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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뉴스 보셨나요? 음주운전자가 일가족 탄 차를 받은거요.

.... 조회수 : 12,790
작성일 : 2012-06-12 00:43:52

혈중알코올농도가

0.105이면 만취상태인가봐요.

 

만취상태 운전자가 고속도로로 진입;;

일가족(아빠,엄마,초등학생, 중학생 딸 2명)이 탄 차를 받아서....

본인은 에어백터져서 골절 부상만 입고

일가족이 탄 차는 가드레일로 튕겨나갔다가 고속도로 한가운데로 다시 튕겨져서

불나고..

결국 가족이 모두 숨졌네요...휴..ㅠㅠ

 

 

아빠가 항공사 직원인데..

늦게까지 야근을 해서

엄마가 딸들 데리고, 아빠 데리고 집에 오는 길이었다네요.....밤 10시 반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네요...

음주운전자가....고속도로로 진입이라....;;;;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한다지만...

그 가족의 죽음은 누가 책임질건지....

음주운전...정말 하지 맙시다..

IP : 39.115.xxx.2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6.12 12:47 AM (61.43.xxx.145) - 삭제된댓글

    헉 .. 음주운전사고는 볼때마다 화가 나요.. 음주운전 정말 사형감이라고 생각해요..

  • 2. 분노
    '12.6.12 12:49 AM (222.107.xxx.202)

    음주 운전은 정말 최악의 범죄입니다.
    겨우 골절상이라니 ..
    사는 내내 웃지 못하게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게 정신병동에 쳐 넣어야해요.
    음주운전은 반사회적범죄예요.
    자기만 다치는게 아니라 다른이의 가정을 파탄내는 거예요..

  • 3. ...
    '12.6.12 12:49 AM (58.126.xxx.25)

    2에도 가끔 남편이 음주운전 한다고 싸웠다는 글 가끔 올라오는데 그런 인간에게 경찰에 고발해서 혼구녕을 내주든지 차열쇠 쥐어주지 마세요. 살인 방조죄에요.

  • 4. 윗분
    '12.6.12 12:50 AM (221.151.xxx.117)

    사실을 왜곡하지 마시죠. 대성이는 음주운전이 아니었습니다. 이상하게 엮으시네요.

  • 5. 실수였다 하더라도
    '12.6.12 12:53 AM (121.145.xxx.84)

    조** 류** 강**같이 운전하다 사상사건 낸 사람들은 영상을 통해 접하기 싫네요

  • 6. ....
    '12.6.12 12:54 AM (121.134.xxx.90)

    수치가 그 정도면 완전 만취상태 아닌가요
    저 가족은 무슨 죄로 저런 봉변을 당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은 음주관련 범죄에 너무 관대해요
    무서운게 없으니 술취한 개들이 일을 저지르죠

  • 7. ....
    '12.6.12 12:56 AM (39.115.xxx.251)

    차에 초등학생 참고서도 발견되었던데....
    너무 끔찍하고 슬프네요....ㅜ 휴

  • 8. 진짜 음주에 어쩌면
    '12.6.12 12:58 AM (121.145.xxx.84)

    이렇게 관대한 나라가 있는지..

    성폭행도 음주운전도..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건데..

    전 진짜 술 한 방울이라도 마시고 운전하는 것들은 혐오합니다..전에 안녕하세요 나온 남자도
    만약 진짜라면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해요..타인을 전혀 고려안하는..

  • 9.
    '12.6.12 12:58 AM (125.177.xxx.149)

    그럼 시신 보존도 못 하고 모두 다 차에 갇혀서 사망한 건가요? 정말 너무 끔찍하네요. 어떤 벌을 내려도 모자랄 것 같아요. 술 다 꺠고 몇 년 감방 살고 다시 나와서 일상 생활로 복귀할 가해자 생각하니 뒷 목이 뻣뻣해 집니다.T.T

  • 10. 그런거 같은데요
    '12.6.12 12:59 AM (121.145.xxx.84)

