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온거 안 믿고 싶으시면 그냥 안 믿으면 되잖아요

ㅇㅇ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6-13 10:46:37
저는 개인적으로 타블로의 숱한 경험담들 안 믿습니다
여교수와의 연애, CIA 인턴십, 교사자격증 등...
그냥 스탠포드 졸업했다는 거 딱 하나 믿어요

타블로가 신정아처럼 학력이 꼭 필요한 직업군도 아닌데
왜 그렇게 기를 쓰고 학력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못 믿겠으면 그냥 안 믿으면 되는거지
왜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타블로 스탠포드 안 나왔어!' 이런 믿음을 강요하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 가요
법원에서 졸업했다고 증명해줬는데도요

졸업 안 했다고 믿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믿으면 되잖아요
그렇게 졸업 사실 안 믿는 사람들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그만큼 타블로의 인지도나 이미지도 떨어지는 걸테구요
학력위조한 연예인들 이미지 실추된거 감수하고 아직까지 다 활동중이던데...
그 사람들 고운 눈으로는 안 보여도 학력이 연예인의 자격요건은 아니잖아요

아직까지 82에서 타블로 학력 얘기 거론되는 거 보면 진짜 헐...입니다
대체 뭘 바라시는건지요


IP : 123.14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0:52 AM (119.71.xxx.179)

    나왔어! 하는 믿음을 강요할 필요도없어요.

  • 2. ..
    '12.6.13 10:56 AM (147.46.xxx.47)

    아마도 세기의 논란거리로 남을거같아요.
    타블로 영향력 쩔죠?그 영향력이 이미 현직 대통령 비리수준을 능가하고있어요.
    그 시작이 어떠했든 이쯤되니..신드롬으로 어학사전에 실려야하는 수준 아닐까요?
    저또한 어느 한편에서 쉴드도 열심히 쳤었는데.. 다 부질없고 그들은 이미 대적 불가능한 수준..
    진실 유무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한인간의 매장이 너무 안됐고,
    그들 또한 그냥 사회의 한 현상으로 이해하고싶어요.

  • 3. ..
    '12.6.13 10:58 AM (114.202.xxx.107)

    원글님처럼 타블로가 스텐포드를 나왔냐 안나왔냐 자체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은데요
    제출하는 자료가 석연치가 않으니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는 것이고
    타진요측에서도 타블로 학력문제를 재미로만 의혹제기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어떤이의 말처럼 윗선에서 자신들 학력문제 감출려고 유야무야 제대로 수사 안하고
    어떻게든 적당히만 마무리 지으려고 하면
    징계 받은 타진요는 그야말로 피해자 아닌가요. 그들을 사회적 문제아로
    몰고가고 깔끔한 내막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좀 의아해요..

  • 4. .........
    '12.6.13 11:06 AM (123.199.xxx.86)

    타블로는 분명히 스텐포드를 졸업했습니다..졸업증명서가 증명해 주니까요...그런데 사람들은 그의 한국에서의 행적이 스텡에서 수학했던 시기와 맞지 않아서...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대리수학이나 타인에 의한 학점 모으기라고 밖에 볼 수 없어요..
    우리는 몰라도....아마...우리나라에서 돈 좀 있고 방귀 좀 뀐다는 사람들이나...외국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그 실체를 다 알고 있을 겁니다..분명히......알고 있죠....
    알지만.....입으로는 말하지 않지요...다 같은 족속들이니까요..
    재벌 집 아들들..어쩜 하나같이....외국 유수의 명문대 졸업자일까요..그들은 대리자를 아예 비서처럼 당당히 데리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 5. ...
    '12.6.13 11:08 AM (218.232.xxx.2)

    이미 이사건은 타블로가 스탠포드 졸업했냐 안했냐 를 넘어선 문제입니다.
    가수가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냐는 음악만 좋으면 되는거 아니냐(그의 음악도 대부분 표절)
    타블로 스탠포드 졸업한거에(한게 정말 맞다면) 열폭하는거냐 이러시는분들 많은데요
    어떤 사건 ,현상에 대한 본질을 더 깊이 보시시 바랍니다.

