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수하면서 상대방에 손바닥 긁는 것은..
1. 네
'12.6.13 12:25 PM (112.168.xxx.63)그거 진짜 안좋은 뜻이라고 알고 있어요.
하룻밤 같이 자자..뭐 그런 뜻이라고 알고 있는데.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의미를 더 잘 알텐데
그넘 미친넘이네요2. 음..
'12.6.13 12:25 PM (115.126.xxx.16)헉. 다시는 악수하지 마세요. 악수하자 그러면 됐다 그러던가
그냥 모른척 하세요. 그 남자 뭔가요? 미친거 아니예요???3. ...
'12.6.13 12:25 PM (211.104.xxx.166)헐.. 진짜 미친넘이네요
4. ...
'12.6.13 12:25 PM (59.13.xxx.68)그게 좀 안좋은 의미로 알고 있는데요..
성적'으로여..
언젠가,82에도 이런 글이 올라와서,
여성분이 많이 불쾌했다고 했었죠..5. 미친
'12.6.13 12:29 PM (211.215.xxx.84)미친놈이예요. 피하세요
6. 음
'12.6.13 12:29 PM (175.112.xxx.104)남의 손바닥은 왜 긁고 난리래요..
다음에 또 그러면 원글님이 먼저 세게 긁어 주던가 아니면 양손으로 악수하면서 손에 힘을 꽉 주세요. 얼굴은 미소 지으면서요...별 미친놈이 다 있네...7. 저도
'12.6.13 12:37 PM (119.194.xxx.126)그런 악수 당해 본 적 있어요.
근데 제가 몰라서 다른 동료들에게 그 상사가 그렇게 악수한다, 재밌는 사람이다 했더니
저의 직속 과장님이 (여자상사) 득달같이 달려 가서 그 사람이랑 싸웠어요.
어리버리한 저는 그들이 왜 그렇게 싸우는지도 몰랐었는데
다른 동료들이 그거 나쁜 뜻이다, 그 상사가 원래 어린 여사원 들어 오면 그런식으로
추파 던진다 그러더라구요.
그 회사 일년 좀 넘게 있었는데 다니는 내내 성적 농담에 치근덕거림에 시달렸어요
으~~
그나저나 늘 당당하게 대들었던 과장님이 그립네요.
분명 잘 지내시겠지만...8. 남자들은
'12.6.13 12:39 PM (218.232.xxx.123)그게 성적인 의미라고 말하지만
여자 입장에선 그냥 손톱으로 칠판 긁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저도 직장 다닐때 아저씨 과장이 그랬었는데 주위 여자분들에게 물어봐도 다 기분 나쁜 표현이라고 느낌 자체가 소름끼치는데 왜 남자들이 그걸 성적인 표현이라고 사용할까 하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
일단 미친놈 맞고...
쌩뚱맞지만....
성적인 표현도 쫌...기분이 업되게 해야지 그게 뭔 짓일까요?
그런거 당하고 기분 좋은 여자도 있을까요?9. ...
'12.6.13 1:16 PM (121.162.xxx.91)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직장에서 다른부서 과장이 그러더만요.
그땐 저도 어려서 이게 뭔가했는데 나이들어서 알았어요.
미친놈들 참 많아요.10. ..
'12.6.13 1:42 PM (211.224.xxx.193)그게 여기선가 어디서 봤는데 너랑 자고 싶다, 섹스하고 싶다 그런 뜻이라는데요? 근데 직장상사가 그런다고요??? 미친넘들 아닌가요?? 소문나면 어쩔려고
11. 오래전에
'12.6.13 2:04 PM (124.61.xxx.39)우연히 길에서 만난 남자가 반갑다며 -당시 두번째 보는거였음-악수를 청하고 손바닥을 긁는데...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그런 나쁜 뜻인지도 몰랐을때였는데도 뭐하는 짓인가, 예의도 없나, 화가 솓구쳤었어요!!!12. ..
'12.6.13 2:44 PM (125.152.xxx.70)저는 예전에 친구 교회 목사님이 그랬어요.....ㅜ.ㅜ
저만 보면 악수해서 손가락으로.............저도 82에서 알게 되었어요.......예전에....
부산......안디옥 교회 목사였는데.......아~ 불쾌해~!!!!!!!!!!!!!!!!!!!!!!!!13. ㅇㅇ
'12.6.13 2:45 PM (220.88.xxx.148)악수를 피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타이밍을 흐트린달까..
14. ..
'12.6.13 2:46 PM (125.152.xxx.70)저위에 댓글 처럼......큰소리로 물어 보세요~
왜 손바닥 간지럽게 긁고 그러세요? 천연덕스럽게.....그리고 목소리 아주 크게........ㅎㅎㅎ15. ㅠ ㅠ
'12.6.13 3:14 PM (221.141.xxx.174)저도 당해봤어요
워낙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기분 엄청 나빴음
다음에 또 그러면 큰 소리로 "지금 왜 손을 긁으신 거예요?" 이렇게 망신 주려고 했는데
다행히 또 그런 적은 없네요
회사 다니다보면 미친놈들 진짜 많음16. 오래 전
'12.6.13 3:35 PM (121.136.xxx.162)학교 다닐 적 대학교수도 저렇게 악수하면서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고......
