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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가진 엄마들의 시대착오적 생각..

ㅎㅎ 조회수 : 15,680
작성일 : 2012-06-12 14:31:28

외동딸이 좋다 뭐 이런 글 보다가 댓글에

 

아들 가진 엄마들이 최악의 신부감이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강남 살고 대원외고 나온 외동딸?? 이라는 얘기에 웃고 갑니다.

 

뭐 요즘에도 딸만 있는 집의 딸과는 우리 아들 결혼시키기 싫다는 사람들 있던데요.

 

그런 얘기도 그냥 넘 시대착오적이죠..

 

요즘에 좀 줄어들긴 했지만 성감별 낙태 이런거 때문에 남 : 여 성비에서도 계속해서 남아가 훨씬 많고

여자들은 능력 있으면 결혼 안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결혼하고 싶은 남자들이 외국에서 신붓감 데려다가 결혼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날 정도로

남자들이 결혼하기 힘든 세상인데..

 

결혼할때 집 해오니 마니, 남자능력이 어느정도니 하면서 따지는 것도 여자들이 더 그렇고요.

(한마디로 남여 관계에서 최근들어서 여자가 갑 인 입장이 지속된다는 거죠)

 

아들 가진 엄마들이 아들 결혼시에 무슨 결정권이라도 쥐고 있는 줄 아나본데요.

정말 상위 1%정도의 잘난 아들 아니면 그냥 아들 좋다는 여자하고 웬만하면 결혼시키는 게 다행인 실정이예요.

저도 아들 있는 엄마고요.

 

(참고로 우리 시어머님만 해도 딸만 있는 집안하고 아들 결혼 안시키겠다고 주장하셨는데

아들이 노총각 되니까 그런거 따질 겨를 없이 딸만 있는 집안인 저랑 결혼시키셨네요)

IP : 211.215.xxx.8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2:34 PM (125.152.xxx.244)

    반대로......딸을 둔 부모 입장에서는 홀어머니 외동아들 최악으로 생각하고 있잖아요.

    뭐.....그냥 그러려니 해야죠.....일일이 따지고 들면 끝도 없을 듯 합니다.

  • 2. 원글
    '12.6.12 2:36 PM (211.215.xxx.84)

    아 하긴 그렇긴 하네요 ㅎㅎㅎ

  • 3.
    '12.6.12 2:37 PM (203.142.xxx.231)

    결정권은 없지만요. 결혼해준다고 굽신굽신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제 아들 그냥 결혼안하고 살아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몇십년후에는 우리나라도 그냥 결혼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흔해지고, 프랑스처럼 혼전 동거하다가 그냥 맘 안맞으면 헤어지고. 그런 사회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 4. 원글
    '12.6.12 2:38 PM (211.215.xxx.84)

    아하하..

    저도 아들 있지만
    벌써부터 며느리 데려온다는 생각 하는 사람 너무 웃긴거 같아요..

    조선시대도 아닌데 ㅎ

  • 5. ...
    '12.6.12 2:38 PM (72.213.xxx.130)

    저도 첫 댓글님 동감.

  • 6. ...
    '12.6.12 2:39 PM (121.162.xxx.159)

    저도..굳이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요. 울 아들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구...

  • 7. 시원맘
    '12.6.12 2:40 PM (211.234.xxx.185)

    집안해오는 남자한테 딸 시집안보낸다는 딸 엄마들도 있잖아요 참 이런글 피곤하네요

  • 8. 원글
    '12.6.12 2:40 PM (211.215.xxx.84)

    굽신굽신 할 것도 없지만

    아들이 결혼하고 싶다는데 웬만하면 부모가 어쩌겠나요?

    어쨌든 결국엔 지가 좋다는 사람하고 살게 될텐데..

    아들 배우자는 아들이 고르는 거지 부모가 고를수 있는 입장이 아닌데
    며느릿감은 이래야 한다는 둥.. 이런 생각이 넘 웃긴거 같아요.

  • 9. 시원맘
    '12.6.12 2:41 PM (211.234.xxx.185)

    그리고 지금 어린애들은 유치원생 성비가 같아요

  • 10. ...
    '12.6.12 2:41 PM (58.126.xxx.25)

    당사자가 어느 입장이냐에 따라 생각은 확확 변하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죠. 며느리 입장에서 아들가진 엄마되면 생각 적지않이 달라질 걸요. 또 아들 장가보낼 때와 딸 시집보낼 때도 이중성 드러낼 거고요.

  • 11. ...
    '12.6.12 2:42 PM (14.47.xxx.204)

    저 아는 어떤분은 아들하나 있는데 며느리는 살림잘하고 애들 잘낳아 키우고 당신아들 밥 잘 챙기는 사람이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며느리 부모들은 뉘집아들 뒷바라지 하라고 공부시키고 애지중지 키운거 아닐텐데요.. 했더니.. 삐지더군요 ㅎㅎㅎㅎ

  • 12. 원글님.
    '12.6.12 2:45 PM (203.142.xxx.231)

    본인 아들이나 잘 관리하고 가르치시면 되요

    원글님이 아들있는 엄마라고 하니까 저도 말하는데요.
    대다수의 아들있는 엄마는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정상적인 아들맘들은 원글님과 맘이 같아요. 마인드가..

    세상에는 대다수는 보편타당하게 살고 있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혹 이상한 사람 한둘 있는거.. 그거는 어쩔수가 없는거구요.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니까.

    그런 사람은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겠죠.

    그리고 딸도 지가 좋다고 하면 부모가 무슨 힘이 있나요?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 속담이 아들한테만 해당되겠어요???



    고로 원글님은 본인아들 잘 키우고 본인 마인드 쿨하게 단련시키고

    저는 제 아들 잘키우고 제 마인드 쿨하게 잘 단련시키고.

    그러면 좋은 사회될것 같습니다.

