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다들 저만의 이익을 위해 온갖 편법과 사회적 암적 존재가 판을 치니
이럴때마다 인구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는 노총각 노처녀들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가올 시대는 본격적으로 이기심과 만인대 만인의 투쟁이 본격화될거 같은데요.
돌이켜보면 90년대전후가 가장 희망적이었던거같고,
그나마 IMF이전까지가 행복했던거 같네요.
언제부터 이 사회가 이윤추구욕의 노예가 되었을까...
옷이며 백화점 물건들이 예전보다 질이 떨어졌고, 대신 값은 더 올랐죠.
자동차도 2005년쯤까지 나온게 더 좋았던거 같구요.
요즘 차들은 모양은 유선형인데 시야는 더 좁아졌고, 외관은 중형차도 예전 소형차같은 느낌이네요.
전반적으로 값은 더 올랐는데 느낌은 싼티작렬...
이것도 원가절감, 이익극대화에 따른 결과겠죠.
백화점 물건뿐 아니고 하다못해 세제 하나만 봐도 과거엔 쓸만했는데
요즘은 화학약품냄새인지 휘발유냄새인지 역한 냄새가 심해져
할수없이 액상세제를 쓰게 되었죠.
곳곳에 이윤극대화의 부작용을 느낍니다.
동네장사라는 빵집이며 치킨집이 브랜드 체인망을 가진 대자본에 쓰러져갔고
이젠 동네슈퍼까지 대기업이 들어서고 있죠.
하다못해 떡복기까지 체인점시대라니...
창업한 사람들, 열심히 일해 본사에 돈주고 나면 자기노동력의 댓가나 건질수 있을까나 싶네요.
갈수록 약육강식의 세파가 심해지니
이럴땐 조금이라도 경쟁을 줄여주는 사람들이 현명하고 대견해 보입니다.
아직 자식을 안낳은 사람들은 걱정하지 마시라.
자식을 낳고 키우느라 허걱대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고 본인의 인생을 즐기다 가십시오.
자식들도 20살되면 본인과 다름없이 치열한 경쟁사회에 진입해야하고, 먹고살기 힘들어할 것입니다.
물론 상층부 20%는 풍족하겠죠.
여기는 풍족한 사람들이 많아 이글이 와닿지 않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곳곳에서 망해가는 소리를 들으니 중산층의 분해가 실감날수밖에 없어요.
부디 자식을 낳아 미래에 대한 기대를 품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삶에 충실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미래는 갈수록 소수 거대자본이 문어발처럼 확장해서 다 쓸어갈 태세입니다.
아직 해가 남았을때 충분히 즐겨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