  • 6. ...
    '12.6.13 12:44 PM (14.46.xxx.165)

    타블로가 대학교수도 아니고 자기가 공부한 지식을 팔아먹고 사는 학원강사도 아니고 그냥 연예인인데 졸업증명이 되면 졸업했구나 하면되지 타블로가 지방대를 나왔건 스탠포드를 나왔건 그게 뭐 그리 중요한거라고.

  • 7. ㅇㅇ
    '12.6.13 1:59 PM (123.141.xxx.151)

    윗님. BBK 예를 대체 무슨근거로 이런 케이스에 적용하시는건가요.
    학벌 사기쳤다는 근거는 대체 뭔지 법원이든 뭐든 공신력 있는 곳 통해서 증명 좀 해달라구요.
    안 믿고 싶고 연예인으로 그 사람 지지하기 싫으면 그냥 개인적으로 하시라구요.
    저 개인적으로 타블로라는 연예인 정말 싫어합니다.음악도 인품도.
    근데 끝까지 이렇게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 가요.
    본인이 안 믿으면 안 믿었지 왜 계속 인터넷 통해서 내가 아는 교포가 어쩌구... 이런 글들을 올려대시는지.

  • 8. ㅉㅉ
    '12.6.13 2:22 PM (211.181.xxx.199)

    타진요는 그냥 한국사회의 거대한 병리현상인 거 같아요. 스탠포드가 자기 학교 졸업생 맞다는데 아니라고 우겨대는 분들의 뇌내망상을 무슨 수로 이기겠어요. 스탠포드 당국 동문 미국법원 한국법원도 모조리 부정하는 분들은 이 지상에서 얻을 수 있는 증거가 없으니 타진요가 승리하는 이상세계를 내세에서나 찾으시길. 그 와중에 너덜너덜해진 한 인간의 인생과 명예는 어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90 돼지고기 김치찌개 상온에서 하루, 괜찮겠지요? 4 steal 2012/07/02 8,815
123289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재밌는책 추천해주세요. 휴가용. 43 ... 2012/07/02 4,288
123288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3 눈물 2012/07/02 1,606
123287 박원순 시장의 강제철거 제동, 희망이 보인다 2 샬랄라 2012/07/02 697
123286 큰개똥 어디에 버리나요 5 .. 2012/07/02 6,053
123285 기름없이 계란 후라이 할 수 있는 후라이퍤이 있다던데요... 5 후라이팬 2012/07/02 3,672
123284 [퍼옴]어린이집에서 화상당한 아가... 사진 보셨나요(화상심해요.. 2 마음이 아파.. 2012/07/02 4,651
123283 냉장고에 르쿠르제냄비 통채로 넣어도 되나요? 4 냉장고 2012/07/02 1,907
123282 절도 이유는 생활고가 아닌 과소비 때문으로 최모얀 2012/07/02 1,313
123281 옆집여자의 인사 2 빙수 2012/07/02 2,850
123280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글려구요 3 열무김치 2012/07/02 974
123279 마봉춘마켓 영상이요~ 12 ... 2012/07/02 2,226
123278 자, 다들 오늘부터 가계부 쓰세요. 11 잘살자 2012/07/02 3,988
123277 구매 블루4983.. 2012/07/02 742
123276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3) 14 gevali.. 2012/07/02 2,772
123275 갑상선결절 2.5cm와 1.8cm 여러개가 있다는데 6 남편이..급.. 2012/07/02 4,225
123274 이숙이 헤어스타일 말이죠. 5 말 나온 김.. 2012/07/02 2,305
123273 코스트코를 버렸어요... 42 드디어 2012/07/02 18,163
123272 마늘은 언제부터 냉장 보관해야 되나요? 3 마늘 보관 2012/07/02 1,382
123271 마늘 한접 얼마하나요? 1 달봉이 2012/07/02 1,441
123270 딸아이가 아빠가 안아주는 걸 싫어해요. 14 풍선 2012/07/02 4,094
123269 성대결절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7/02 1,399
123268 맞벌이는 꼭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야하나요?ㅜㅜ 18 .,,, 2012/07/02 3,396
123267 피아노 배우기 힘들어하는 7세,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1 피아노싫어 2012/07/02 3,666
123266 산후조리원 알아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데가 없어요..ㅠ.ㅠ 2 조리원 2012/07/02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