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에 재산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직장맘 조회수 : 8,129
작성일 : 2012-06-12 19:04:28
강남 재건축 아파트 10억
전세금 3억
금융자산 4억

발 동동 구르며 맞벌이하다가
드디어 연봉 일억된 이 시점에(직장 14년차)
애 둘 건사하면서 직장에서 버티기 힘든 한계가 왔네요

저 그만 둬도 괜찮을까요
이 불안함과 알 수 없는 죄책감 은 뭘까요
IP : 125.152.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7:05 PM (112.154.xxx.59)

    훌륭하신데요. 재태크를 잘하신건지 ,이제 쉬셔도 누가 뭐라할사람 없어요

  • 2. 음음
    '12.6.12 7:07 PM (128.134.xxx.2)

    님 연봉이 1억이 왜 그만두시나요??? 연봉이 2,3천이면 그 돈으로 아이들 교육하겠습니다만;;;; 재건축 아파트 1:1 되면 분담금은 어쩌시려고요;;; 남편 연봉이 아주 많으세요? 14년차 연봉 1억이면 유능하신 분인데 재산 문제가 아니라 전 그 능력이 너무 아까우세요,,, ㅠㅠ

  • 3. 저라면
    '12.6.12 7:58 PM (188.22.xxx.43)

    계속 일하겠어요. 짤릴 때까지

  • 4. 저기요
    '12.6.12 8:13 PM (90.80.xxx.93)

    지금 놀리시는건가요? ;;;;;;;
    저 30초반에 지금 천만원 조금 넘었는데요;;;;;;;

  • 5. 비가
    '12.6.12 8:24 PM (14.50.xxx.41)

    직장 생활과 육아에 한계를 느끼지만 재정적인 면에서 완전 맘을 못놓으시나봐요.
    남편분이 앞으로 10년~20년정도는 계속 수입이 있다는확신만 있다면 그만두셔도 될듯싶어요.
    대신 금융자산 4억은 잘 굴리셔서 노후자금으로 쓰시고, 남편이 버는것으로 생활비와 애들 교육비하면
    될것 같아요. 그대신 소비형태가 조금 바뀌셔야지요. 절약모드로^^
    저는 님보다 5년쯤 더 살았고 총 자산규모가 비슷해서 답변 달았네요.

  • 6.
    '12.6.12 8:54 PM (79.194.xxx.207)

    꼭 그만두셔야 하나요?;; 연봉 일억이시라면 힘드셔도 이직을 하시거나 구박을 참으시거나 해서 5년 정도 더 버티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주식도 회사채도 불안하고 저금리에 한국화 평가 절하 상태가 계속될 것 같은데 5년 정도는 현직에 계시는 게 어떠실 지...이제부터는 버티는만큼 올라갈 수 닜으실 텐데 너무 아까워요 ㅠㅠ

  • 7. 재건축2
    '12.6.12 9:46 PM (117.53.xxx.248)

    정말 부러운 상태입니다.

    다만,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면 돌려줄 세입자 전세금 + 추가분담금 + 전세금 인상분 계산하여 감당이 될 때

    그만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금융자산이 제로 또는 대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8. 몰라서 물어보시는걸까
    '12.6.12 9:46 PM (221.162.xxx.139)

    아니요
    100억은 있어야죠

  • 9. ...
    '12.6.12 10:03 PM (211.214.xxx.91)

    여기서 버티라고 하시는 분들은 돈의 노예?
    회사에서 민폐가 되고 님이 충분히 지치셨으면 그만두셔도 되요.

  • 10. ...
    '12.6.12 10:38 PM (110.11.xxx.89)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리면 그만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1억을 벌면 2억을 벌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30평아파트가 있으면 40평으로 옮길때까지 벌어야 할것 같고, 그러다 보면 결국 그만둘 시점은 정년 퇴직밖엔 없습니다.

    일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싶고, 아이들도 다 커서 손갈일이 없으면 당연히 다니는게 정답이겠지만
    일이 너무 힘들고, 아이들이 엄마 손을 절실히 필요로 할 나이인데, 단지 돈때문이라면 저 정도의 자산이라면 일말의 미련도 없이 그만둘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그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더군요.

  • 11. ㅎㅎ
    '12.6.13 2:47 AM (219.250.xxx.195)

    교묘하게 자랑하시는 듯

  • 12. 주위
    '12.6.13 6:47 AM (211.41.xxx.32)

    주위 친구 없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시지...
    본인 씀씀이, 제반 사정을 이 곳사람들에게 물어야 뭐합니까.
    이거늬한테 물으면 그게 돈이냐 더 벌어라 그럴거고...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99 전기레인지랑 전기레인지용 냄비 추천해주세요;; 2 행복하기 2012/06/13 2,495
117698 딸아이 입술 흉터... 3 ... 2012/06/13 2,456
117697 백원우 의원 근황이 궁금하네요 4 궁금 2012/06/13 1,849
117696 집값. 올리는 정책 내놓으면 난리를 치겠지요? 10 이러다폭락 2012/06/13 1,987
117695 교과부 특별교부금은 일제고사순? 샬랄라 2012/06/13 909
117694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창업 18 창업아이템 2012/06/13 3,616
117693 운동장 김여사 사건 피해학생 중상해군요 5 민트 2012/06/13 3,615
117692 악수하면서 상대방에 손바닥 긁는 것은.. 20 dkrtn 2012/06/13 15,999
117691 아이들 책상의자 어떤게 좋을까요? 3 애들 2012/06/13 1,358
117690 요즘은 이쁘고 잘생겨야 겠더라고요. 1 ㄷㄷㄷ 2012/06/13 1,669
117689 동그랑땡할때 간장이나 설탕 안넣으시나요? 1 익기전에 타.. 2012/06/13 1,419
117688 신정동 운전면허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주니맘 2012/06/13 772
117687 괜찮은 호스팅 업체 추전해주세요 2 도움 2012/06/13 588
117686 앞짱구 딸아이 이마..피부가 함몰된것 같은데 살이 차 오를 수 .. 3 31개월딸아.. 2012/06/13 2,361
117685 노래제목 2 gain 2012/06/13 618
117684 자랑하는 엄마 6 대략난감 2012/06/13 2,434
117683 남해 해성 중고등학교 잘 아시는분? 남해 2012/06/13 950
117682 상처가 많이난 한*림 매실 버려야 할까요?? 1 유기농매실 2012/06/13 2,129
117681 블랙박스 설치건.. 1 용이 2012/06/13 791
117680 재활용 세탁비누 추천요... 1 ^^ 2012/06/13 909
117679 질투 많고, 샘 많은 사람은 어떻게 티가 나나요? 14 민들레C 2012/06/13 29,682
117678 영어유치원 다니지 않으면 영어배우는거 힘들어하나요?? 6 경험님들 궁.. 2012/06/13 1,766
117677 물이 갱기다?,캥기다?원래 말이 뭐죠? 5 우리나라말 2012/06/13 4,089
117676 문자로 용돈 달라고 메세지 보낸 베스트글 보니 4 열받은일 2012/06/13 2,110
117675 민주당 경선관리 기획단장에 선임된 추미애 그분의 일화. 28 민주당의희망.. 2012/06/13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