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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 제사 지내게 집 좀 빌려달래요

ㅇㅇ 조회수 : 15,949
작성일 : 2012-06-12 22:41:10

차남댁인데요.
20년동안 집안 행사 자의반 타의반으로 거의 저희 집에서 했어요.
작년에 시부 장례 지내고도 우리집에 모였었네요.

시부 첫 기일이 다음 주입니다.
한달 전에 큰시누이가 저희 집에서 하라길래 싫다고 했습니다. 마음 좀 넓게 쓰라 하더군요. 
20년 잘해왔어도 한 번 거절하면 속좁은 인간이 되네요.
남편은 원래 자기가 장남인 줄 아는 사람이고, 그동안 해왔던 식으로 제가 당연히 할 줄 알았는데
제가 싫다 하니까, 제게 모진 말을 했고
그 이후로 저는 한 달동안 남편 얼굴을 안보고 살았습니다. 49% 있었던 제사 마음이 싹 가셨어요.

82 명언 있잖아요. 배려가 계속되면 의무가 된다.... 실감했습니다.
그동안은 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집안 모습 보이고자 제가 솔선수범한 면이 있었지만,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 달이 지났고, 시부 첫 기일은 다음 주로 다가왔어요.
어제 맏동서가 저에게 백만년 만에 문자를 보냈어요. 문자 보면 통화하자. 음... 대충 전화 원하는 이유를 짐작했죠.
전화해서 30분간 우리 애들 학교생활, 공부 정도 등등 물어보길래, 진짜 이 사람은 이런가... 하고 끊으려고 했어요.

그제서야,
동서, 다음 주 아버님 기일인데.... 동서네 집에서 하자. 
우리 집이 좁아서 그래. 우리 집안식구끼리 하면 괜찮은데, 손님도 오실텐데 집이 너무 좁아서 그래.
아무 것도 준비하지마. 밤 11시에 모여서 간단히 추도예배하고 과일만 먹으면 돼. (대답 안함)
절대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더군요. 예배만 하고 간단히 헤어질거야.

저, 예전 얘기 좀 했어요... 지난 일은 왜? 그만 잊고 살아. 그래야 동서가 마음이 편해... 이러더군요.
"형님, 제가 왜 지난 얘기를 하는 줄 아세요? 지금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20년이 지났는데 뭐가 달라졌어요?"

아무 것도 준비 안해도 된다. 내가 과일 다 준비해 갈께....
저, 앞으로는 그냥 욕먹고 살겠다고 했어요. 이렇게 밖에 대답 못해서 죄송하다.. 고 했어요.
---------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진짜 어이가 없어요.
제가 하겠다고 할 줄 알았나보죠?
그리고 어찌 과일만 준비하나요? 손님이 오시는데 자기가 가져온 과일만 대접하라구요?
머리가 모자른 건지, 뻔히 알면서 저렇게 말하는 건지...
완전 착한 척 하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휴우..

(좀 심한 생각이지만, 만약 자기 남편기일에도 넓은 집 빌려달라고 할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저희집 32평이예요. 형님 집은 가본 적이 없네요)

IP : 110.14.xxx.7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미췬...
    '12.6.12 10:44 PM (58.123.xxx.137)

    시집식구들을 다 보겠네요. 원글님이 그동안 너무 잘하고 사셨나봐요.
    잘하셨어요. 앞으로 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로 넘어가지 마세요.
    한번 시작하면 내내 그 집에서 하려고 해요. 절대 시작도 하지마세요.

  • 2. ..
    '12.6.12 10:47 PM (203.100.xxx.141)

    얌체네요.

    뭐 저런 얌체 같은 인간들이 다 있죠?

    20년동안 했으면 이젠 죽을 때까지 형님한테 하라고 하세요.

  • 3. 나무
    '12.6.12 10:54 PM (220.85.xxx.38)

    욕이 배뚫고 안 들어온다는 말..
    이럴 때 하는 거지요?

  • 4. ..
    '12.6.12 10:59 PM (180.229.xxx.94)

    집넓다고 제사지내는 차남댁 여기도 있네요. 저는 5년 됐어요. 아주버님이 이혼한후 재혼하면서 저한테 넘어온 셈인데 이젠집평수가 비슷해도 제사 다시 가져간다는 말은없네요. 제사 함부로옮기는거 아니라는 말은 합디다ㅡㅡ

  • 5. 원글
    '12.6.12 10:59 PM (110.14.xxx.78)

    낮에 대학생 딸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다음 주 금요일에 할아버지 제사다"
    딸이 뭐라 답문자를 보냈냐면.......
    "저, 그 다음날 시험 2개인데, 참.... 언니 오빠들 다 와요?"
    와요? 와요? 와요? 와요? 와요? 와요?
    당연히 우리 집에서 하는 줄 아는 우리 아이. 그동안 어찌 해왔는지 짐작이 가시죠?

