 밝히나요? 11 아나운서 2012/08/22 3,903
142259 1997 재밌게 보시는 분들 이것 들어보세요 1 상큼쟁이 2012/08/22 1,394
142258 강아지가 많이아픈데..부모님이랑 다른사람들한텐 표현못하겠고 .... 37 우리 2012/08/22 3,026
142257 올해는 담임선생님을 너무 좋으신 분들을 만났어요. 1 초등 아이들.. 2012/08/22 912
142256 하루종일 떼쓰는 11개월 딸래미 3 SOS 2012/08/22 2,008
142255 아파트 분양신청할 때 확장형 비확장형도 처음부터 정해놓고 신청하.. 3 분양 2012/08/22 1,896
142254 소형아파트를 팔고 주택에 전세로 가고 싶은데.. 8 주택에 살고.. 2012/08/22 2,137
142253 미국 드라마에 전업 남편이야기가 나왔어요 2 패어런트 후.. 2012/08/22 1,330
142252 처진 가슴은 수술로 해결이 될까요..? 5 저... 2012/08/22 2,708
142251 아토케어 헤파필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요 1 어토 2012/08/22 2,860
142250 미국인과 결혼한 시누 조카들 선물 6 .. 2012/08/22 1,687
142249 이사가기 전에 뭘 해놔야 되나요? 2 헬프미 2012/08/22 1,249
142248 친정이 잘살면 거의 시집살이 안하 18 높다 2012/08/22 5,310
142247 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 뭐 이따구에요? 3 승질난다 2012/08/22 1,253
142246 아이셋 키우면서 남편도 잘챙겨주시나요? 6 남편과냉전중.. 2012/08/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