    불나서ㅠㅠ 진짜 너무너무 맘이 아픕니다..ㅠㅠ 그 가해자 또 나중에 운전면허 따서 운전하겠죠 ㅠㅠ

  • 11. 아 정말
    '12.6.12 1:02 AM (125.187.xxx.194)

    화가 치미네요..
    술처먹고 왜 운전을 하냐고!!
    죽으려면 지나 죽을것이지..
    내가 운전잘한다고만 되는것도 아니예요..저런인간들..술처먹고
    저렇게 도로에서 미쳐날뛰니..ㅠㅠ

  • 12. 이런기사
    '12.6.12 1:02 AM (14.47.xxx.43)

    볼때마다 정말 운전 무서워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그런 미친 놈 때문에 일가족이 죽어야 한다니....
    그 가해자 다시는 면허 못 따도록 해야 하는거 아닌까요?
    일가족을 그렇게 만들었으니 이건 정말 벌을 제대로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13. 진짜 저 이런뉴스 볼때마다
    '12.6.12 1:03 AM (121.145.xxx.84)

    운전하기 너무~~무서워요..진짜 서바이벌 게임도 아니고..;;

    솔직히 일부 무개념 운전자랑 디엠비시청하는 사람들이랑 음주운전자들이랑 다 섞여서 하고있는거잖아요

    아무리 직업적인 측면이 있다고 해도..큰버스가 차선 물고가는것도 무서울때가 많은데..

  • 14. 전 제가 가입되있는
    '12.6.12 1:22 AM (121.145.xxx.84)

    다른 카페에서..솔직히 김지수 이해갈때도 있다며 여자들은 밤에 대리부르기 곤란하다는
    이상한 말을 하던 여자도 봤네요..글로나마..지금 분노의 심정을 그대로..적어줬었는데
    본인도 민망했던지 글 지운거 같았네요..;;;;;;;;;;

  • 15. 미친놈
    '12.6.12 1:31 AM (175.212.xxx.31)

    깜빵에서 절대로 기어나오지 못하게
    다리몽둥이라도 부러뜨려놔야 할거같네요
    개 쉑 끼 평생 깜빵에 썩어야하는데

  • 16. 음주 성폭행
    '12.6.12 1:32 AM (220.121.xxx.213)

    음주운전과 성폭행에 이렇게 관대한 나라가 있을까요? 도대체 왜그럴까요? 정말 음주운전은 살인인데 이렇게 증명이 되는데 그 사람 무기징역 살까요?

  • 17. ..
    '12.6.12 7:52 AM (49.50.xxx.237)

    술 쳐먹으면 개가 되는 인간들 정말 많지요.
    우리남편도 어젯밤에 술먹고 취중진담 하는데
    완전 바닥까지 보여주더라구요,
    어떤 뉴스에는 제사지내러 큰집가다가 그랬다고도 하네요.
    진짜 술먹고 운전하는 인간들 바로 그자리에서 총살시켜야해요.

  • 18. 저정도면
    '12.6.12 9:22 AM (125.177.xxx.190)

    정말 사형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
    멀쩡한 가족 네명을 죽였으니..

  • 19. 울 회사에도 그런 놈....
    '12.6.12 11:14 AM (112.168.xxx.22)

    지방에서 만땅 음주하고 고속도로 타고 왔다고 자랑질을....
    오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떴더니 톨게이트가 나왔다고
    직선도로여서 지가 살았다나
    어휴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상종을 하기가 싫어요

  • 20. ㅜㅜ
    '12.6.12 12:44 PM (39.117.xxx.178)

    저희교회 집사님이세요.
    권사님은 아들네 가족을 다 잃으시고..
    옆에서 드릴 말씀이 없더라구요.
    저희 교회 거의 초토화네요...

  • 21. ㅡ.ㅡ
    '12.6.12 2:27 PM (118.36.xxx.34)

    대성군 사건은 오히려 피해자가 음주운전자였습니다. 만취상태에서 오토바이 타고 한강다리 건너다 가로등인지 가드레일인지 박고 길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 난 거였어요. 한밤중이었고.. 뒤에 차로 친 건 맞지만 그게 결정적 사인인지 이전에 이미 사고로 사망한 상태인지 판단할수 없어 무혐의 처분이 난겁니다. 유족에게 보상도 했는데 악의적인 오보 낸 연예가중계가 방송중재위에서 주의 처분받기도 했죠.