    같은 문자를 큰 집 애들에게 보내면 뭐라 할까요? "저희도 가요?" 이러겠죠?
    그동안 해왔던 저의 노력봉사는 후회 안할랍니다. 하지만 큰 댁에서 아버님 제사까지 미루는 건 쫌.. 아니다 싶네요.

  • 6. 헛참
    '12.6.12 11:02 PM (221.151.xxx.117)

    큰댁이 사정이 안 되면 작은 집에서 지낼 수도 있지... 만! 이 경우는 얘기가 다르네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구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무조건 큰 아들네가 제사 지내라고 하는 경우도 아니고 하실 만큼 하신 듯 합니다. 절대 지지 마세요. 효도고 제사고 셀프일 땐 셀프이더라도 같이 할 건 같이 해야 하는 거잖아요. 누구 좋으라고 자식 하나가 다 떠안습니까?

  • 7. ...
    '12.6.12 11:02 PM (59.29.xxx.180)

    제사랑 추도예배는 좀 다르지 싶은데.....

    넓은 집에서 모이면 안되나요? 2222222222222222
    장남 부모만 되는거 아니잖아요.차남에게도 부모인건데.

  • 8. 헛참
    '12.6.12 11:03 PM (221.151.xxx.117)

    글 좀 읽고 댓글 다세요. 20년간 가족 모임 해오셨대잖아요. 그 가족모임엔 부모님 생신부터 각종 행사 다 포함되었을 게 뻔한데, 20년간 동생네 집에 한번 안 부르면서 제사까지 떠안기려고 하는 장남네 편은 왜 드시나요?

  • 9. ㅇㅇ
    '12.6.12 11:03 PM (211.237.xxx.51)

    아효 그놈의 제사 제사 추도예배;;
    그냥 첫기일만 추도예배인지 드리고
    그 다음해부터는 각자 집에서 기도하고 끝내자고 하세요..
    왜 다 모여서 해야 하는건데요?
    큰형님이나 원글님이나 다 안타깝네요.. 그깟 제사가 뭐라고
    두 여자가 이렇게 신경을 써야 하다니...

  • 10. 원글
    '12.6.12 11:04 PM (110.14.xxx.78)

    점 두개님 형님네가 안데리고 가는데 어찌 가나요?
    뒤를 밟아서 미행해서 집을 알아낼까요?
    그동안 형제들 우애가 있었다면 제 덕입니다. 없다면 그건 형님네 때문이죠.

  • 11. ..
    '12.6.12 11:04 PM (203.100.xxx.141)

    윗님 저희도 시아버지 추도예배하는데.....오는 사람들 먹을 거리 음식 장만 다 해요.

    제사 상만 안 차리다 뿐이지.......

    참고로....저는 개신교가 아닌데...ㅡ,.ㅡ;;;;

    강제로 성경책 보고....알 수도 없는 노래까지......고역입니다.

  • 12. 아...
    '12.6.12 11:07 PM (58.123.xxx.137)

    안 그래도 속상한 마음에 글을 쓰셨는데, 원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여기서 차남에게도 부모라는 말이 왜 나오나요? 내내 차남이 장남 노릇 했다잖아요.
    그렇게 20년 했는데, 이젠 기일날 모이는 것까지 미루려고 한다잖아요... 에효..

  • 13. ...
    '12.6.12 11:07 PM (110.14.xxx.164)

    자기 집엔 한번도 안부르면서 참 뻔뻔도 하네요
    하여간 집집마다 진상들 있어요

  • 14. 첫기일인데
    '12.6.12 11:09 PM (115.143.xxx.81)

    아버님 계신곳(산소?/추모원?)에서 모이자 하세요
    기일에 아버님 안찾아뵈면 언제 찾아뵙나요??

    형님 과일준비해서 간단히 하면 되겠네요..
    추모원은 예식실 있으니 자리걱정없고
    산소면 돗자리 펴면 되는거잖아요...
    그리고 외식하면 되는거고요....

  • 15. ㅇㅇ
    '12.6.12 11:14 PM (211.237.xxx.51)

    그집자손들은 아무도 이런 걱정 안하고 있고
    두 며느리만 피터지는
    아들 딸은 어디서 누가 어떻게 지내든지 상관도안하는듯
    오히려 원글님 남편만 원글님한테 삐져있고 참내..
    이씨 제사 아니 추도예배를 김씨 박씨 두 여자가 서로 신경전 하고 있음..