  • 13. 원글
    '12.6.12 2:46 PM (211.215.xxx.84)

    근데 대체로 아직까지는 아들있는 부모가
    무슨 미래권력자인것처럼

    착각하시는 분들이 , 딸 가진 부모보다는 좀 더 많은 듯 해요.

    그냥 그래서 하는 말이예요.

  • 14. ..
    '12.6.12 2:46 PM (115.143.xxx.5)

    아들 가진 엄마.. 라는 말이 왠지 죄많은 이름처럼 느껴지네요.
    아들이건 딸이건 엄마로서 바라는 배우자감이 있는거 아닌가요?
    못난 자식이면 엄마가 어떻게 바라건간에 그리 살겠지요.

  • 15. 그리고
    '12.6.12 2:49 PM (203.142.xxx.231)

    정상적인 성비는 100:107 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성감별 안하고 정상적인 성비가 남아가 107정도로 많은게 자연스러운 조물주의 뜻인거죠

    그렇지만 자라면서 남아들의 사망율이 높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면 그 성비가 비슷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결혼할때 남자들이 나이가 더 많잖아요.
    대부분은..
    이것은 제가 여성학공부하면서 배운거니까, 통계치가 바뀌었어도 기본 이론은 맞을껍니다.


    고로 남아가 더 많이 태어난다고 하는 얘기는 이런 얘기에 어울리지 않고요.


    딸내미도 집 안해오는 남자한테 시집안보낸다는 엄마들도 많아요.
    다. 사람마다 다른거구요.

    내 자식이나 잘키우는게 우선이네요.

  • 16. 본인이
    '12.6.12 2:51 PM (203.142.xxx.231)

    아들있는 엄마라면서요. 본인부터가 잘키우시면 됩니다.
    미래권력자는 무슨 미래권력자인가요?

    여기 이틀만 게시판 흩어봐도, 잘키운 아들은 사돈네 아들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바로 확인되는데요

    미래 독거노인입니다. 아들있는집은.


    원글님 아들있는 엄마. 맞습니까?
    아니면 여기 82 오늘 가입하신거예요?

  • 17. ..
    '12.6.12 2:52 PM (110.9.xxx.208)

    제주변엔 아들이건 딸이건간에 애들 어린 엄마들이 입바르게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그냥 열심히 육아를 할뿐이고 그때그때 육아에 대한 고민이 있을뿐이지요.
    저도 자식들이 얼추 다 커가지만 주변에 제 또래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만나도 그런식으로 먼저 나가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요.
    집사주고도 초대나 받아야 가는놈의 아들 키우는게 무슨놈의 권력이라고 그런식으로..

    저도 아들만 있지만 그런 생각은 해본적도 없고요.
    대원외고 나온 외동딸이 우리아들 좋아해주면 플랭카드 붙이겟네.

    아들이고 딸이고 하나나 둘이거나
    세트로 딸딸 아들아들인 경우가 많던데
    요즘같은때 딸만 있는집은 안되고 어쩌고 라니
    전 그냥 좀 웃고 싶네요.

    애들 그냥 멋지게 키우고
    애들힘들지 않게 노후대책이나 하는것도 똥줄빠지게 힘들어 딴생각할 겨를이 없구만..

    사람들앞에서 그런 이야기 하면서 맘편한 아줌마들 얼굴좀 보고 싶네요.

  • 18. 원글
    '12.6.12 2:53 PM (211.215.xxx.84)

    아니

    왜 아들있는 엄마로써

    주변에 있는 아들있는 엄마들의 행동을 비판하면 안되나요?
    아들 있는 엄마는 무조건 같은 아들 있는 엄마들 편 들어줘야 되나요?

    참..이런거 쓰면

    아들 있는 엄마가 아니다 오늘 가입했다
    넘 웃기네요.

  • 19. ..
    '12.6.12 2:55 PM (110.9.xxx.208)

    받아들여도. 참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네요...

  • 20. .....
    '12.6.12 2:56 PM (203.248.xxx.65)

    반대로......딸을 둔 부모 입장에서는 홀어머니 외동아들 최악으로 생각하고 있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

  • 21. ....
    '12.6.12 2:57 PM (115.126.xxx.140)

    근데 딸낳으면 딸있는 엄마되는거고, 아들 낳으면 아들있는 엄마 되는건데
    무슨 태초부터 아들있는 엄마는 이런것처럼,
    딸있는 엄마는 원래 이런 것처럼 딱 딱지 붙여서
    왈가왈부 하는거 좀 그러네요. 사실 아들 낳든, 딸 낳든 그게 그거 아닌가요?
    딸 낳아서 달라지고, 아들 낳아서 달라지는거면, 사회가 문제인거지
    아들 가지는 순간부터 문제부모가 되는건가요?
    아들 낳으면 뭐가 어떻고, 딸 낳으면 뭐가 어때요.
    딸 낳은 사람이 아들 낳을수도 있고, 아들 낳은 사람이 딸 낳을 수도 있는건데..
    아들 가진 엄마들 따로 정신교육시키듯이 이러는거 좀 웃기네요.

  • 22. 일부
    '12.6.12 2:58 PM (175.223.xxx.153)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곳곳에 있듯이
    아들 가진 혹은 혹은 딸 가진 일부 엄마들 중에 이상한 생삭을 가잔사람들도 있을건데....
    제목 자체가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아들 가진 엄마들이 다 착각하며 사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아들 아니면 딸인 세상에... 너무 단정지으실 필요 없는 것 같네요 ㅡㅡ

    윗댓글 아들 가진 부모는 미래 독거노인이라... ㅡㅡ 왜이렇게 결론이 단편적이신지...
    너무 단정짓고 살지 말자구요~
    이런글들 넘 피곤 ㅡㅡ

  • 23. ㄴㄴ
    '12.6.12 2:58 PM (1.240.xxx.79)

    원글님 주변에 그런사람이 많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일반화시키는건 쪼매...

