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억으론
지난해에도 향기가 조금밖에 나지 않는다고 투덜댔던 기억이 나는데
어제 받은 매실은 향이 아예 없어요
청매실인지 풋매실인지도 의심스럽고
비가온후라 싱숭생숭하네요
제기억으론
지난해에도 향기가 조금밖에 나지 않는다고 투덜댔던 기억이 나는데
어제 받은 매실은 향이 아예 없어요
청매실인지 풋매실인지도 의심스럽고
비가온후라 싱숭생숭하네요
올해 날씨가 매실에 잘 맞지 않았나봐요.
매실 탄저병이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매실이 익기 전에 저절로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청매는 황매에 비해 향이 별로 없는 편이기는 한데 약간 풋매실인가 의심 스럽기도 하네요.
한 2~3일 실온에서 두었다가 매실효소 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것도 살때 그랬어요. 그 중 젤 색이 노란것으로 골라 맡아 보니 그제야 매실향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씻어서 물기빼느라 하룻밤 나두엇더니 아침에는 향기가 많이 나더라구요
에궁 ;;; 정말 매실보면 흐뭇해야하는데 걱정이에요 ㅜㅜ
지금 씻어서 펴말리는데 안으로 벌레먹은게 많은거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