  • 16. 문제는 책임감
    '12.6.12 11:16 PM (118.91.xxx.85)

    원글님이 좋은 마음으로 20년간 짐을 떠안으셨던거 같네요. 할만큼 하신거에요. 그 세월이면.
    저희 집안에도 너무나 흡사한 상황이 있어봐서 잘 알아요. 아무리 내키지 않고 집이 좁아도,
    윗형님이 주도하시면 모든걸 순종하고 시키는 대로 따라가게 되더군요. 그게 바로 질서이고, 그러기전엔
    늘 갈등이 용암처럼 끓어오를 준비를 하게되는거죠.

  • 17. 여태껏
    '12.6.12 11:19 PM (122.100.xxx.244)

    하실만큼 하셨네요.
    형님은 그런 소리가 어찌 입에서 나올까요.
    이왕 나쁘단 말 들은거 이번엔 끝까지 고집하세요.
    와 그 형님도 참 대단하다.

    형님 과일은 제가 준비해서 형님댁에 갈게요..하시지.

  • 18. --
    '12.6.12 11:21 PM (211.108.xxx.32)

    그동안 20년 원글님이 하셨으니
    이제 형님이 하실 차례 아닌가요.
    대체 집이 얼마나 좁기에 저런 궁상을 아랫동서에게 떠는지..그 형님도 참..

  • 19. 맏며느리
    '12.6.12 11:25 PM (121.140.xxx.10)

    전 장남 남편이 결혼후 쭉 15년동안 백수인 사람이에요. 5형제중에 우리집이 제일 좁아요.
    명절이나 추도예배때 식구들 다 모이면 발 디딜틈이 없죠. 그래도 15년동안 우리집에서 다 했어요.
    전 그냥 그게 속 편하더라구요. 좁아도 우리집에서 하는게 속 편하던데, 그 형님은 참 그러구 싶은가?

  • 20. 남편도
    '12.6.12 11:25 PM (116.37.xxx.141)

    뻔뻔.
    그러나
    그천식으로 나오면 , 누구 말마따다
    하고 있~~~~는~~~~데....하다가. 말아버리겠네요

  • 21. 원글
    '12.6.12 11:29 PM (110.14.xxx.78)

    다른 직계 자손들도 걱정합니다. 울 남편은 말할 것도 없지만, 저에게 제사 지내라고 처음 말한 장본인인 큰 시누는 그날 제게, 제가 안하면 자기네 집에서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게 더 웃겨요. 왜 설쳐요? 왜 앞서가는지... 자기 집에서 하겠다 말겠다, 그런 말을 하면 안돼죠. 큰 오빠가 하자고 하는대로 가만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왜 자기네 큰 오빠는 감싸고 돌아? 우리는 뭔데...
    친정일에 참견을 하고 싶으면 제대로 역할을 해야죠. 왜 하라 마라 하면서 동생네 부부 사이만 틀어지게 만드는지.. 솔직히, 우리 남편이 하겠다고 먼저 설쳐도, 시누이가 중간에서 가만 있으라고, 일단은 큰 오빠가 하는대로 따라 하라고 말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2. 하지마세요
    '12.6.12 11:38 PM (122.100.xxx.244)

    남편도 여태껏 당신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란 태도로 나와도 할까말까인데
    사람들이 진심으로 고마움을 모르네요.

  • 23. ..
    '12.6.12 11:44 PM (112.151.xxx.134)

    나 20년 했으니 앞으로 20년은 니들이 해라....고
    존댓말로 좋게 말하고 신경끄시면 되겠네요.

  • 24. 나무
    '12.6.12 11:50 PM (220.85.xxx.38)

    형님 집 크기가 넘넘 궁금해요
    꼭 후기 올려주세오

  • 25. 토닥토닥
    '12.6.12 11:54 PM (220.86.xxx.155)

    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요 과일만 놓고 ...집만 빌린다니 누굴 바보로 아네요 제사 절로 모시든 그만두던지 하면 되지요 진짜 악습이에요 전 큰집 큰며느리인데 저 결혼하니 조부모제사를 어머님 작은 어머님 다 신혼인 저희집에서 지내기 바라시더니 (당연 거절 못됬다고 욕 듣고)작은 어머님은 제사오실때 마다 표정안좋으세요 제가 알아서 다 해야하는거래요 작은 아버지도 본인 부모 제사 오시면서 담부터 안올거라고 ....진짜 사람이면 저럴까 싶은 말 하세요 정작 본인들은 증조부제사땐 다니지도않았다는 .... 염치없는 사람들은 끝까지 그러더라구요 전 그냥 시어머니 지낼때까지다 생각해요 정작 조부모제사때 손자손녀들은 바쁘다고 안오고 손주 며느리는 와도 늦게 왔다고 뭐라시고 ....겉으로 보기 멀쩡한 분들이 그러시는거 보면 우리나라 아직 멀었어요