    제주변엔 그런사람 별로가 아니라 아무도 없거든요.
    걱정마시고

  • 24. 윗님
    '12.6.12 3:02 PM (203.142.xxx.231)

    일부님. 제가 미래독거노인이라고 비유했는데요. 이 원글님이 미래권력자라고 하니.
    오히려 미래의 독거노인에 가깝다고 비유했을뿐입니다.
    아들한테 전화 자주해도 며느리 눈치봐야하고,
    아들하고 영화봐도 막장 시어머니고.

    단정짓는게 아니라 권력자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다라고 하는 말을 하다보니 단정짓게 된겁니다.

    뭐 그리고 저는 아들하나 있지만, 미래에 혼자서도 잘 살 자신있으니까, 괜찮아요.

  • 25. 왜이리
    '12.6.12 3:03 PM (118.91.xxx.67)

    아들엄마에대해 적개심이 많아요?
    딸만있는집에서 자라 열등감 있는것처럼보여요.

  • 26. 피곤해요
    '12.6.12 3:05 PM (121.184.xxx.70)

    82게시판에서 하루 걸러 아들가진 엄마들 생각이 왜 그따위냐고 까이는 느낌...
    자식의 배우자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생각이 아들가진엄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 나름 아닌가요.

  • 27. 콩나물
    '12.6.12 3:06 PM (218.152.xxx.206)

    난 처음 이글 읽었을때 분란 날줄 알았음.

  • 28. ..
    '12.6.12 3:07 PM (121.162.xxx.228)

    원글님 말 맞는데요
    아직도 아들 가진 것이 무슨 권리인듯 생각하는
    엄마들 많아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죠

  • 29. 아들은
    '12.6.12 3:08 PM (222.112.xxx.111)

    아들은 강가가고 딸은 시집오고..다떠나서 지들 좋아 잘 살면 그만이고
    양가 아무나 능력되서 집사는데 도움주면 감사한거고 아니면 지들이 모아 잘 살면 그만이고...
    효자가 있으면 효녀가 있는거구 냉랭한 아들이 있으면 정없는 딸도 있는거구...
    아들이건 사위건 딸이건 며느리건...그만 결혼까지 시켜줬으면 부모들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딸둬서 비행기타고 여행 댕기고 아들둬서 걸어댕기고?
    웃겨요....딸은 결혼해서 남편몰래 남편번돈으로 친정부모 비행기 여행보낸다니...
    결국은 딸이 능력되서 번거 아닌이상 사위돈으로 호강하는거 아닌가요?
    혹은 맛벌이라도 그상황은 웃겨요..만약 남편이 와이프에게 떡하니 이번 보너스로 울엄마 비행기여행보내드릴꺼라고 하면
    다들 그러라고 할수 있을까요?
    사위가 동의해야 하는거지요...사위는 바보인가요..자기부모는 걸어 여행댕기고 장인장모 그리하게?
    정말 그래줄꺼라고 자랑?하며 아들맘에게 거들먹 거리는 동네아줌마보면 한심해보여요.
    딸 잘살라고 내비두지 왜그래? 늙어서 딸 뜯어먹을려고 키우냐고 묻고싶어요.
    만약 아들이 그랬다면 올가미라는둥..난리 났을걸요.
    아들이건 딸이건 다 내자식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한뒤에 한발짝 물러서서봐주자구요..
    시엄니자리나 친정자리 다 신경안쓰고 맘 맞고 잘살라구 응원이나 해주자구요..
    가만보면 요즘은 딸가진 엄마들이 더 한것 같아요.아들가진 엄마도 아들 구지 장가 못보내서 안달 안하거든요..
    자기일하면서 인생즐기는거 딸만할수 있는거 아닌데 저 아들 둘이지만 며느리에기 아무생각 없어요..
    서로 맘 맞아 잘 살겠다면 결혼시킬꺼구요.결혼해도 여행보내달라거나 생활비 보태달라고 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노후자금모아요..
    아들 딸 구별말고 장키우고 잘키워서 독립시키고 우리도 졸업해요..애들에게서...

  • 30. 심심하세요?
    '12.6.12 3:08 PM (119.67.xxx.155)

    왜 싸움 붙이고 그러실까???

  • 31. 그러게요..
    '12.6.12 3:11 PM (14.37.xxx.89)

    며느리를 데려온다라...표현도..참 조선시대 마인드네요...
    몸은 현대를 살면서..뇌구조는 참 촌스러워요..

  • 32. ...
    '12.6.12 3:13 PM (115.126.xxx.140)

    그니까 애들한테 교육비 쏟아붓느니 노후자금 모으는게 답이예요.
    82 하도 보다 보니까 며느리 들어와도 남같기만 하다는 생각 드네요.
    딸가진 부모들 하도 그러니까 아들가진 부모는 죄인인가, 장가보내려면 뭐 돈모아서
    돈대주고 멀찌기 떨어져 있으라는 소리나 허구헌날 가르치듯이
    올라오고..
    위에 결혼시킬 필요 뭐 있냐는 말들도 이해가 가네요.

  • 33. 일부
    '12.6.12 3:16 PM (175.223.xxx.153)

    미래독거노인님
    저도 맥락은 이해하나 아들가진 엄마든 딸기진 엄마든 단정적인 상대 비난이나 혹은 자기 비하 이런 글들이 피곤하다는 거에요

    어짜피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엣날하고는 달라지고 있고 성인이 되어서는 점점 자기 인생을 즐기고 간섭하지 않는 관계로 바뀌고 있지 않나요?

