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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핀 헬레나는 잘먹고 잘 살았네요. ㅠ

트로이전쟁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2-06-12 18:00:17

우연히 케이블채널 히스토리에서

'오딧세이' 소설이 얼마나

치밀하고 과학적인지.... 를 하나하나

재현해가는 프로를 보면서

 

문득 헬레나는 그 후 어찌되었는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전쟁중  파리스가 죽자 그 시동생과 또 결혼하고 (헐)

 

전쟁에서 패하자 다시 원래 남편에게 여우처럼 돌아가서

엄청 잘 살았네요. ㅠ

 

이게 원래 소설이긴 해도

그 옛날 고래적에도 이렇게 야심찬 여자 이야기를 쓴 호메로스가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네요. ㅎ

 

참, 오딧세이가 전쟁에 출정하면서 친구에게

자기 아들을 자기 대신 가르쳐 달랬는데 그 선생 이름이 ' 멘토' 였대요.^^

 

그리고 그 아들은 나중에 헬레나 딸 ( 파리스와 바람피기 전에 낳았던, 그리고 버렸던)과

결혼했네요. ㅎ

 

구성이 어찌나 치밀하고 완벽한지! 절로 감탄이 나와서

급 주절주절... ㅎ

 

 

IP : 121.136.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6:13 PM (119.71.xxx.179)

    성적으로는 완전 문란한 시대죠

  • 2. --
    '12.6.12 6:22 PM (211.108.xxx.32)

    동서고금 상관없이 이쁘면 장땡입니다 2222
    유미무죄 무미유죄

  • 3. ...
    '12.6.12 6:43 PM (112.156.xxx.127)

    이쁜 것이 장땡이고..

    예쁜 것이 진리요 법이라.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되고 ..

    위의 사실은 모두 참이라.

    서시인가?는 하도 예뻐 볼려는 사람이 구름같이 몰려드니 서시를 볼려면

    반드시 돈 몇푼을 내야 됐고..

  • 4. 근데
    '12.6.12 7:37 PM (14.52.xxx.59)

    이 유적지가 발굴됐잖아요
    완전 허구는 아니라는 말도 설득력이 있어요
    유미무죄의 좋은 예는 김현희 ㅎㄷㄷ

  • 5. 쉴리만
    '12.6.12 8:07 PM (14.33.xxx.142)

    쉴리만이 발굴하기 전까지 트로이 전쟁사는 거의 아틸란티스처럼 그냥 전설로만 알려져 있었다지요. 정말 대단한 사람 이란 생각이 듭니다. 젊어서 본 트로이전쟁사에 감명 받아 트로이 발굴 작업을 위한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 마침내 거부가 되어 트로이 발굴 작업에 재산을 쏟아 부었죠..외국어도 15개국어인가를 했다네요. 학력도 거의 없는 사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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