  • 26. 원글
    '12.6.13 12:00 AM (110.14.xxx.78)

    우리 시누는 번번이 두 남자 형제를 한 큐에 바보 만드네요. 이런 경우가 많아요.
    작년 시부 장례때도 아주버님네 못산다고, 아주버님 앞으로 들어온 부조금을 다 챙겨드리더라구요.
    다들 그게 탁월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듯.
    근데 그거 아주버님 위한 행동 아니거든요. 자기 부모 상 당해서 여러 지인들이 보낸 부조금.
    조금이라도 장례비용에 써야 하는건데, 준다고 고스란히 받아가시더군요.
    (아주버님네는 수입이 적을지 몰라도 자기네 상가에서 학원을 운영합니다. 임대료는 안들어가죠)

    우리 시누는 아주버님 위하는 척 하면서 아주버님 바보 만들고, 우리에게 의무 지우면서 우리 바보 만들어요.
    시누네 아이들이 최고대학 최고학과를 다니거든요. 그래서 자기도 엄청 똑똑한 걸로 행동하는데, 결과적으로 저래요.

    아........ 저는 집 크기 보다도, 진짜 과일만 준비할지 그게 더 궁금해요.

  • 27. 우와
    '12.6.13 12:06 AM (112.166.xxx.100)

    대단 20년동안 참으신게 더 대단하세요...
    아니 그동안 형님네 집에도 안 부르다니 뭐 그런 집이 다 있대요....
    원글님 홧팅

    이밤에 제가 답답하네요

  • 28. 원글
    '12.6.13 12:12 AM (110.14.xxx.78)

    반전 있어요.
    시댁 자금 - 시누가 관리합니다. 시어머니 노후자금으로 작은 집 한 채 있는데, 얼마에 전세를 주고 얼마가 남았는지 등등.. 아무에게도 말을 안해서 아무도 몰라요. 울 남편은 그런 거에 신경을 쓰면 인간말종인 줄 알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아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남편 이런 저를 속물 취급하구요.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제사는 저보러 하라는 시누.... 정상인가요?

    어머님이 자식들이 해준 물건들을 다 각자에게 돌려줬어요. 제가 해드린 선물(패물 약간)도 어머님이 저에게 갖다주라고 시누를 줬는데, 준다 준다 하면서 안준지 3년.... 빨리 받아야 하는데... 이번 주 안에 받으려구요. 아버님 기일 전에요.

    우리 집은 남자들은 바보 병신이고 시누가 설치는 거. 맞네요. 이젠 그 구도에서 저는 빠질래요.
    윗님 이 글 보면 더 답답하시겠어요. ㅎㅎ
    바보 남편 만나니 제가 아무리 잘해도 그건 당연한 거고, 저는 남편에게는 나쁜여자 취급 받아요

  • 29. 원글님
    '12.6.13 12:19 AM (222.107.xxx.202)

    이전 글 읽었었어요.
    그때 등장인물이 시누와 남편이었는데..
    정말 화~~악 때려 주고 싶은 ..
    후기 올려 주세요. 과일만 준비 했는지 집이 좁아 콘도에 모여서 했는지...

  • 30. 얌체네요
    '12.6.13 12:30 AM (112.214.xxx.124)

    절대 앞으론 집오픈 하지마세요~~
    나중에는 어련히 당연한줄 안다니까요

  • 31. ...
    '12.6.13 12:39 AM (112.152.xxx.44)

    20년동안 하신것도 대단합니다.
    그 누구도 원글님에게 뭐라 할 수 없어요.
    뭐라 하는 사람은 경우를 모르거나 양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20년동안은 형님댁에서 하자 하시구요.
    20년 지나 다시 생각해보겠다 하세요. 그래야 공평한거죠

  • 32. 님 남편에게 보란듯이
    '12.6.13 4:40 AM (78.114.xxx.184)

    절대 봐주지마세요. 20년 제사지낸 마누라 수고 한줄 모르고 비꼬는 남편은 남 인생 좀 먹는것은 인간 말종 아닌가요.
    절대로 양보하지마세요. 동서란 사람 하는소리중, 지난일 생각하면 원글님 신상에 해롭다는 듯한 말투..참.. 원글님 당차게 잘따지셨네요. 무슨 협박듣는 기분이네 .
    앞으로 20년 형님댁에서 하자고 하세요 집 좁아도 우리가 음식 다 준비해 간다고 하고요. 자기가 뭘 해보고 상황 판단을 하던가. 집 없으면 하지말자고 하던가요. 왜 20년 고생한 동서봐서라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덩달아 이번 기회엔 제사없엘 좋은 기회네요. 뭐.