    꼭 아들이어서라기 보단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에 기대지 않고 노후를 살고 싶은건 대부분이 아닐까 하는거죠

    저는 아들 딸 가진 부모를 무슨 청팀백팀 인생 나누듯한 것 자체가 이상하다는 거에요
    그냥 다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34. 윗님
    '12.6.12 3:28 PM (203.142.xxx.231)

    자기비하는 무슨 자기비하인가요? 미래 권력자라고 하니까, 오히려 미래에 더 외롭다는 뜻으로 한거죠

    그리고 제글 맥락을 이해한다면 남 가르치려고 하지 마세요. 맥락 이해하면 된거잖아요
    단어 한마디 한마디.

    꼭 찝어서 자기 스타일에 안맞으면 누구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도 참 밉상입니다.

  • 35. 아들은
    '12.6.12 3:29 PM (222.112.xxx.111)

    스맛폰이라 오타수정이 어렵내요..죄송
    암튼 아직은 아들이 집을 해가는입장이라 아들만 둘있는 저로서는
    가르치고 키우고 전세자금이라도 마련해야하고 노후자금까지 모으려면
    사실 버겁게 해나가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면 짜증나요.
    아들엄마들 댁의 딸들이 내아들들과 결혼해서 살 전세금이라도 마련해주려고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이런 말안되는 소리좀 하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없는집이면 없다고 힘들거라고 가지말라고..
    홀시어머니는 나중에 모셔야되니 말라고
    이것저것 따지는건 딸들 엄마들도 못지않아요.
    아들둔죄로 딸보다 주택자금 준비하고 아들이 돈못 벌면 죄인인양 며느리 사돈 눈치보고 살아야 하나요..
    지들이 좋아한 결혼인데 성인들이 잘못한걸 언제까지 아들엄마들이 챙겨야하는지요.
    아들엄마들중 재는 엄마 있구 딸엄마들 중에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도 그랬지만 지들좋으면 누가뭐래도 해요..
    그 아들엄마 있는대로 재고 반대하더니 아들이 한다니 어쩔수없이 하더라..는 말싫으내요.
    그건 아들가진 엄마들만 그런게 아니고 딸가진 엄마도 마찬가지거든요.
    여기 친정 엄마가 반대하는 결혼해서 잘 사는분 많잖아요..후회하시는 분들도 있을꺼구요.
    이젠 그만듣고 싶어요..한쪽이 기울어진 결혼 반대하더니 결국 하더라....는 아들딸 구별 없다구요.

  • 36. 여자라서 피곤해요
    '12.6.12 3:31 PM (152.99.xxx.171)

    남초사이트가면 이런 글 안올라오던데 왜 여자들은 이런 시시콜콜하고 유치한 얘기 던지고 거기에 대응이나 할까요 여자들 예민하고 피곤한 존재 맞는 듯.

  • 37. ..
    '12.6.12 3:39 PM (220.149.xxx.65)

    딸만 있는 집 기피하는 이유 1순위는요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 경우...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자기가 시집도 되고, 친정도 되기 때문에 두루두루 입장을 살필 수 있는 반면에
    딸 가진 집에서는 거의 극단적으로 피해의식에 시달려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네 집 알기를 봉으로 알기 때문에 그래요...................

    라고 얘기하면 딸만 있으신 집 딸인 원글님 기분은 어떠신가요?

  • 38. ....
    '12.6.12 3:48 PM (218.38.xxx.23)

    남동생이 재산 친정으로 다빼돌리는 여자라 살다이혼했거든요..

    집안에 이혼한번 나오면 생각이 바뀌어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다...라는 쪽으로..


    윗분말씀처럼 딸만있는집은 생각이 다릅니다. 평범한 쪽에서 좀 벗어나죠..

  • 39. ..
    '12.6.12 3:48 PM (125.241.xxx.106)

    울 시어머니는
    딸 시집 보내면서 시어머니 안계신다고 대놓고 좋아함
    자기도 시어머니 면서
    한치 앞을 모르는 인간이여
    나를 그렇게 구박해 놓고
    아프니까
    나를 찾다니
    안갑니다

  • 40. ,,,
    '12.6.12 3:57 PM (119.71.xxx.179)

    사람 나름이긴한데, 제주변 딸만있는 집들보면, 아주 여유로운 집에서 그냥 딸만 하나둘 낳고 그만 낳은 집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너그럽고,사람 배려할줄도 알고 괜찮아요. 모난구석이 하나도없음...
    그런데, 대부분 딸만있으면, 입장바꿔 생각해보기 힘든 경우가 많은듯해요. 그리고 딸만 있는집들보면 딸들이 효자아들 비교 안될만큼 효녀들이더라구요.

  • 41. 여자가 문제
    '12.6.12 4:19 PM (59.23.xxx.44)

    가만보면 모든일엔 여자가 문제라는 결론이 나는거 같네요.

  • 42. 이런글
    '12.6.12 4:31 PM (119.71.xxx.113)

    정말지겹네요
    작자 작자식들이나 잘 키워요

  • 43. 쯧쯧쯧
    '12.6.12 4:34 PM (75.34.xxx.155)

    원글님 같이 비뚤어진 사고를 가지고 있는 여자들 때문에,
    딸만 있는 집 딸들을 좋아하지 않는 겁니다.
    컴플렉스 덩어리들.

  • 44. 딸이든 아들이든
    '12.6.12 5:11 PM (114.207.xxx.61)

    그런 게 무슨 소용있을까요..
    저는 아들 둘이지만 굳이 결혼하라고 채근하진 않을 거에요..
    결혼해서 행복하든 결혼안해서 행복하든 똑같지 않나요..
    어느쪽이든 더 행복한 쪽을 선택하라 할래요..
    이런 논란조차 의미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모두 경각심을..

  • 45. 이런
    '12.6.12 5:19 PM (119.64.xxx.3)

    원글같은 사람과는 절대 사돈으로 엮이지 않길 바라는
    아들가진 엄마입니다.

