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잘하는데 눈치? 주변에 관심?이 없는 중2

..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2-06-12 12:11:22

중학생 딸아이 참 착한아이입니다.

여리지만, 세상 여러분야에 관심 많고,

단점은  친구 관계 어려워 합니다.

학기초에 친하게 지내다가도 딸아이의 무심함에 하나둘 멀어지나 봅니다.

친구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보지 그러냐고 제가 말하면, 자기는 솔직히 관심이 잘 가지 않는다고..

왜 이럴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4.202.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12:25 PM (118.219.xxx.180)

    서울대 애들중에 그런스타일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느데 해결책은 모르겠네요

  • 2. green
    '12.6.12 12:32 PM (112.161.xxx.72)

    울딸이네 친구관계를 귀찮아 해요
    그래도 행복하게 잘 지내요 대학교 3학년 그리고 요즘 추세가 혼자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무래도 학점 어학등 신경쓸게 많아서 시간 맞추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적당히 어드바이스 해주고 즐겁게 지내세요
    100프로 완벽한 인간이 있나요

  • 3.
    '12.6.12 12:33 PM (180.224.xxx.76)

    친구에 관심많고 친구 많으면서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만 친구 사귀기..힘들죠. 친구 관심많고 친구 많으면 카톡, 스맛폰에 빠지기 쉽고 이성친구에 빠지기 쉽고 공부 등한히하기 쉽고요.

    이 세상에서 밥벌이 하면서 뭔가 이루며 살려면..약간은 외로워야하는 것 같아요.

  • 4. ...
    '12.6.12 12:56 PM (211.109.xxx.19)

    공부만 잘 하면 다른 건 다 용서가 된다는 식으로 가르치지는 않으셨는지요.

    부모가 여러 사람이랑 어울리는 모습을 안보여주고 경쟁이 심한 환경에 그냥 노출되고 주변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없으면 나오는 행동이네요. 친구의 단점을 품어주기에는 자기자신이 더 소중한가 봅니다.

  • 5. 원글
    '12.6.12 1:30 PM (114.202.xxx.2)

    공부만 강조하진 않았어요. 아이의 이런면 개선시키려고 저도 나름 노력 많이 하는 엄마예요.

    책만 보지 말아라, 공부만 잘하는 바보가 되진 말자, 재승덕하지말자 등등, 자주 얘기합니다.

    연극활동, 뮤지컬 문화센터등 많이 시키는데, 그 곳에서도 다른 아이들에게 관심은 별로 없네요....

    저와 남편에게는 속얘기도 많이 하는데,.. 저도 답답하네요.

  • 6. 대학가면 달라질수 있어요
    '12.6.12 3:27 PM (112.72.xxx.181)

    환경이 바뀌니까요..

    저도 윗님 댓글에 공감가는게,어른들도 대화꺼리가 없고 공통사가 없으면 무관심해지잖아요.
    또래애들 아마 연옌얘기,친구 선생님 뒷담화,옷 이야기 많이 할텐데
    그런것에 관심없으면 무관심해지고 유치하다 생각되서 안어울릴수도 있거든요.


    오히려 대학가서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같은거하다보면
    자기가 뭘원하고 좋아하는지 알게 될지 모르죠..
    세상 여러분야에 관심 많으면 해외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교환학생같은건 꼭 시키세요..
    부모님이 자식이 좋아하고 관심가져주는걸 유도해서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는거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따님은 또래친구들에게는 관심이 없는거에요.
    사회성에 아주 문제없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특유의 여자들만의 문화가 안맞는 여자도 있거든요..
    여자들은 사소한거 관심가져주고 챙겨주고 그래야 하는데,따님이 그런게 없어서 친구 만들기 어려울거에요.
    친구들도 상처받을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73 머리 유전도 있겠지만 태도도 영향을 주는 거 같아요. 3 ....... 2012/10/01 2,680
161072 오늘 시장 에서 송편 팔까요? 7 시장 2012/10/01 2,150
161071 이기적인 인간들-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18 철덜든것들 2012/10/01 5,254
161070 안구건조증에 좋은 제품 소개 정권교체 2012/10/01 2,225
161069 공부를 진짜 좋아하시는 엄마 7 공부 2012/10/01 3,496
161068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볼만한 것 같아요.. 12 으쌰 2012/10/01 3,409
161067 “샐러리맨 된 기자들, 글로 먹고 살려면 ‘양심’을 지켜라” 1 샬랄라 2012/10/01 1,474
161066 닭봉(아랫날게)와 닭날게중 어느부위가 맛나나요? 4 닭봉? 닭날.. 2012/10/01 2,419
161065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시는 분들... 4 **** 2012/10/01 2,807
161064 영화 간첩 광해 뭐가 괜찮나요? 12 엄마 2012/10/01 3,145
161063 10월6일은 현진이 생일. 1 gj 2012/10/01 1,440
161062 당뇨는 아니지만............. 포도 먹어도 되나요? 3 999 2012/10/01 2,572
161061 응답하라1997 윤제형이 결혼하려던여자? 7 궁금 2012/10/01 4,189
161060 오늘 파리바게트 영업하나요? 8 울내미 2012/10/01 2,105
161059 OCN에서 헬로우 고스트하네요. 4 연휴 2012/10/01 1,326
161058 자취하는 대학생 반찬 뭐 하세요? 9 대학생맘 2012/10/01 4,578
161057 부부갈등 심리치료 2012/10/01 1,890
161056 코스트코어그49000원 가격안변하나요? 1 미끄러운가요.. 2012/10/01 2,209
161055 냉동실에 넣어 둔 곶감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요? 1 곶감 2012/10/01 5,869
161054 뜨~~~끈한 국물요리 뭐가 있을까요?? 9 ooo 2012/10/01 2,578
161053 생리대 1 따가와요 2012/10/01 1,657
161052 대처승, 내연녀와 짜고 행자승 시켜 아내를… 7 샬랄라 2012/10/01 4,873
161051 컴터 광고창을 어떻게 하나요? 2 행복밭 2012/10/01 1,205
161050 김건모 너를만난후로 이 노래가 왜 5 azik 2012/10/01 1,853
161049 씨푸드뷔페에 음료 포함인가요? 4 2012/10/01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