  • 33. ///
    '12.6.13 7:52 AM (125.184.xxx.6)

    시어머니는 살아계신것 같은데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시어머니 홀로 사시면 그집에서 하지
    않나요?
    저도 집에 누구 오는것 싫어하는 편이지만 큰집분들 집을 한번도 공개안했다니 놀랍네요..
    추도회라 해도 첫번째에는 제사음식 비슷하게 음식들 다 장만하더라구요..

    아무튼 장남이 제역할을 해야 집안이 편안합니다..

  • 34. .....
    '12.6.13 7:53 AM (119.197.xxx.212)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

  • 35. --
    '12.6.13 9:02 AM (210.182.xxx.5)

    아직 생각이 짧아 뭐라 좋은 댓글 못드리네요.
    남편이라는 분 참 너무하네요..자기 식구 부당함과 억울함을 같이 해결해야지..
    자기만 괜찮으면 되고 자기 기준만 내세우려면 혼자 살았어야지..그러면서 자기 혈육식구들한텐 자기가 왜 맞춰주나? 결혼해서 자기가 만든 식구한테는 왜 자기한테 맞추라고 하고
    원글님 너무 고생많으셨고 앞으로 좀 고비가 있더라도 그 고비만 넘기고 편안하게 사셨으면 해요.
    애들도 대학생이라면 곧 엄마 힘든거 알고 아빠한테라고 뭐라고 하겠네요..

  • 36. 못된사람
    '12.6.13 9:32 AM (121.143.xxx.126)

    그 형님 참 염치없네요.
    20년동안 한 자식그것도 그 배우자가 그만큼 했으면 이젠 본인도 좀 해야지
    어디다가 또 떠넘깁니까. 이제 그만 하세요.
    저희는 장남인데, 밑에 시동생내외가 모든 시댁일을 우리에게만 떠넘기는것도 너무너무 화나고 싫은데,
    위에 형이라는 사람네가 저러니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겠어요.

    그냥 하지마세요. 만약에 이번에 님이 하신다면 정말 바보되는겁니다. 뭐든 시키면 다하는 힘들고, 어려운일
    다 해주는 하녀.. 설마 그러실거 절대 아니죠.

  • 37.
    '12.6.13 9:34 AM (125.130.xxx.27)

    이상한 시누와 동서네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20년동안 할만큼 아니 그이상 하신겁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강하게 나가세요
    이참에 잘못된 건 바로 잡으세요

  • 38. 후기 원츄
    '12.6.13 10:36 AM (211.41.xxx.106)

    형님은 자기 의무 안 하려고 요리조리 뺀다 쳐도, 시누는 왜 형님 역성을 드나요? 뭔가 국물 떨어지는 게 있나요? 님 남편이 님편이어야 그쪽 아주버님하고 어떻게 말을 해서 아들딸끼리 해결 보라 할텐데, 남편조차 님 보고만 참으라 하니 참 사면초가네요.
    이번일 안 한다 잘하셨어요. 꼭 후기 올려주세요. 이 없음 잇몸으로 하고 부실한 잇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임플란트 싹 한 튼실한 잇몸이고... 그럴 거에요. 님이 이 역할 너무 충실히 해와서 아주 버릇들 됐나 봐요.

  • 39. 쯔..
    '12.6.13 11:04 AM (218.234.xxx.25)

    돌아가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 형님되는 분이나 시아주버니나, 남편이나 삼박자가 다 가관이요..

  • 40. 서대문
    '12.6.13 11:48 AM (211.34.xxx.202)

    서대문에 의주로에 바비엥 있거든요.
    하루만 빌리세요. 완전 커요. 대궐~
    하루 빌리는 것도 30만원이면 될걸요?(전 24만원에 빌림)
    50명이 몰려와도 끄덕없구요. 설비가 다되어있어 지지고 볶아도 되요.
    이렇게 각자 얼마식 내면 편안하게 할 수 있는데..
    형님한테 집이 작아서 못한다면 바비엥 하루 빌려서 하자고 해요. 지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손님오기 전 청소 안해서 좋아.
    다같이 헤어지니 산듯해서 좋아.
    꼭 집에서 안해도 되잖아요.
    제사 옮기는 거 아니다 하면 매년 여기서 할거에요 하세요.
    휴가철에 손님들 집에 오는 거 귀찮은 분들도 강추...