  • 46. 아들 차별
    '12.6.12 5:28 PM (203.226.xxx.14)

    요즘 사회에서야 여자차별받지만
    까놓고 가정에선 남자가 차별받죠
    군대가야해
    직업없음 결혼못해

    집도 마련해월급 갖고 부모용돈 눈치봐
    처가집 위해야지
    남자는 이 땅에서 참살기 어려워요

  • 47. 하하하
    '12.6.12 6:16 PM (222.98.xxx.88)

    원글님..딸만 있는 엄마 맞으실겁니다. 보통 우리주변에서 흔히 보는 평범한 딸엄마는 아니시네요. 아들에 대한 적개심이 보이거든요.
    아들보다 딸이 좋다 전생에 죄를 많이 져서 아들낳았다 불쌍하다...뭐 이제 대놓고 아들엄마들 까는 세상인데 무슨 말씀?? 시대착오적 생각은 그대의 생각입니다.
    여기서 괜한 분란일으키며 욕먹고 또한번 부르르거리지마시고 님 따님이나 열심히 단단하게 키우십시요.

  • 48. ㅎㅎ
    '12.6.12 6:56 PM (116.36.xxx.34)

    다 그만 두고 시어머니를 너무 싫어 하다보니 이런 생각의 글이 나왔나보네요.
    어쨌거나 남편 별로 인거 인증 하셨어요.
    괜히 아들만 있는 엄마들 전체 상대로 싸우지 마세요.
    맘에 안드는 시어머니랑 한판 붙던가^^

  • 49. 살아보세요
    '12.6.12 7:04 PM (112.153.xxx.36)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 맘대로 안되지 않나요?
    뭐 저도 부모 말안듣고 결혼한 그런 자녀 케이스지만 여기만 해도 그런 고민 글 많잖아요.
    가족들, 아니 제 3자가 봐도 걘 죽어도 아닌데 죽고못사는 딸이나 아들 얘기요.
    앞으로는 더 할겁니다.

  • 50. ㅎㅎ
    '12.6.12 7:14 PM (182.214.xxx.42)

    무슨시대 착오적 씩이나~ 원글님이나 잘하세요....

  • 51. ,,,
    '12.6.12 7:49 PM (119.71.xxx.179)

    집을 해주니 마니 따져도, 해주는 사람이 안해주면 땡이잖아요 ㅎ
    남자들도 굳이 결혼 안한다 해버리면 되는거구 ㅎ
    아들 엄마들이 예전처럼 장가안가면 큰일날거처럼 하지도 않더라구요. 결혼해서 내아들 고생할까봐 더 걱정이지. 그나마 지금까지가 가장 여자들이 편한시기고.. 앞으로 여자살기 더 힘들어질거같지 않나요?
    남자들이 약아져서, 결혼으로 팔자펼일도 없고...맞벌이 필수가 될걸요

  • 52. 또 다시
    '12.6.12 7:55 PM (203.234.xxx.81)

    피곤한 82의 도돌이표 글...

    내비두세요. 집을 바라든 뭘 바라든,, 어차피 이뤄지지도 않을 건데요

  • 53. 게다가
    '12.6.12 8:10 PM (211.246.xxx.15)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자분들 빼면 결혼시장에서 남녀 비율은 더 남자에게 안좋아지죠.. 암튼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여성도 살기 괜찬으니 여아도 괜찬은거 같아요.

  • 54. ㅠㅠ
    '12.6.12 8:15 PM (119.17.xxx.14)

    댓글들 죽 읽다보니 여자들 무서워요~. 글속에서 독기가 좔좔~

  • 55. 원글과똑같은얘기하는딸맘
    '12.6.12 8:18 PM (115.143.xxx.81)

    상종하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딸아들 성비 다 떠나서 부익부 빈익빈 같으네요...
    내눈에 탐나는 며느리감 다른사람 눈에도 그렇고..
    내눈에 탐나는 사윗감 다른 사람 눈에도 그런법..

    딸이던 아들이던 자식들 잘 키우면 그만인거지...
    뭐하러 이런 쓸데없는 얘기들을 ㅎㅎㅎㅎㅎ

    원글님 건강관리 잘하시고 돈 많이 벌어놓으셔요....
    아들 집이라도 한칸 해주고..그거 제대로 못하면 님이 무상으로 손자 봐줘야...님아들 장가갈수 있는 시대니깐요...

  • 56. 아무리 안달복달해봐도
    '12.6.12 8:42 PM (180.66.xxx.97)

    제도로 잘 컸으면 지들 좋은 사람들끼리 결혼하겠죠.

  • 57. 피해의식
    '12.6.12 9:04 PM (115.136.xxx.201)

    피해의식있으신가.. 흑백사고 단순하시네

  • 58. 남녀평등
    '12.6.12 9:22 PM (116.126.xxx.130)

    해야 한다는말이 그것도 하루빨리,
    아들만 있는집 미래 독거노인되기 쉽상이기때문이에요
    그래야 결혼했어도 딸이 그런것처럼 아들이 자유롭게 부모에게 전화하고 만나더라도 전혀 책잡히지않는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뵌다는거에요
    지금은 부인이 그 가운데 있잖아요
    결혼후 아들 잃고 싶지 않아요

    그럴러면 하루빨리 며느리가 부담느끼는 시댁문화가 없어져야되요
    며칠전 외국에 사는 분이 전혀 예속된 문화가 아니기에 시어머니 만나 이야기하는게 제일 행복하다고하는 글 보았어요
    오히려 더 잘하고 싶다고요 더불어 우리 시댁문화우려도하구요

  • 59. 남녀평등
    '12.6.12 9:24 PM (116.126.xxx.130)

    뵌→된 정정해요

  • 60.
    '12.6.12 9:32 PM (121.179.xxx.36)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부모밑에 자란딸 며느리로 맞을까. 무섭네요. 아들만 둘이지만. 결혼 강요 안해요...본인의 행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하고싶은거 하라고해요...그리고. 50대지만. 자식 덕. 안볼만큼. 노후대책. 확실이 해놧고 며느리한테 또한 의무
    감 강요할 생각 전혀없어요...요즘. 제 주변사람들. 생각입니다...그러니. 다른 걱정하지말고. 댁의. 딸 들이나 잘 가르치고. 불행한 가정사 공개 망신 그만하세요...





