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를 타서야 생각나는 장날,,

고추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2-06-12 10:35:15

어제 장터에서 배추를 팔길래 일단 5통을 샀습니다.

배추는 오늘 보낸다고,,

우리 지역은 물고추를 갈아서 김치를

담급니다.그렇다고 김치를 잘담근다던지 그런거 아닙니다. (고작 1년에 1~2번)

아침부터 내일 배추가 오면 일단 고추가 있어야지 하고는

1일과6일이 장날인 재래시장엘 간다고 맘을 콱먹고 절대 안잊어먹고

오늘 고추를 사야지 하고 있었지요.

집앞에서 택시를 타고 나서 기사분이 어디가세요?

저기 OO시장이요.

고개를 들고 말하는 순간에 날짜가 보입니다

6월12일,

택시는 막 출발하는데,

아저씨 오늘 장날이 아니네요

아이구 어떡해요 죄송합니다

굽신 굽신 하면서 기본요금은 받으세요.

 

아저씨가 요금도 안받으시네요

아침부터 정신이 오락가락 하네요.

IP : 121.148.xxx.1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55 삶이 저만 실패한인생같아요 27 맘이 2012/08/08 10,727
    138154 오오 멕시코 골!!!!!!!! 4 바람이분다 2012/08/08 1,838
    138153 맛없는 메론 어떻게할까요. 4 ... 2012/08/08 2,934
    138152 육아휴직중이라고 카드발급 거절당했어요 4 ㅠㅠ 2012/08/08 2,909
    138151 더워도 샤워안하는 남편...정말 미춰요 12 야야야 2012/08/08 4,590
    138150 뜬금없지만 양가죽코트 어떤가요?? 1 양가죽 2012/08/08 1,292
    138149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10 2012/08/08 1,984
    138148 여자들이 다들 확실한 커리어 갖고 승승장구하면 좋지만요, 2 .... .. 2012/08/08 2,236
    138147 남편이 잠을 안자네요. 구어삼삼 2012/08/08 1,505
    138146 부끄러움 많은 5살...사회성 기다려 주어야 할까요?? 11 아들 2012/08/08 5,501
    138145 bmw 320 모시는 분들? 4 새옹 2012/08/08 2,743
    138144 일본멕시코전 볼 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4 이둥이 2012/08/08 1,314
    138143 아파트 1층 많이 안더워요 2 1층좋아 2012/08/08 1,787
    138142 사골 끓이는데 왜 뽀얗게 국물이 안 나죠? 17 어쩌죠? 2012/08/08 6,068
    138141 취집? 취직? 9 이건 뭔가요.. 2012/08/08 3,114
    138140 제 연애패턴에 무슨 문제 있는걸까요? 항상 다혈질인 남자만 만나.. 6 물음표 2012/08/08 4,121
    138139 한약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2 앤이네 2012/08/08 1,265
    138138 응답하라1997....시원이 남편이 도대체 누굴까요? 5 성시원이 2012/08/08 2,790
    138137 역시 82는 이중적이네요 15 mm 2012/08/08 3,489
    138136 일산, 서울 지금 현재 덥나요? 10 지금요~ 2012/08/08 1,832
    138135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싫어요. 16 스마트 2012/08/08 3,029
    138134 소지섭 나오는 유령 추적자만큼 재밌나요 9 드라마 2012/08/08 1,991
    138133 잇몸수술 했는데 언제쯤 포도주 반잔 할수 있을까요? .. 2012/08/08 989
    138132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앞이 깜깜하네요 161 우울 2012/08/08 26,042
    138131 정말 너무하네요. 37 아... 2012/08/08 1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