  • 41. 아이고야..
    '12.6.13 12:06 PM (119.69.xxx.57)

    저도 시누이고 며느리이지만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구만요..
    제사건 예배건 꼭 넓은 집에서 드릴 수 있다고 어디 법에 나놔 있답니까?
    32평이 뭐 넓으면 얼마나 넓다고..
    큰집엘 아니 가보셨다니 그 집이 얼마나 작기에 그런지 모르겟지만 다 꼼수입니다.
    안지냈겠다는게 아니라 다른 형제들이 너무 얌체짓을 하니 앞으로도 더 강해지세요..
    남편은 신경쓰지 마시구요..
    저희도 큰집이 이사했다는데 언제 이사했는지도 모르고 그 얘기도 남한테 들어서 알았지만 그냥저냥 시집 식구들이니까 그냥 법적인 가족 사이로만 지내고 있는데 나만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고 서로 잘해야지 20년 세월은 누가 다시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니구만 일할 집은 딱 한곳으로 몰아 놓고 시어머니부터 그댁 어른들은 뭐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러고 있는지 앉아서 매를 버는 형국이네요..
    맘 고쳐 먹은김에 단디 붙들어 매고 쭉~~매진하시길..

  • 42. ..
    '12.6.13 12:08 PM (114.201.xxx.4)

    왠지 이분 형님댁이 더 클거같아요
    집안도 잘해놓고 살듯요

  • 43. 황후화
    '12.6.13 12:18 PM (175.205.xxx.85)

    안타깝네요....그런데 형님(동서) 집에도 한번도 간적이 없다는게....걸리네요

  • 44. 힘드시겠어요
    '12.6.13 1:09 PM (221.163.xxx.101)

    이해할 수 없는 형님이네요.
    거 참.
    대책없는 시누이도 말입니다.
    도대체 윗사람들이라는게 뭔지.

  • 45. 일단
    '12.6.13 1:27 PM (71.202.xxx.85)

    대문 비밀번호 바꾸고..
    집 비우고...
    형님에게 "과일은 제가 사갈께요. 주소는 조카(큰형님네아이)에게서 받았어요.. 얼른가서 도와드릴께여."
    하고 문자 보내고..
    평소 형님이 오던 모양새(20년동안 형님이 제사때나 집안 모임때 하고온대로" 고대로 하고 가세요..
    비밀번호 꼭 바꾸세요.. 혹시나 시모님이 아시면 안되고.. 시누도 당연 안되고..
    남편은 뭐.. 무조건 열어줄 기세니....

  • 46. gjf...
    '12.6.13 1:41 PM (175.202.xxx.94)

    본인 소유 상가에서 학원운영이라니...
    돈이 없어 집평수가 작은건 아닐듯ㅜㅜㅜㅜ

  • 47. 정말로
    '12.6.13 2:44 PM (115.136.xxx.27)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거에 지지 마세요.
    전 첨에는 본인이 차남댁이라 안 하겠다는건 줄 알았는데

    20년 ㄷㄷ 20년을 그리 살아오신 분이라니.. 참.. 원글님 천사 중의 천사네요..
    앞으로 좀 편히사세요... 이러다 속병나겠어요

  • 48. 혹시
    '12.6.13 2:47 P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워낙 뻔뻔한 사람들이라 시누이랑 큰집 식구들이 얼굴에 철판깔고 그냥 쳐들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 원글님 가방 챙겨놓고 있다가 1박 2일로 집 떠나 있으세요.
    그리고 남편은 어차피 남의 편이고~~ 자녀들에게는 원글님 입장을 말해 놓으셔요.
    자녀들이 엄마 입장에서 아빠, 큰엄마, 큰아빠 ,고모, 할머니 에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말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자녀들에게 그렇게 말하라고 시킬수는 없지만, 그래도 원글님보다 자녀들이 논리적으로 따다다다~~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할 말이 없지요.
    후기글 꼭 올려주시고요.
    이렇게 82님들이 뒤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절대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여기서 넘어가면 원글님 자녀들에게까지 넘어갑니다. 화병 걸리고요 ㅠㅠㅠ

  • 49. --
    '12.6.13 2:49 PM (210.182.xxx.5)