    이 먼저기 때문에

  • 61.
    '12.6.12 9:47 PM (210.123.xxx.122)

    떠나서 우리 시댁만 봐도
    아들가진 유세 얼마나 하는데;;;

    아직까진 아들가진 엄마들이 갑인듯.

  • 62. 비나이다 비나이다
    '12.6.12 9:59 PM (114.200.xxx.211)

    며느리를 맞든 사위를 맞든 장차 원글님같은
    사돈만 안 만나게 해주시길....

  • 63. Ttt
    '12.6.12 10:31 PM (39.115.xxx.251)

    그냥 여기댓글들읽다보니 미래에도 고부갈등, 장모-사위간 갈등은 사라지긴커녕 더 심해질듯하네요
    쿨한척하는댓글들도 자세히읽어보면 상대방보다 한 치도 손해안보려는 속셈들이 너무보여요

  • 64. Ttt
    '12.6.12 10:33 PM (39.115.xxx.251)

    원글이나댓글이나 비슷한수준들

  • 65. 좋은데?
    '12.6.12 10:45 PM (125.135.xxx.131)

    아들 소유라고 생각 안하면..
    놔 버리니 마음이 얼마나 편한가?
    집도 안 사줘도 되고..
    둘이만 잘 살면 되지 뭐..

  • 66. 농담에
    '12.6.12 11:01 PM (112.150.xxx.65)

    농담에 죽자살자 달려드시는 거에요.
    그런다고 대원외고출신 외면하나요
    님 딸이 대원가면 잘 가는 거죠.

    심심하신가봐요

  • 67. 나 딸만 셋
    '12.6.12 11:20 PM (99.233.xxx.156)

    나 오늘 첨 알았음! 남 들이 나 싫어할수도 있는 장모감 일수 있다는점.
    님들...
    자식은 다 저 할 나름 입니다
    가족 구성비가 문제아니라 어떻게 잘 자라느냐가 문제입니다.
    이런이슈로 설왕설래 할게 아니라,
    내 자식 어떻게 하면 남 들한테 피해주지 않는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가게할까 하고
    고민하는 부모들이됩시다.
    문제아는 없어요 단지 문제부모가 있는거지요.

  • 68. 하늘빛
    '12.6.12 11:21 PM (118.220.xxx.210)

    아들엄마인데요. 아들 혹은 그 배우자에게 기대없구요. 그냥 자기들끼리 잘 살았음 좋겠구요. 결혼안하구 자기 일 한다면 궃이 시키고 싶지도 않아요.
    딸만 있는 엄마들한테 사윗감 스펙 집안 전세냐 자가냐 이런거 따지고 덤벼드는 노예근성같은 시대착오적 생각버리라하는 글 쓰면 기분 어떨까요? 제발 원글님부터 시대착오적 사고 버리세요.

  • 69. 으으~
    '12.6.13 12:40 AM (222.112.xxx.111)

    이건 딸가진 유세인가요..
    저 아들만 둘인데 잘못란거 없어요.
    제가 왜 며느리에게 사돈에게 굽신굽신 결혼해달라고 빌어요?
    울아들이랑 살아달라고?
    허참..소설을 쓰내요.
    굽신거리는 사람이 토면 딸 주실건가요?
    참 좋은 사위얻으시겠내요..
    우습내요..유치해서 정말

  • 70. 분란글 하나 더 ㅋ
    '12.6.13 1:25 AM (121.139.xxx.157)

    예전 아들가진 엄마는 버스타고
    딸가진 엄마는 비행기탄다는 우스갯소리에 이어
    아들가진 엄마는 식당밥 먹고(밖에서 자식들이 사주는)
    딸가진 엄마는 식탁에서 밥먹는다는데...(딸네집 도와주느라 딸네 주방식탁에서 밥먹는다는)

    아들 딸 구별하여 이야기 하는 자체가 의미없는 세상이 되었지요
    그냥 내 자식이 정신 똑바로 박힌 아이들이냐가 더 중요한거고

    하나 더

    딸가진 엄마들도 외동아들 홀 시어머니 싫어합니다 이것도 피해의식인가요?

  • 71. 아들딸맘이지만
    '12.6.13 1:28 AM (112.149.xxx.61)

    보통 홀어미 외동아들 안된다는 말들 공공연히 하고 별로 토다는 사람 없는데
    강남살도 대원외고출신 외동딸 안된다는 말에는 뭘그리 예민하게 비웃고 난리랍니까?

    딸가진맘이나 딸들이 하는 계산은 너그러우면서
    아들맘들이 뭔소리 하나 할라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전 더 이상해요

    자게에서도 종종 딸자랑들 하면 그냥 가볍게 받아들이면서
    아들 자랑하면 미래에 어떤시어머니가 될지 선하다는 댓글 꼭 달리죠
    자신들의 편견이 오히려 역차별을 만들어낸다는걸 모르는지..

    점점 남성들이 결혼하기 힘드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감지덕지 하라는게 원글의 요지인가요?
    내자식 잘키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만나 행복하길 바라면 됐지
    미리부터 이런비굴한태도로 아들을 키운다는겁니까?

  • 72. 이유는
    '12.6.13 1:43 AM (58.121.xxx.155)

    원글 쓰신 분은 딸을 시집 보내고 싶은 집이 있는데 그쪽 집에서
    딸만 있는 집 딸이라 싫은 거에 더해서 장모자리까지 딸만 있는 집 딸이라
    안되겠다고 반대를 하니 몹시 마음이 상해서 쓴 글 같은데요.

