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만 찾는 아이들 어떻게할까요남편땜

아기둘..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2-06-12 23:23:25
다들 그렇지만 일단 문의드려요 4,6살 남,여 입니다

아이둘이 엄마를 넘 찾아요 중요한건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해준다는겁니다 퇴근해서 시간만 되면 목욕이고 몸으로 놀아주기 다합니다
그런데 일단 놀아줄때는 깔깔 넘어가게 아빠랑 좋아라놀아 줘도 항상 그때뿐이죠 어디나가도 아빠랑 손 안잡고 엄마랑 잡겠다 서로 울고불고 싸우고.. 남편보기 미안해요 남편은 안아주고 업어주겠다해도 싫다고 뿌리치고.. 잘때도 아무리 졸라도 엄마랑 자야하고 .. 밥 멉여주는것도 꼭 엄마.. 아빠는 놀아주고 뭐 사줄때만 좋아라하죠 그렇다고 저가 애들을 미워할수도 없고..

남편이 요즘은 좀 섭한생각을 하는것같더라고요 애들도 아빠 사랑하고 엄마만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빠 앞에서 넘 엄마 좋아하는티 내는 아이들 어쩌죠

사실 전 애들을 무척 챙기고 끔찍히여기지만 화내거나 야단도 엄청 무섭게 낸답니다. 아빠는 화도 잘안내고 주말마다 놀러도 가주고
그렇게 나름 백점아빠인데..

IP : 1.2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25 AM (112.151.xxx.134)

    아이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그래요.
    엄마는 종종 야단치고 화내니깐 사랑이 다른 형제에게 갈까봐서
    전전긍긍하게되고..
    아빠는 무조건 이뻐하니까 굳이 아빠에게 뭔가를 투자할 필요가 없지요.
    애들도 본능적으로 밀땅하고.. 잡은 고기에겐 밥을 안 줘요.

  • 2. ...
    '12.6.13 9:37 AM (119.71.xxx.149)

    남편분 착하시네요
    울남편이나 대학동기남자사람은 애들이 엄마 껌딱지여서 본인들 편해 좋다하던데ㅎㅎ
    아마 윗분말씀처럼 경쟁도 있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보단 엄마와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크면서 나아지니 너무 섭해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61 무릎 관절염 잘 치료하는병원 (강북) 추천 간절해요 1 불혹 2012/06/21 1,521
120760 감자품종이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2 감자 2012/06/21 1,974
120759 제 딸이 상처받으면서도 친구들에게 매달려요 9 엄마는 성장.. 2012/06/21 7,371
120758 미국인데 자동차 보험 한달만 들수 있나요? 3 .. 2012/06/21 2,206
120757 나는 친박이다! 들어보셨어요? 3 다람쥐 2012/06/21 1,873
120756 하나고등학교 4 나 고모 2012/06/21 3,457
120755 빨강 울타리 콩은 언제가 성수기에요? 4 궁금 2012/06/21 1,714
120754 성경읽다가 37 marlyn.. 2012/06/21 3,719
120753 선글라스에 도수 넣으신분 계세요? 보통 얼마정도하나요? 12 린다김 2012/06/21 50,886
120752 진짜 궁금하다 2 나 한 호기.. 2012/06/21 1,810
120751 카톡 프로필 사진 올릴때요 3 어렵네 2012/06/21 2,760
120750 중국.. 대단한 나라지만 참 희한해요. 63 우주강국 2012/06/21 11,267
120749 짝 여자3호한테 질문한 사람? 3 ㅎㅎㅎ 2012/06/21 2,863
120748 겁쟁이 강아지를 키워요^_^ 9 내강아지 2012/06/21 3,020
120747 다이어트 2kg...감량후 14 나비 2012/06/21 4,301
120746 회원장터 글앞에 (봉춘)이 도대체 뭐예요??? 3 봉춘 2012/06/21 2,364
120745 초6 여학생...어디 수영복이 예쁠까요? 수영장가요 2012/06/21 1,707
120744 이슬람 국가에서 감히.사우디, 마법사들 잇단 처형 1 마녀사냥 2012/06/21 3,598
120743 초4아이 학교에서 수련회갈때 가방이요. 8 어떤거 2012/06/21 1,926
120742 생전 처음 바닷가 피서 가게 됐어요 패션+그밖의 조언 부탁드려요.. 2 싱고니움 2012/06/21 1,986
120741 중3딸이 집을 나갔어요..도와주세요. 31 엄마에요. 2012/06/21 16,315
120740 남편과 너무 다른 자녀교육때문에 힘들어요 9 자녀교육 2012/06/21 2,349
120739 삼성전자/SDS 연구원이나 연구원 명함 갖고 계신 분 계실까요?.. 9 도움요청 2012/06/20 10,541
120738 조리원에서 있었던 일... ( 나 말고 아가에게) 16 조리원 2012/06/20 5,452
120737 뒤늦게 매실 어디서 사요 엉엉 11 엘엘 2012/06/20 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