    왠만하면 다른 분들이 더 현명한 말씀 하길거같아 댓글 추가안하는데,
    죄송하지만 너무 궁금해서요.
    시누이는 큰오빠와 그 형님과 무슨 모종의 관계가 맺어졌나요? 자랐을때부터? 결혼하고나서?
    조의금도 자기가 왜 어른노릇과 주인노릇으로 큰오빠한테 죄다 주며?..이번에도 둘째오빠네서 제사를 안지내면 출가외인인 자기네 집에서 하겠다고..협박인지...아들이건 딸이건 자식된 도리를 해야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을 자꾸 하는 이유가 대체...뭔지..유산을 둘만 나누기로 작전을 짜는지..
    나쁜쪽으로만 생각이 드네요.
    그 시누이는 큰오빠네 가봤을까요?

  • 50. 와~~~
    '12.6.13 3:12 PM (119.70.xxx.81)

    대단한 진상(?)들입니다.
    원글님껜 죄송합니다.
    저런 단어를 사용해서.
    남편도 시누도 동서라는 사람도 다들 개념은 어디로 보냈대요?
    분명 그 동서 이런 저런 이유로 집도 공개안하고
    일부러 작은 평수사는거 맞을겁니다.
    어쩜 대형살면서 속일 수도 있겠네요.

    절 대 원글님 뜻 굽히지 마세요.

  • 51. ..
    '12.6.13 3:58 PM (124.51.xxx.163)

    얌체가따로없네요 가만있으면 가마니돼고
    배려가계속되면 의무가된다고 ..
    당연하다고생각하네요 고맙다고생각안하는
    사람들한테는 베풀필요가없어요
    받은만큼 베풀면돼요
    고생많으셨어요 힘내세요

  • 52. ..
    '12.6.13 4:03 PM (58.143.xxx.94)

    혹...... 형님집서 제사하러 갔는데...형님집이 40평대.... 이런 반전 있는건 아닐까요?

    암튼 그동안 너무 수고 하셨네요...... 힘내세요~!!!!

  • 53. 궁금
    '12.6.13 4:36 PM (180.67.xxx.11)

    큰형에게 동생들이 무슨 약점 잡힌 거 있나요? 왜 그렇게 사정을 못 봐줘서 둘 다 난리들이죠?
    오.. 이해할 수가 없네...
    큰집 평수가 작으니 어쩌느니 해서 제사를 못지낸다 하셨지만 자기 상가도 있고 학원 사업도
    한다는 사람들이니 형편이 어려운 집도 아니네요. 뭐가 문제죠? 방 한 칸에서도 제사 지내는 집
    많은데. 그냥 그 집은 제사 지낼 마음이 없는 거네요.
    건 그렇고 동생들이 큰형에게 결혼 전에 무슨 큰 신세를 진 거 아니에요?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저자세일 수가 없는데...

  • 54. 저두 궁금~
    '12.6.13 4:51 PM (59.7.xxx.66)

    자기 상가에서 학원 운영하는데..집 평수가 작다? 웬지 넓어서 알면 안되니까 님집으로 자꾸 가자고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글구 학생수 없다는것도 그냥 형님네 부부가 하는 소리자나요..
    장사하는 사람들 하는말이 항상 손해보고판다~ 이거자나요...정말 적을까싶네요
    글구 원글님 남편분도 너무 하시네요 20년을 하셨음 할만큼 하셨어요...형님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업어주셔도 모자를판에........그 형님이 그런 집안의 분위기를 아주 잘 이용하는군요..쩝
    글구 시누는 먼가 형님한테 약점이 잡혔던가 먼가 공유를 하고 있거나..머 무슨일이 있을듯싶어요
    힘내시고 꼭 바로잡으세요~

  • 55. ..
    '12.6.13 4:53 PM (124.51.xxx.163)

    에휴 원글님댓글보니 남편분이문제시네요
    시집살이는 남편이시킨다는말이있더라구요..
    서민형편에 내자식등록금내기도힘든데 남편
    조카등록금까지대주고싶어하고
    그렇게 안한다고 뭐라하고...
    결혼하면 내가정이1순위가 돼어야하는데..

  • 56. 보니
    '12.6.13 5:01 PM (210.123.xxx.122)

    큰 형이 빨리 돌아가셨나요?
    그렇다면 형님이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 57. 원글
    '12.6.13 5:02 PM (110.14.xxx.78)

    저. 들어왔어요.
    시모가 큰 아들을 너무 약하게 키웠어요. 너무 다 해주고 키운거죠.
    동생들이 그걸 보고 자라서, 항상 형을 위해준다는 마음이 있는 듯하고..
    형은 독립적이지 못해요. 학원도 학생수도 얼마 없다고 항상 우는 소리 합니다.
    자식은 강하게 키워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안그러면 형제들이 고생하네요.