  • 73. 이거이
    '12.6.13 4:13 AM (71.202.xxx.85)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저는...
    딸은 골라골라 보낼꺼구요.
    아들넘들은 그냥 웬만하면 알아서 가라 할거임... 그리고 남이다 생각할거임..
    딸은... 내가 끼고 살고싶음.. 사위 생각안함.. 그냥 결혼해준것만도 고마워 하라고 하고싶음....ㅋㅋ

    울집이..
    남편은 아들만 있는집..
    친정은 딸만 있는집..
    울남편.. 저희 친정 못가서 안달..
    저는 시댁에 못가서 안달입니다.... 참 재밌죠..
    남편은 저희 친정이 너무 즐겁고 재밌다고..
    저는 울 시댁이 너무 즐겁고 재밌고 그래요.. 그래서 결혼후 3년간 매주 가다시피했어요..
    남편이 가지 말자고 하는거 끌고 갔었네요..

    다 사람나름이라 봅니다. 딸만있든 아들만 있든.. 전.. 행복한 집안으로 보내고 싶어요..
    분위기가 항상 웃는 집...

  • 74. ,,,
    '12.6.13 8:00 AM (119.71.xxx.179)

    강남살고 대원외고출신 외동딸 안된다는 말은 사실 좀 웃기긴해요 ㅋㅋㅋ.99%의 사람들한텐 해당사항 없는야기인데..ㅎㅎㅎ강남살고 대원외고출신 외동딸이 가난하고 공부못한 남자 만나겠어요-_-?

  • 75.
    '12.6.13 8:34 AM (221.143.xxx.16)

    저는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결혼하는데
    저희 아이가 대원외고 나온 외동딸 이랑 결혼한다는 건 적어도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졌을테니... 스카이 출신일테니 뿌듯한데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이런 글 올라오네요 ㅎㅎ

  • 76. 뉴스 못봤나보네
    '12.6.13 9:22 AM (59.23.xxx.44)

    뉴스에 신문에 종종 나오는 데 못봤나보네.

    그래서 요즘은 고부간의 갈등이 아니라 장모,사위갈등이 심해 이혼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엄마가 딸을 공주처럼 키웠는데 (제 친구 학벌도 좋아요) 어중간한 공무원하고 결혼한다고

    하니 뜯어말려도 안되서 결혼했어요.

    제 친구가 친정과 같은 아파트에 층만 다른 층에 살았는데 시시때때로 장모가 오고 제 친구는 항상 친정

    에 가있고하니 4년정도 살고 신랑이 도저히 못살겠다, 너네엄마랑 살아라,이혼얘기하고 난리가 났었죠.

    결론은 친정,시댁과 먼거리로 전근 받아갔어요.

    그리고 일년에 2번정도만 친정가구요.

    제친구도 자기엄마지만 싫어졌고 내가정을 지키기위해선 친정과 거리를 두는게 현명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 경우 사위가 한없이 참는 사람이면 그냥 그렇게 조용히 살았겠죠.

    사위든 며느리든 결혼하면 간섭하지말고 독립시켜야 된다고봐요.

    늙으면 그저 자기 취미생활이나 찾아야지 모든 일에 간섭하고 자기딸이 피해볼까봐 미리 걱정하는건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 77. 까일 사람은 원글
    '12.6.13 9:58 AM (220.93.xxx.95)

    으구...한심하다
    인성 된 자식들은 부모를 독거노인으로 만들지도 않지만
    사돈이건 시댁에서건 자식에게 간섭하는 순간 이제는 애들이
    싫어하는 시대다. 싫어한다기보다 프리하게 놔두길 원하는 시대.

    진짜 아들 컴플렉스가 있냐, 아니면 뭔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오는데
    우리 아들 당신같은 장모 만나서 마음 고생할까봐 걱정된다.

    나이를 제대로 좀 먹어라.
    아직도 여자편,남자편 책상에 선긋기 놀이하지 말고. 한심하다 정말.

    원글 딸만 가진 엄마이거나
    친정아빠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굉장히 편협하고 소심한 인간중에 한 명일거다. ㅉㅉㅉㅉ

  • 78. 감자부인
    '12.6.13 10:03 AM (211.224.xxx.205)

    세상사 힘듭니다~

  • 79. 제목도질린다
    '12.6.13 10:09 AM (114.206.xxx.20)

    댓글은 다읽지도못하겠구요
    원글이하고자하는말이 뭔지모르겠어요
    아들은 아무여자한테나 장가가주면되고
    딸은 골라가야한다는건가요?
    아들둔부모들은 정신박약인가요
    진짜 너님이나잘하세요
    내아들은 내가챙길테니

  • 80. ..........
    '12.6.13 10:48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딸 다 있는 엄마인데요.
    아들만 있던, 딸만 있던,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진 집에는 보내기 싫어요.

  • 81. 제가
    '12.6.13 10:55 AM (203.228.xxx.14)

    결혼해 보니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딸2맘이구요..
    수백년동안 남아선호 사상이 하루아침에 사라질수 있을까요.
    아들 낳아 시댁에 인정받는 덕도 크구요.
    자기 밥벌이해서 당당하게 홀로 선다면 며느리여도 시댁에서 함부로 못해요.
    물론 그과정에 잡음은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 이치더라구요.
    시부모님이 백년만년 정정하게 살것도 아니고, 아들한테 노후 기대면 기대는대로 결국 며느리 눈칫밥 먹게 되어 있어요. 아무리 돈있어도요. 정서적으로 봉양해달라고 의지하시거든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요즘 아들 엄마든 딸 엄마든 먹고 살기 힘들어 상대방 마음, 속셈 모르는 사람 있나요?
    누구한테 업혀가려 하지 말고, 내 두발로 서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면 이런 논쟁 무의미 하다고 봐요.
    하지만 기존에 남자가 기득권이었던 점도 간과하지 말아야죠. 그냥 기존거 무시하고 싹다 공평하게 하자 그걸 바라시는데 그러면서도 아들 쪽은 기득권 포기하지 않으려 하죠.

