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6/12/8066564.html?cloc=nnc
Q. 당시 '김연아 쇼' 발언의 배경은?
- 체육교육과 라는 것을 나중에 들었다. 김연아 선수가 교생실습을 가는 것은 일반 대학 4학년생이 교생실습 가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다. 교생실습을 나간 학생이 첫날 수업을 하는 듯한 행위를 하는 것은 쇼다. 보통 교생실습은 마지막에 시범수업을 한다. 첫날 교생실습 수업은 갈라쇼와 비슷하다. 일종의 퍼포먼스와 같다. 김연아 선수가 4년동안 학교를 다녔냐고 하면 김연아 선수라면 4년동안 수업듣지 않고도 충분히 졸업장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도 생각한다.
Q. 김연아 측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는데 할 계획인가?
- 심리학자 입장에서 대한민국 사람에게서 '진정성 있는 사과'라는 게 무엇인가 싶다. 심리 추리코너에 안나가겠다고 얘기했고, 내 말에 김연아 선수가 마음을 상했다면 내 책 '한국인의 심리코드' 등을 읽으면 훨씬 마음의 위로를 얻을 것이라고 책에 사인도 해서 줬다. 그런데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면 진정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김연아 선수 심리상담을 무료로 해줄 것이다. (사과라고 하기엔 좀?) 나도 심리상담을 아무에게나 하지 않는다. 나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것이다. (후략).
---------------------------------------------------------------------------------------------------
정말 살~짝 멘붕상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게다가
"김연아선수라면 4년도안 수업듣지 않고도 충분히 졸업장 받는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니.
원래...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