    아무튼 음주운전 정말 뿌리 뽑혀야 해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단란한 한 가정이 무책임한 한 인간 때문에 에휴ㅠㅠ

  • 22. 어머나
    '12.6.12 3:24 PM (118.91.xxx.67)

    세상에...
    뉴스에서 대충 기사는봤는데 내막들으니 더 가슴아프네요.
    정말 그 사고낸놈 평생 죄값치르길 바랍니다.ㅠㅠㅠ

  • 23. 울아버지
    '12.6.12 3:54 PM (211.196.xxx.137)

    울아버지도 피해자 입니다. 음주운전한 코란도가 중앙선 넘어서 우리 아버지 차를 들이 받았어요.
    그놈은 멀쩡하구요.
    우리 아버지 다리 한쪽 잃으셨습니다.
    그렇게나 축구를 좋아하셨는데..벌써 17년 전 이야기인데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로 정말로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
    음주운전=살인입니다.

  • 24. 까먹구
    '12.6.12 4:42 PM (1.229.xxx.10)

    저희가족도 음주운전 뺑소니 피해자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음주운전 뺑소니로
    생각할때마다 가슴아프고 제가 운전할때마다 두려워요
    저는 애들 카싯에 안태우고 고속도로 다니는 분들... 음주운전 해서 면허 취소되고도
    운전한다고 다니는 친구 등등 보면 참... 싫어요

  • 25. ...
    '12.6.12 5:42 PM (211.214.xxx.91)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가해자는 단순 골절이라는데 직업도 없고 차는 제네시스에
    무엇으로 용서를 빌고 보상을 할련지..

  • 26. ...
    '12.6.12 5:51 PM (112.156.xxx.127)

    이 천벌받은 인간은 일가족 4명을 한꺼번에 죽게 해 놓고 잘해야 2~3년 나랏밥 먹으면

    그것으로 책임 면할 거예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억울해서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 27. 남편친구
    '12.6.12 6:58 PM (124.50.xxx.155)

    삶이 참 허망하네요..저희 남편 지금 문상갔어요....가해자는 에어백이 터져서 골절상만 당했다죠...

    주위 사람들 모두 황망해하고 있습니다

  • 28. 음주운전
    '12.6.12 7:28 PM (222.239.xxx.22)

    꼭 사고 내는 사람은 본인만 안전하려고 차도 튼튼한 것 타고 다니더군요.

    설마 전에 운동장 김여사 사건처럼 종합보험 들면 OK는 아니겠지요.

    이런 경우 합의 안해주면 감방에 몇년가나요?

    꼭 감방이라도 보냈으면 싶습니다.

  • 29. 대낮에 음주운전 많이들 하더군요..
    '12.6.12 9:38 PM (119.197.xxx.230)

    운전 거의 20년차..제가 처음 운전할 당시는 여성운전자도 별로 없었던 시절에. 멋모르고 쌩쌩 달리다가

    5~6년째 되던 싯점에 고속도로에서 차사고 난것을 본이후 쇼크먹고 소심하게 되고

    낮에도 음주운전하는차에 으악~ 하게 돼서 이젠 오래되면 될수록 무서워서 운전 접게 되더군요..

    요즘도 운전할때보면. 대낮에도 술먹고 운전하는 사람들많고요.

    운전이라는게 나만 잘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방어운전도 잘해야 한다는 사실...

    교통사고는 났다하면 사람 목숨하고 직결되는 거라... 무섭더군요..

  • 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6.12 10:09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게 한가족이.... 인천공항갈때 특히 새벽시간 정말 무섭습니다. 외제차레이스하는거보면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진짜 총알이 지나가듯 쌩하고 지나가는데 ... 전부다들 최고속으로 달리니 사고나면 대형사고입니다. 가족이 따로따로 다닐수도없고 교통사고는 끊이질않고...
    어쩌나 갑작스런 이별에 부모님들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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