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째 시도에도 소식이 없어서 인공수정을 할까 생각중이에요.
제일 유명하다는 맘스홀릭..카페에 가 봤더니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서 질문 하나 제대로 올리는 것도 버겁네요.ㅠㅠ
불임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이미 공부(?)가 잘 되어 있어서 별다른 설명도 안 해 준다던데, 일단 임신출산에 관한 혹은 난임에 관한 책이라도 사서 봐야 할까요..?
일단 제가 알고 있는 건 인공수정은 그리 어렵지 않은 간단한 시술이고 처음부터 과배란을 유도할 필요는 없다..정도인데요..
과배란 할지 안할지는 뭘 보고 결정하게 되나요? 과배란 해서 복수차고 고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는 글에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ㅠㅠ
일단 제 상태는..30대 후반이고 근종이 몇 개 있어요. 수술할 단계는 아니라고 해서 일단 임신이 급선무인 것 같아요.
남편의 정자 건강 상태는 아직 검사를 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구요.
요컨대, 난임일 경우...
-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지 (무조건 가서 인공수정 할래요..하면 될지 ㅡ.ㅡ)
- 처음 갔을 때 어떤 걸 물어보면 좋을지
- 과배란을 꼭 할 필요가 있을지(성공률이 아무래도 높아지긴 하겠죠..)
- 주의할 사항은 뭔지..
- 권해주실 임신.난임에 관한 책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
임신에 대해 공부할 게 참 많네요. ㅠ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의 손길을 좀 뻗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