  • 82. ^^
    '12.6.13 11:16 AM (218.145.xxx.51)

    누구한테 업혀가려 하지 말고, 내 두발로 서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면 이런 논쟁 무의미 하다고 봐요.2222..

    타인에게 기대지 말지어다.... 이런 제목 정말 후지건 알지어다..^^

  • 83. --
    '12.6.13 11:46 AM (183.109.xxx.220)

    원글 딸맘인거 확 티나네요
    아들있단 소린 그저 화살을 피하기위함이겠지만
    머리쓰고 좋은 소리 못들으시는거 불쌍합니다

  • 84. --
    '12.6.13 11:48 AM (183.109.xxx.220)

    위에 까일 사람은 원글이라 쓴님 글처럼
    친정에서 엄청 서러우셨나본데
    나중에 님 사위 참 불쌍하네요

  • 85. 어차피
    '12.6.13 12:36 PM (180.224.xxx.76)

    며느리가 딱 한명일거라는 착각을 버려야죠.

    더불어 사위가 딱 한명일거라는 착각도 버려야하구요.

    며느리 사위가 두명, 세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나요?

    선택의 폭이 넓어지잖아요.

  • 86. 남 걱정은 무슨...
    '12.6.13 1:25 PM (59.31.xxx.70)

    아들만 둘인 사람인데요, 딸만 있는 엄마들 왜그리 아들만 있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늙으면 큰일이다, 딸없음 서럽다 심심하면 대놓고 그러더니 급기야 아들만 있으면 길거리에서 객사한단 소리까지 들었네요.
    하도 기가막혀 암말 못했는데 옆에서 듣던 이가 딸만 있음 씽크대 앞에서 외손자 업고 쓰러져 죽는다고 한대 해주더군요.
    그집은 왜 셋째까지 낳았을까요? 또 딸 낳으려고?
    딸셋 파출부 노릇하려면 지금부터 운동깨나 해야될 것 같은데 남 걱정은 무슨...

    그런 일로 남 걱정하지 맙시다.
    세상 남자도 필요하고 여자도 필요하니 남녀로 나뉘어 있겠지요.
    다 큰 사람들이 결혼하면 둘이 잘 살게 그냥 놔두자구요.
    잘 키웠으니 결혼 축하금이나 좀 주고 나머진 결혼할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게 뒀음 좋겠어요.
    특히 신랑한테 집 바라지 말고!!!

  • 87. 윗님 빙고
    '12.6.13 3:13 PM (203.228.xxx.14)

    아직 멀었어요.
    결국 시장원칙에 철저히 입각해서 분배될겁니다.
    결혼이라는 것도 똑같거든요.
    이게 뭔소린지 모를 아짐들도 많을거예요..--;;;;;

  • 88. ....
    '12.6.14 11:53 PM (39.115.xxx.251)

    어느 글이든 댓글에 전업까는 사람들진짜많다 와
    이건 전업과 아무상관없는글인데 ㅋㅋㅋㅋ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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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74 사과 사먹을 만한 곳 없을까요... 10 버러럭 2012/06/13 1,981
117673 나랑 절대 건축학 개론을 안 보려는 남편.. 15 왜일까? 2012/06/13 3,749
117672 26형 이사청소 스팀청소,항균 다해주나요? 무지개 2012/06/13 918
117671 넘 심해요 2 미리내 2012/06/13 908
117670 캔우드 블레스 빙수기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 ... 2012/06/13 1,318
117669 기사/하우스푸어 탈출 "눈물의 세일" 머니위크 2012/06/13 1,840
117668 유치원 아이 동요 부르는 곳 어디서 하나요? 노래부르자 2012/06/13 648
117667 급질] 딸기잼 뚜껑이 열리질 않아요.ㅠㅠ 15 따개가없네 2012/06/13 2,008
117666 후궁 관람하고 왔습죠~(스포없음) 1 퓨전 2012/06/13 1,658
117665 까치가 아침마다 모닝콜 해주네요ㅋㅋ 까치밥 2012/06/13 838
117664 조언들 감사합니다 글은 삭제합니다 24 엄마 2012/06/13 3,602
117663 술집여자와 결혼?.... 30 아~~놔 2012/06/13 14,574
117662 남자와 여자가 다르긴 다른가봐요. 2 2012/06/13 1,172
117661 외국인이 한글 배울수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1 .. 2012/06/13 819
117660 '내곡동 사저' 재조사 조짐…여야 "의혹 풀어야&quo.. 세우실 2012/06/13 952
117659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온거 안 믿고 싶으시면 그냥 안 믿으면 되잖.. 8 ㅇㅇ 2012/06/13 1,700
117658 판도라의 상자가 있으면...열어보실껀가요???????????? 3 고민 2012/06/13 2,335
117657 그 유명한 베비 **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네요 12 강심장 2012/06/13 5,825
117656 할 일 시키라고 할 때 저는 잘 못주겠더라구요. 못 시켜.... 2012/06/13 896
117655 아파트 잔금시 현금? 입금? 3 궁금 2012/06/13 2,892
117654 가죽쇼파라고 샀는데... 4 ㅠㅠ 2012/06/13 1,832
117653 고1 수학.. 인터넷 강의 들으려는데요 3 공신 2012/06/13 1,681
117652 프런코 지금에야 봤는데, 강성도 참 대단하네요 8 ... 2012/06/13 1,673
117651 구운 계란에 대해.. .. 2012/06/13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