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 일 시키라고 할 때 저는 잘 못주겠더라구요.

못 시켜..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2-06-13 10:25:52

가령 제가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남편이 '할 일 없어?' 그러면

'됐어' 그럽니다. 

동서는 '일 시키세요' 그럽니다.

 

그런데 저희 집 초6 아들은 그런말 절대 안합니다.

제가 청소기 돌리고 있으면 청소기 빼앗아 자기가 하구요.

제삿상 펴 놓느라 제가 꺼내는듯하면 자기가 먼저 달려와서 반대편쪽 잡아줍니다.

 

동서는 제가 상추 씻고 있어도 '일 시키세요'

제가 그릇 꺼내서 닦고 있어도 '일 시키세요'

남편도 '할 일 없어?'  닥 말 뿐 행동이 전혀 없어요.

 

저 사람들은 센스 부족 적극성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자신감 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우리 아들과 같은 성향으로 일 하고요. 일단 할 일을 찾고 손에 먼저 잡지요.

 

IP : 121.160.xxx.19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54 자랑하는 엄마 6 대략난감 2012/06/13 2,551
    118053 남해 해성 중고등학교 잘 아시는분? 남해 2012/06/13 1,045
    118052 상처가 많이난 한*림 매실 버려야 할까요?? 1 유기농매실 2012/06/13 2,242
    118051 블랙박스 설치건.. 1 용이 2012/06/13 886
    118050 재활용 세탁비누 추천요... 1 ^^ 2012/06/13 1,017
    118049 질투 많고, 샘 많은 사람은 어떻게 티가 나나요? 14 민들레C 2012/06/13 30,047
    118048 영어유치원 다니지 않으면 영어배우는거 힘들어하나요?? 6 경험님들 궁.. 2012/06/13 1,872
    118047 물이 갱기다?,캥기다?원래 말이 뭐죠? 5 우리나라말 2012/06/13 4,305
    118046 문자로 용돈 달라고 메세지 보낸 베스트글 보니 4 열받은일 2012/06/13 2,220
    118045 민주당 경선관리 기획단장에 선임된 추미애 그분의 일화. 28 민주당의희망.. 2012/06/13 2,431
    118044 오래된 화장실 청소 도와주세요~!! 6 ... 2012/06/13 4,588
    118043 아버지가 너무 안쓰럽네요... 2 ㅜㅜ 2012/06/13 1,473
    118042 근데 사업이 성공하지 못하면 다 빚지고 재산 홀랑 까먹게되나요?.. 3 궁금 2012/06/13 2,369
    118041 오전에 남는 두시간..뭘할까요? 3 전업주부 2012/06/13 1,739
    118040 뉴아이패드 시리 된다니 좋네요.... 2 애플업글.... 2012/06/13 1,716
    118039 남편이 장기출장을 간다하니. 심난하네요. 3 ... 2012/06/13 2,463
    118038 이제 시작하는 초등1 바이올린 2012/06/13 769
    118037 괴산 '산막이길' 가보신 분, 여름에 가도 괜찮나요? 2 트레킹 2012/06/13 1,344
    118036 오늘 아침 상추쌈밥을 해먹었어요~ 3 상추 2012/06/13 1,882
    118035 요즘 전세 많이 내리나요?? 8 dd 2012/06/13 2,972
    118034 분당 수학 학원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2012/06/13 1,133
    118033 코스트코 탄산소다 레몬라임 어떤가요? 1 살빼자^^ 2012/06/13 2,620
    118032 마음과는 달리 사과하게 돼요 1 qq 2012/06/13 1,015
    118031 코스트코 에서 파는 시판 샐러드 드레싱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코스트코 2012/06/13 1,786
    118030 대학때 친구를 찾고싶은데 방법이있을까요? 2 보구싶다. 2012/06/1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