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2-06-12 22:41:08
요즘 단체 모임(강의도 있고 회의도 있고요)에 가면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나와서 분위기 띄우는 활동을 해주시잖아요.
저는 그 시간이 참 부담스럽더군요.

대부분 그 때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간단한 몸풀기와 긴장풀이용 게임,
그리고 덧붙여 빠지지 않는 것으로 옆에 있는 분들 안마해 드리기...

어색한 자리에서 어색함을 풀어주려 하는 것이니
좋게 보실 분들도 많이 있으실 줄 압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다소 지나치게 인위적인 그런 행위가
오히려 더욱 어색함을 가중시키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똑같이 어떤 분위기를 공유해야 한다는
제일성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불편하고요.
때로는 모임의 성격과 어긋나는 사례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 계시다면
모임의 성격, 모인 사람들의 특성 등에 맞춰 프로그램을 좀 다양화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덧붙여 너무 제일적으로 진행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부탁도 드려 봅니다.
IP : 59.6.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11:02 PM (125.187.xxx.239)

    동감...^^;;

  • 2. 동감
    '12.6.12 11:42 PM (211.234.xxx.35)

    투..............

  • 3. --저도
    '12.6.13 9:23 AM (116.120.xxx.4)

    저도 정말 그런거 너무 싫어요
    억지로 옆사람하고 인사하라고하고
    칭찬하라고하고.
    워낙 제 성격도 시니컬 허긴하지만.
    막 소리내서 웃는거 시키고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그런거 참기 힘들어서
    막 짜증이 날 정도예요.
    어딜가나 그런 프로그램을 꼭 해야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16 논산 근처에 쉴만한 곳 2 둘리 2012/07/04 1,176
125415 요즘 김수현 광고 불편해요. 71 녹차좋아 2012/07/04 15,381
125414 고소영은 애기 낳고 어쩜 더 이뻐졌을까요? 17 .. 2012/07/04 5,948
125413 스마트폰으로 많이읽은글 목록 안열리나요? 2 돌멩이 2012/07/04 858
125412 이사할때 엘리베이터 비용 얼마예요? 2 르바 2012/07/04 3,312
125411 수학 풀때 이런 실수 어떻게 고쳐질 수 있을까요? 2 수학 2012/07/04 1,327
125410 이상득 16시간 조사 후 귀가 "충분히 대답".. 1 세우실 2012/07/04 1,116
125409 수지 풍덕천 쪽 전세.. 명동 출근길 3 주말맘 2012/07/04 1,148
125408 아이폰끼리는 무엇이 좋은가요? 17 둘사이 2012/07/04 2,013
125407 수입차살 때에 반드시 카드로 일시불 처리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3 2012/07/04 2,275
125406 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11 주누맘 2012/07/04 3,367
125405 중1딸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네요.. 3 중학생 2012/07/04 1,513
125404 "스포츠 재능 나눔" 중.고생 토요일 무료 교.. 도움이될까요.. 2012/07/04 762
125403 인사동 김치월드 가본신 분 계신가요? jjing 2012/07/04 759
125402 김승우씨는 왜 예능에 나올가요? 33 .. 2012/07/04 10,845
125401 혼자 타다 뒤질거면 현기차 사고, 처자식 있으면 딴 차 사세요 6 겁난다 2012/07/04 2,382
125400 와이파이가 도대체 모예요?스마트폰 너무 어렵네요 13 힘들다 2012/07/04 3,134
125399 돈을 쉽게 버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2012/07/04 967
125398 구입한 된장이 시어졌어요.. 비싼건디.. 구제방법좀.. 1 .. 2012/07/04 1,197
125397 adhd 아동이 약먹기 싫어할때 4 .. 2012/07/04 1,483
125396 결혼반지 잘 끼고 다니시나요? 18 .. 2012/07/04 4,538
125395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 맘이 안 잡혀요 3 ... 2012/07/04 2,357
125394 아까 아랫동서에게 예물 물려주신다는 분.. 지우셨네요. 28 아까 2012/07/04 4,755
125393 김치찌개의 놀라운 맛 1 요리의비밀 2012/07/04 2,422
125392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8 슬픈기사 2012/07/04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