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학년 드라마 보나요?

드라마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2-06-13 09:50:57

제 아이친구가 맨날 드라마 이야기를 아이에게 하나보더라구요

우리집은 주말에 런닝맨이나, 가끔 아이들 만화영화같은건 보여줘도, 드라마같은건 절대 안보여주는데

아이친구들 중에는 밤10시에 하는 각시탈, 추적자, 유령 이런것도 보나봐요.

부모랑 그시간에 같이 드라마를 시청하나봐요.

 

그아이집이 특이한거지 대부분은 저희집처럼 안보는거 맞죠?

아이가 그 아이 말듣고는 각시탈 보고 싶다고, 하는데 헐~ 했어요

IP : 121.143.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6.13 9:54 AM (112.144.xxx.96)

    저도 그게 스트레스예요
    저희집은 주말에 런닝맨이나 음악프로그램만 보는데
    주중에 학교가면 드라마 이야기를 그렇게 한대요.
    애가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대화도 못끼고 하니
    좀 소외되는가봐요.
    남자애들이 무슨 드라마를 매일 보는지..원
    그렇다고 매일 드라마를 같이 볼수도 없고
    저도 직장맘이라 저녁에는 정말 바쁘고
    아이도 숙제와 독서로 시간이 정말 없는것 같은데
    다른애들은 드라마 볼 시간이 되나봐요.

  • 2. **
    '12.6.13 10:00 AM (119.67.xxx.4)

    그러게요.. 저희도 9시 30분에 자서 드라마 안 봐요.. 런닝맨이나 주말 재방송 개그콘서느 같은 것 보고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이 해품달,각시탈,더킹투하츠.... 많이들 봐요..

  • 3. 저도 초2
    '12.6.13 10:14 AM (210.216.xxx.212) - 삭제된댓글

    안봅니다 엄마가 그거 보고 싶으니 안재우고 같이보겠죠 10시면 재웁니다 대신 인기가요같은건 시간있으면 인피니트때문에 보긴합니다 그것도 하는 시간도 모릅니다 놀이터가면 인피닛나오던가 말던가가 되구요

  • 4. qwe
    '12.6.13 10:15 AM (59.1.xxx.91)

    심지어 저희집은 TV가 없어서 개콘이나 음악방송이나 진짜 아무것도 못보는데요
    학교에서 아이들이 TV얘기를 하지만, 잠깐이라 그냥 옆에서 좀 듣고 있다보면 다 지나가고
    그담에 딴거 하고 같이들 논대요 ㅎㅎ
    유행어같은거 학교에서 배워 오면 저도 따라서 배워보고 서로 같이 해보고 누가 더 웃긴가 비교하고
    그러다가 다 잊어버리고 또 딴거 하고 그러네요.
    아이에게 "유행어/드라마 유통기한은 거의 7일에서 10일 사이란다. 그냥 지나가는 거야."하고 말해줬는데
    아이도 엄마말이 맞다고 그러더군요.

  • 5. ..
    '12.6.13 10:37 AM (219.252.xxx.66)

    굉장히 어릴적부터 드라마 많이 본 친구들이 확실히 고정관념이나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연애관 직업인식 이런거에 쉽게 물드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부모님이 드라마 안보여주신거에 엄청 감사해요.

  • 6. ..
    '12.6.13 10:45 AM (147.46.xxx.47)

    초3.저희집도 안봐요.심지어 저 조차도 본방 사수 못하고..재방으로 아쉬운맘 달래요^^

    초2 면 런닝맨,개콘만 봐도 친구들 대화에 참여할수있지않나요?

  • 7. ....
    '12.6.13 10:50 AM (121.190.xxx.49)

    초5 아들인데 개콘만 봅니다. 드라마는 좀 그렇더라고요. 자는 시간도 늦어지고.
    10시 이후에는 잠들도록 합니다.

  • 8. ...
    '12.6.13 1:08 PM (218.145.xxx.151)

    초4인 딸아이, 작년부터 개콘과 런닝맨은 무조건 보여줍니다. 본방으로 안 보면 유행에 늦는다고 해서 무조건 본방 사수해요.

  • 9. 초1
    '12.6.13 1:29 PM (124.54.xxx.39)

    저희집은 티비를 하루에 1시간도 안봐요.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는데
    대신 주말엔 무도나 1박2일 보는 정도인데
    아이가 학교에 가더니 런닝맨 놀이를 선생님이 시켜줬는데 런닝맨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우리 아이 뿐이였대요.게임 방법이야 설명해주니 알았지만 아이유가 나왔네 누가 나왔네 친구들이 하도 자랑을 해대더랍니다.
    박지성 나올 때부터 보고 있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41 박태환선수..부담없이 경기했으면... 7 박태환화이팅.. 2012/07/29 1,779
133340 여름 익사사고 궁금해요 3 궁금 2012/07/29 1,497
133339 우리집 유치원생 딸래미 울고잤는데 날마다행복 2012/07/29 1,385
133338 나봉춘뉴스에 의하면 캐나다선수가 다시 항의했대요 15 ........ 2012/07/29 10,253
133337 우리나라 언론의 태도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24 검증 2012/07/29 4,058
133336 올림픽이 무섭기는 하네요 자게가 초토화되었어요~~ㅋ 2 올림픽 2012/07/29 1,715
133335 심판쪽에서 일부러 그냥 찔러 본 거 아닐까요? 8 태환선수ㅠ .. 2012/07/28 2,355
133334 런던올림픽. 수영에서 역사적 오점을 남겼네요. 3 창피하지? 2012/07/28 2,606
133333 우리집은 현재 작전 회의중 13 태환아!! 2012/07/28 4,110
133332 사격남자 10m 진종호 금메달이요~~ 5 진종호 2012/07/28 1,171
133331 진종오 금메달 ... 2012/07/28 679
133330 첫금메달...!!!!!!!!!!!!!!! 4 와우 2012/07/28 943
133329 급해요ㅠ) 계약금 날릴듯 해서요...ㅠ 전세금좀 봐주세요... 13 궁금 2012/07/28 3,734
133328 저 소름 쫙 박태환 된다고 1 신기 2012/07/28 1,725
133327 400m 남자 수영 다음 경기 언제인가요?? 3 .... 2012/07/28 1,429
133326 태환선수!! 몇시간 동안 맘고생 털어내고,, 좋은 결과 기원합니.. 2 아자!! 2012/07/28 796
133325 [취중봉담] 인사하는 나꼼수 멤버들,,,,,, 7 한바다 2012/07/28 2,238
133324 박태환 결선진출했어요~~ 2 박태환 2012/07/28 1,433
133323 왕십리 포시즌 워터파크 괜찮나요?? 4 워터파크 2012/07/28 2,124
133322 자칭 사민주의란 동생이랑 4 그래그래 2012/07/28 693
133321 장하다. 태환아. 화이팅!!! 6 금메달 2012/07/28 1,241
133320 소개팅 의상문의 1 게자니 2012/07/28 1,133
133319 영국선수가 8위였으면 번복 안했을거란... 1 음모론 2012/07/28 2,039
133318 번복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기쁘네요ㅠ 1 .. 2012/07/28 1,066
133317 우리 여기에다가 심판 욕 좀 합시다. ㅜㅜㅜ 21 2012/07/28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