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체 모임(강의도 있고 회의도 있고요)에 가면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나와서 분위기 띄우는 활동을 해주시잖아요.
저는 그 시간이 참 부담스럽더군요.
대부분 그 때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간단한 몸풀기와 긴장풀이용 게임,
그리고 덧붙여 빠지지 않는 것으로 옆에 있는 분들 안마해 드리기...
어색한 자리에서 어색함을 풀어주려 하는 것이니
좋게 보실 분들도 많이 있으실 줄 압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다소 지나치게 인위적인 그런 행위가
오히려 더욱 어색함을 가중시키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똑같이 어떤 분위기를 공유해야 한다는
제일성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불편하고요.
때로는 모임의 성격과 어긋나는 사례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 계시다면
모임의 성격, 모인 사람들의 특성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좀 다양화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덧붙여 너무 제일적으로 진행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부탁도 드려 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정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2-06-12 22:41:08
IP : 59.6.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6.12 11:02 PM (125.187.xxx.239)동감...^^;;
2. 동감
'12.6.12 11:42 PM (211.234.xxx.35)투..............
3. --저도
'12.6.13 9:23 AM (116.120.xxx.4)저도 정말 그런거 너무 싫어요
억지로 옆사람하고 인사하라고하고
칭찬하라고하고.
워낙 제 성격도 시니컬 허긴하지만.
막 소리내서 웃는거 시키고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그런거 참기 힘들어서
막 짜증이 날 정도예요.
어딜가나 그런 프로그램을 꼭 해야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151 | 중 3 딸아이에게 고등국어도 지금부터 공부시켜야할까요?(고등 영.. 7 | 준비.. | 2012/07/03 | 2,830 |
125150 | 정부의 보수단체 지원금 2008년에 비해 2012년 8배 이상 .. 1 | 대합실 | 2012/07/03 | 719 |
125149 | 알러지고생 4 | 도와주세요 | 2012/07/03 | 1,021 |
125148 | 아이허브구매대행 10 | 부탁 | 2012/07/03 | 2,361 |
125147 | 오늘 가입했습니다^^ 2 | 윤은미미 | 2012/07/03 | 713 |
125146 | 사람들이 싫어질때. 2 | . | 2012/07/03 | 1,352 |
125145 | 초등4딸아이의 이성교제를.... 3 | 딸아이 | 2012/07/03 | 1,787 |
125144 | 세상의 어머니들께 한 아들이... 6 | mydram.. | 2012/07/03 | 2,067 |
125143 | 성인용 크록스 어디서 사면 가장 싸게 살 수 있을까요? | 크록스 | 2012/07/03 | 1,030 |
125142 | 정봉주 의원 수의복 입은사진 보셨어요? 6 | Drim | 2012/07/03 | 2,260 |
125141 | 우리집 중2 자랑질@@ 40 | 당나귀~귀!.. | 2012/07/03 | 11,130 |
125140 | 공연티켓할인 | 성남아트센타.. | 2012/07/03 | 555 |
125139 | 카톡요 1:1 1 | 질문 | 2012/07/03 | 886 |
125138 | 베란다 실내에 두었는데요. 3 | 에어컨 실외.. | 2012/07/03 | 1,120 |
125137 | 어떤 나라 남자들이 잘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36 | .... | 2012/07/03 | 10,774 |
125136 | 이민가서 직업말인데요. 식당 세탁소 청과물..이런 거 말고 없나.. 8 | --- | 2012/07/03 | 3,202 |
125135 | 외국애들이 공공장소에서 조용한 비결 22 | 애들 | 2012/07/03 | 5,676 |
125134 | 인터넷 상품 신규가입시 궁금한 점이 있어요. | ㅇㄹㄹ | 2012/07/03 | 518 |
125133 | 벼락치는 거 보는 순간 든 생각 12 | 쌔리삐! | 2012/07/03 | 3,210 |
125132 | 신림동도 비오나요? 1 | 비 | 2012/07/03 | 695 |
125131 | 추리소설 '검은 고양이'기억나세요? 12 | ㄴㄴㄴ | 2012/07/03 | 2,480 |
125130 | 햇반에 첨가물 많은가요? 7 | 내안의천사 | 2012/07/03 | 7,273 |
125129 | [사설] 청와대의 그저 편한대로 일하는 버릇 | 세우실 | 2012/07/03 | 758 |
125128 | 자외선차단제 추천해주세요. 4 | 선블록 선밀.. | 2012/07/03 | 2,112 |
125127 | 넘 시끄러워요 | 주택 소음 | 2012/07/03 | 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