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 상추쌈밥을 해먹었어요~

상추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2-06-13 11:35:12

작년인가? 히트레시피 보고 상추쌈밥을 알게 되고,

나중에 결혼해서 꼬옥~남편 도시락 싸줘야지..했었는데

오늘 아침 남편에게 상추쌈밥과 쇠고기 무국을 끓여줬는데,

둘다 넘 맛나다고 아주 신나서 먹고 갔네요.

 

상추쌈밥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여름 별미로 간단하고 맛깔스러운것 같아요.

오늘 점심 메뉴 걱정이신 분들 한번 시도해 보세용~

 

쇠고기 무국은 다른 블로그 보고 끓였는데 은근한것이 정말 맛나네요.

저 처음 끓여보거든요.

이렇게 쉬운줄 몰랐어요.크크~~~~

 

요리라는거 저랑 너무나 거리 멀게 느껴졌는데,

나름 맛이 나오니 신이 나네요?

요리책도 하나 주문했답니다. 으쌰으쌰!

IP : 116.34.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워
    '12.6.13 11:50 AM (112.187.xxx.29)

    소고기 무국이요~제가 결혼 17년차 주부인데 무국이 정말 쉬운데도 그 맛 내기가 참 어려워요~제사때 보면 은근한(?) 무국이 참 맛있잖아요~집에서 제가 해보면 그런 은근한 무국맛이 안나요~ 어찌 끓이셨나요?제가 무국을 끓이면 무는 제대로 푹 익지도 않는것 같고 ~비법좀 알려주세요~

  • 2. 에모네이드
    '12.6.13 1:09 PM (175.223.xxx.185)

    제가 소고기 무국을 좀 잘끓이는데 ㅋ 일단 무가 맛있어야 맛이 제대로 나요. 소고기 국거리에 마늘 간장 후추 넣고 조물조물 해준 후에 냄비에 참기름 살짝넣고 달궈지면 고기를 볶아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무우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전 이 과정에서 멸치가루 한 티스푼. 다시마가루 한 티스푼을 넣고 같이 볶은 후에 물을 소량만 넣고 가장 센불에서 팔팔 끓여요. 그 후에 물을 다시 넉넉히 붓고 천일염으로 간 한 후에 대파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천일염과 대파가 맛을 좌우해요. 천일염으로 간한거랑 일반소금으로 간한거랑 맛이 달라요~

  • 3. ....
    '12.6.13 1:47 PM (115.136.xxx.25)

    소고기 무국 전 경상도 스타일로 끓이는데요,
    요리는 뭐.. 지금도 채소 써는 방향도 잘 모르는 수준인데, 문성*씨 블로그에 쇠고기 매운탕 매번 그것 검색해서 보고 끓이거든요. 엄마가 해주시던 딱 그 맛이 나요. 참치진국이 좀 들어가요.
    빨간 국물 싫으시면 거기에 고춧가루만 생략해도 맛있던걸요. 당면 빼도 되고요.
    저 그 분 쇼핑몰 관계자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99 법원판결도 입맛 따라 편집하는 MBC! yjsdm 2012/06/14 947
118498 우리 시어머니 명언. 55 미춰버리겠네.. 2012/06/14 17,831
118497 장아찌용 매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2012/06/14 1,204
118496 롯데백화점이 부동의 1위인건 알았지만 2위가 신세계가 아니라 4 ... 2012/06/14 2,883
118495 포괄수가제 관심좀 가집시다. 1 정말 답답하.. 2012/06/14 1,323
118494 언론의 중립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유 - 오늘의 유머 참맛 2012/06/14 1,186
118493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입법예고 2 세우실 2012/06/14 1,146
118492 중멸치 그냥 멸치볶음했더니 맛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2012/06/14 1,626
118491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473
118490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274
118489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808
118488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262
118487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468
118486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1,038
118485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465
118484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833
118483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239
118482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7,080
118481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462
118480 애딸린 이혼녀와 가난한 총각의 재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세모 2012/06/14 18,484
118479 김포나 파주 신도시 많이 오를까요? 16 SJmom 2012/06/14 4,104
118478 보통사람이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2 유익한 글 2012/06/14 1,911
118477 오디를 처음 먹어봤어요. 1 열매 2012/06/14 1,519
118476 다음 2개 중 어떤 빗자루가 머리카락 쓸기 좋을까요 5 봐주세요 2012/06/14 1,570
118475 버리지마세요. 2 아기수첩 2012/06/1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