    말하자면 울 남편은 어릴 때부터 그 집안의 기둥이랄까...
    평균적 서민의 삶을 겨우 살아가면서도, 집안의 기둥노릇을 하려고 애쓰고... 제가 잘 맞춰줬죠. 맞벌이하면서..
    결혼할 때 시댁은 망한 집이었고 저흰 10원도 받은 거 없고 --- 덧붙여, 울 남편은 형님결혼할 때 500만원, 부모님이 달라 달라해서 대학원비로 모아놓은 돈 줬대요.
    형님은 그래도 부모님의 노후자금까지 갖다 탕진. 하여간 다들 불쌍해 해요. 전, 그럴거 없다 생각하는데..
    남편은 조카들 등록금도 대주고 싶다고. 그렇게 안하는 저에게 뭐라 해요.

    저는 로망이 있었고 지금도 그래요.
    시부 제사도 제 맘만 맞춰주면 집안행사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좀 근사한 집안?
    근데 저도 이젠 지쳤다는......

  • 58. .....
    '12.6.13 5:30 PM (203.248.xxx.65)

    그 형님이란 분이 좀 뻔뻔하네요
    아무 것도 안해도 된다지만
    정작 행사 치르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건 주부라면 잘 알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만약 원글님이 허락한다고해도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이 되니 돌아오는 공도 없겠어요

  • 59. 들어보면
    '12.6.13 5:33 PM (71.202.xxx.85)

    정말... 82에 수도없이 올라왔던 콩가루가 원글님의 집이 아닌가 싶네요..
    무슨 장애인 델꼬 사는것도 아니고..
    큰아들이 뭘 했다고 .. 뭘 잘했다고 감싸고 또 감싸고 사는지원..
    제삿밥도 안차려 준다는데..ㅉ

  • 60. 원글
    '12.6.13 5:49 PM (110.14.xxx.78)

    뭐. 콩가루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장남이 원래 위축되어 있고,
    아래 여동생은 너무 쎄고, 제 남편인 남동생은 자기보다 잘나가면.. 이런 결과가 되기도 할 거예요.
    그 밑으로 시누, 막내시동생 더 있습니다. 다들 울 남편을 존경하죠. ㅋ

    장남이고 차남이고를 떠나서 집안모양새가 누군가의 희생(다른 표현으로는 넓은 아량이고, 당연한 일)으로 만들어지는 거라면
    예전시대라면 몰라도 요즘 세상에 영원하기 힘들죠. 제가 바보가 아닌 바에야... 또 제 아량이 그거밖에 안되는 거구요.

    제가 매번 해주니 -- 최근 것부터 따지면, 시모생신, 올해 설날, 작년 추석, 작년 생신, 설날, 그 지난해 추석...
    이렇게 아무 문제없이 잘 치뤄지고 있으니, 다른 가족들은 이 집안이 자알~ 굴러가고 있고,
    자기가 역할들을 잘하고 있었다고 착각들을 하고 살았나봅니다. 이번에 그 환상을 깨주려구요
    억지로라도 뭔가 할 자리/역할을 줘야죠. 안그러면 평생 몰라요.
    울 맏동서는 자기가 이 집안 막내딸인 줄 아는 듯. ㅋ 아주버님도 마찬가지...

  • 61. ...
    '12.6.13 7:29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아무것도준비하지않으면 그 형님네서 해도 상관없잖아요 추도예배만 드릴건데 집은 왜 빌려달란데요??? 자기가족이외에는 정말 거리두고 살아야해요

  • 62. 애 많이 쓰셨네요...
    '12.6.13 7:42 PM (92.28.xxx.34)

    한 사람의 희생으로 굴러가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입니다.
    원글님 혼자서 많이 애 쓰셨는 데 이젠 놓아도 될 듯 합니다.

    글 쓰신 것 보니 맘씨 좋고
    정 많으신 분 같으신데...
    착한 사람도 자기 할 말하고
    정당한 대우도 받고 살아야 하는 게
    좋은 관계지요.^^
    원글님 슬기롭게 잘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63. 원글님이
    '12.6.13 9:07 PM (122.37.xxx.24)

    20년동안 산 사람 담당하셨으니
    죽은 사람 담당은 큰며늘더러 하라고 하세요.

    그 집 큰며늘... 참 대책없네요.
    진짜 얄미운... 더 얄미운 건 그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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