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고라....식당음식 재활용에 대해
1. ..
'12.6.12 10:35 AM (60.196.xxx.122)그나마 안심되는 곳은
김치가 통에 담겨져 있고
가위와 집게로 직접 잘라 먹을 수 있게 한 곳이요.
잘라 놓은 걸 다시 집어 넣지는 않을테니까요.....으휴..;;2. ㅇㅇ
'12.6.12 10:37 AM (211.237.xxx.51)왜 요즘 어떤 음식점은 반찬을 각자 먹을만큼씩만 덜어먹게 되어 있잖아요.
집게 있고...
그럼 안남길정도로만 덜게 되고 (남기면 뭐 음식값을 좀 더 받는다던지 하는 식으로 하면
대부분 먹을만큼만 덜어요) 식당업주들도 남는 음식물 없어 좋고 손님들도 믿고 먹을수 있어서 더 좋을텐데
많은 식당들이 이런 시스템이였으면 좋겟어요3. 고기집
'12.6.12 10:41 AM (118.91.xxx.85)고기 먹을때 묻혀먹던 참기름 접시도 모아서 시금치같은 나물 무칠때 활용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하는 집이 아주 극소수이겠지만, 제발 최소한의 위생관념은 지켜주었으면 좋겠어요.4. .......
'12.6.12 10:50 AM (123.199.xxx.86)환경론자들의 입장에서 보면....이 글이 또 다르게 해석이 되겠지요..ㅎㅎ
'프리건"족들도 있는데.........
(돌 던지지 마세욤..그냥 하는 말이예요.-,-;;.)5. ...
'12.6.12 11:04 AM (218.38.xxx.23)지역까페서 봤는데 감자탕먹는데 탕에서 물수건나왔다네요. 일회용물수건,,,ㅎ
6. ...
'12.6.12 11:06 AM (115.126.xxx.66)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께서 며칠동안 식당에서 잠깐 일봐주신적 있는데.... 정말 너무 더럽다고..
반찬으로 나왔다가 들어간 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는건 뭐 너무 당연한거고
밑반찬들 하나도 빠짐없이 재활용하고... 밑반찬에 미원 정말 대박.. 거의 들이붓는대요.
젤 압권은 행주............ 정말 걸레보다 더 더러운 행주로 식탁 닦고 그릇 닦고...
엄마가 빨려고 하니까 왜 빠냐고 좀 있음 또 더러워진다고.. 못 빨게 하더래요.
엄마는 직접 손으로 만지기도 싫은데 ㅠㅠㅠ 그래서 몰래 빨았는데 안지워지더라는.....
웃긴건 그 재활용반찬들을 사장 및 직원들이 다 나눠먹더래요.
뭣모르고 간 첫날은 맨밥(사실 이 밥도 재활용..ㅠㅠ)에 물만 드시고
다음날부턴 떡, 감자같은거 싸가지고 가셨대요. 잠깐 봐주신거라 정말 참았다고...
저도 고등학교때 닭갈비집에서 알바했었는데요. 정말 죄다 재활용해요.
무초절임같은것도 물로 씻어서 다시 식초 부어놓고 쌈장, 밑반찬,밥은 당연하구요.
손님이 먹고 간 물병의 물도 안버리고 거기다 새 물 계속 리필(?)해가며 써요. 통 씻는건 있을수없는일......
한달됐는데 돈 안주고 떼먹으려 하길래 겸사겸사 한달만 일했는데요..
저는 거기서 밥먹을때 닭갈비양념장에 밥 볶아서 먹었어요. 다른건 손을 못 대겠어서.....7. 나야나
'12.6.12 1:34 PM (61.43.xxx.133)남편이 식당을 해요 이런글 볼때마다 속상해요 남은음식 전량 폐기하거든요 여름이라 다시 썼다간 큰일나고 겨울도 마찬가지구요 다 같다고는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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