순진해서 대략 어리버리 넘겨버렸는데
두고두고 기분 더러웠어요. ㅠ17. ,,
'12.6.13 4:01 PM (72.213.xxx.130)다음에 대처할 때는
손톱으로 칠판 긁는 느낌이다
그러니
집에가서 어머니 한테나 해 드리세요.
그렇게 똑 소리 나게 말하세요.18. 이상하네요
'12.6.13 6:18 PM (119.108.xxx.75)그게 그런 뜻이라는 건, 저도 얼마전에 인터넷을 통해서 알았는데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막내 외삼촌이 굉장히 개구진 사람인데,
어렸을때부터 악수하면 그렇게 장난쳤거든요.
난 그거 재미있다고 또 까르르 웃고 그랬는데,...
인터넷에서 내용을 알게된 후로, 삼촌이 어디가서 그런 장난칠까 걱정돼요.
우리 삼촌은 진짜로 장난으로 하는건데...-_-
혹시 모르는 사람은, 정말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할 수도 있어요.
근데 손바닥 긁는게 그런 의미라는 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된걸까요?
우리 남편도 모르던데요? 대부분의 남자가 알고 있는건 아닌듯요.
어쨌든 당하는 사람이 기분 안좋으면 않는 게 맞겠지만,
하는 사람이 꼭 변태라서 그런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19. 쓸개코
'12.6.14 12:52 AM (122.36.xxx.111)이제서야 알았네요..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843 | 하이라이터'의 지존은 뭘까요? 2 | 이목구비 | 2012/10/01 | 2,918 |
160842 | 연휴에 부페예약 1 | 딸 | 2012/10/01 | 1,481 |
160841 | 표고버섯 말리는 중인데요 바짝 말려야 하나요? 4 | 버섯 | 2012/10/01 | 1,987 |
160840 | 암웨이 화장품이 그렇게 좋은건가요? 13 | 진짜루 | 2012/10/01 | 14,870 |
160839 | [의사분들 답해주세요] 20대 중반 여성에게 나타난 혈뇨 10 | 타국살이 | 2012/10/01 | 4,503 |
160838 | 두피문제+흰머리+탈모.. 4 | 머리칼 고민.. | 2012/10/01 | 3,411 |
160837 | 추석선물때문에 싸웠네요 추석날은 꼭 돈으로 드려야되나요? 28 | 추석 | 2012/10/01 | 5,852 |
160836 | 요즘 넷북사면 잘쓸수 있을까요? 5 | ,,, | 2012/10/01 | 1,760 |
160835 | 이 상황에 제가 서운해 하는게 맞는건가요? 9 | 동네 아줌마.. | 2012/10/01 | 2,901 |
160834 | 공부는 타고 나는게 맞는거 같아요. 11 | .... | 2012/10/01 | 5,872 |
160833 | 예전에 제가 배우 하정우를 좋아하던 적이 있었어요, 2 | ....... | 2012/10/01 | 2,972 |
160832 | 제사 지내고 나서 식사할 때 원래 막 섞어서 먹는 건가요? 103 | 기본은 하자.. | 2012/10/01 | 21,246 |
160831 | 성인 피아노 진도가 궁금해요. ^^ 3 | Cantab.. | 2012/10/01 | 3,957 |
160830 | 고지전..슬프네요. 20 | ㅇㅇ | 2012/10/01 | 5,139 |
160829 | 추억이 잊혀질까요? 2 | 열달 | 2012/10/01 | 1,689 |
160828 | 최인철 교수의 행복학 수업 (펌) 1 | ....... | 2012/10/01 | 2,826 |
160827 | 결혼10일전에 살던집을 비워줘야해서요 레지던스가 갈까요? 2 | 고민 | 2012/10/01 | 2,095 |
160826 | 메이퀸에서 양미경 얄밉지 않나요?-스포일지도 6 | 정원사 | 2012/10/01 | 6,949 |
160825 | 드디어 다 버렸어요.. 41 | 최선을다하자.. | 2012/10/01 | 19,349 |
160824 | 추석날, 산속에 완전 신세계 따로 왕국이 1 | 다음 명절에.. | 2012/10/01 | 2,678 |
160823 | 만기전 전세계약해지 통보후 4개월경과 3 | 전세입자 | 2012/10/01 | 8,158 |
160822 | 그렇게 소중한 조상님인데....딴 성씨들한테 원망찬 제수음식이나.. 27 | 웃겨요 | 2012/10/01 | 5,971 |
160821 | 명절에 친정가기 싫네요 3 | 친정 | 2012/10/01 | 2,405 |
160820 | 드라마 내용 중 궁금한 것. 2 | 서영이 | 2012/10/01 | 1,813 |
160819 | 영화 다운은 어디서 받나요? 5 | .... | 2012/10/01 | 2,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