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이신분들~파마 어떤파마 하세요???

내머리 조회수 : 5,039
작성일 : 2012-06-12 00:00:20

머리가 반곱슬이에요..

그래서 파마는 잘 먹는데...항상 부~~하게 되는 머리...

게다가 머리숱도 엄청많아요...미용실 언니가 파마약 바르다가 약을 더 만들러 가요 ㅠㅠ 1.5배정도 쓰는듯.

 

하여간 항상 매직+세팅 이렇게 했어요. 그러다보니 파마시간만 4시간 ㅠㅠ

이번엔 볼륨매직을 했어요. 매직기로 하나하나펴서 하나하나 구부리시는데, 앉아있는 내내 불편했어요 ㅠㅠ

 

간단하면서 컬이 제대로 나오는 파마는 없을까요?

얼마전까지 세팅으로 컬링을 살려주는 파마했는데, 이젠 더워서 c컬 정도만 들어가면 되요.

 

저만 매직+세팅했나요?? 다들 그러나요?? 제주위에는 저만 이래요 ㅠㅠ

그리고, 저는 파마 2개 해야해서 비싼데는 못가요. 두개에 10만원에 해주는 단골만 가는데...점점 올드해지는 듯한 느낌이라서 미용실도 바꿔보고 싶어요. 다른곳은 2개정도 하면 얼마인가요??

IP : 115.13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심정 완전 이해
    '12.6.12 2:38 AM (124.56.xxx.67)

    팔자 랍니다. 유전 인자를 탓 하소서.

    다만 남들 아이 낳고, 나이 먹어 가면서 뒷 정수리 머리 빠져 고민 할때....

    40 후반 접어 들어 아무도 생 머리는 감히 못 할때, 우리는 미장원 가서 아직도 숫 칠 수 있습니다. 음 하하하.

    지금은 머리숱 많고 반 곱습 인거 감사히 생각 하며 삽니다.

    다 늙어서 머리숱만 많아 이쁘면 뭐 하냐고 그러시겠지만.

    그래도 요새는 미장원 가면 어깨에 힘 빡 들어 갑니다....

    위안이 되실 런지요.

  • 2. ...
    '12.6.12 6:11 AM (72.34.xxx.250)

    윗글님 감사해요... 위안을 얻었어요.
    항상 미용실가면 머리숱 많다고 않좋은 소리 들어서 좀 그랬는데,
    나이들면 그 값어치를 하는 군요...

    저도 매직하고, 세팅파마 아니면 다른 건 못해요...
    여긴 미국이라 이 두가지를 한번에 못하더라구요.. (볼륨매직 이런걸 못해요..)
    아마도 한국사람 많은 곳에 가야 해줄것 같은데, 그럼 또 무지 비싸구요...

    매번 머리감고, 혼자서 머리 피고 있답니다... 쩝...
    1년전에 한국갔을때 셋팅파마한거 다 잘리고, 이제 곱슬머리뿐이라...

  • 3. 동병상련
    '12.6.12 3:10 PM (222.97.xxx.202)

    저도 평균치의 1.5-2배를 넘는 머리숱에 붕뜨는 반곱슬 소유자입니다.
    저도 매직+세팅만 하고있어요
    파마값도 상당해서 이름있는 미용실엔 못가고 항상 동네미용실만 간다는..ㅠㅠ
    딸래미들도 다 절닮아 미용실갈때마다 엄마탓한답니다.

    그렇게 미리칼이야기만 나오면 기죽어 살고있는데
    정말 40대 중반이 되니
    이나이에 이정도의 머리숱이면 복받은거라는 친구들의 말을 종종 듣습니다.

    나이들자 머리칼이 장난아니게 빠지는데
    청소할때마다 머리칼들을 보고 놀라면서도
    그래도 평균을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 숱이 많기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파마기술도 더 발전할것이고..
    언젠가는 친구들도 부러워할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591 82쿡 좋아하는 학생이에요~ 말레이시아 유학에 관해 써볼께요. 1 xoxoun.. 2012/06/12 7,155
117590 미국 뉴저지주 초등학교 2012년 학기 개학일이 언제인가요? 2 비올 2012/06/12 1,624
117589 조안리씨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어떤가요? 2 dd 2012/06/12 5,367
117588 서울 치킨집이나 술안주 술 맛난곳 추천좀해주세요 5 2012/06/12 1,360
117587 오이는 왜 소금으로 씻은다음 먹나요? 11 babahi.. 2012/06/12 3,672
117586 꼰대 한명 커밍아웃 했네요 6 완소미녀이연.. 2012/06/12 4,732
117585 얼굴지압점이나 마사지법(핸들링 )좀 알려주세요 1 마사지다니시.. 2012/06/12 2,131
117584 지현우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 안계세요? 15 ... 2012/06/12 3,137
117583 목동 초등고학년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산타4 2012/06/12 903
117582 뒷담화가 많은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ㅠ.ㅠ 10 뒷담화싫어 2012/06/12 6,784
117581 발 작으신 분들 어디에서 신발이나 구두 구매하시나요? 2 작은발 2012/06/12 956
117580 코스트코에서 살만한 안주거리 추천해주세요 4 집들이 2012/06/12 3,397
117579 여자 혼자 사는데 골목길집 괜찮을까요? 15 자취 2012/06/12 3,029
117578 즈질체력..정녕 운동이 답인가요?? 16 건강해지자!.. 2012/06/12 3,314
117577 유모차 안전벨트.. 꼭 하세요 4 자랑이다 2012/06/12 1,805
117576 속상해서요...주절주절.... 3 볼통이 2012/06/12 1,437
117575 종아리 보톡스 맞아보신분?? 여름 ㅎㅎ 2012/06/12 1,122
117574 남자들은 블랙드레스+진주목걸이 싫어하나요? 11 오드리헵번 2012/06/12 5,127
117573 나이 많은 직장 후배는 부담스럽죠? 1 초보사회인 2012/06/12 1,853
117572 프란세스코 크림소스 아시는 분 있나요? 4 알프레도 2012/06/12 1,286
117571 아이 갖는 문제때문에 우울해지네요. 11 .. 2012/06/12 2,930
117570 중보기도가 필요하신 분 44 ... 2012/06/12 1,895
117569 삶이 송두리째 바뀐 그녀가 이혼 당한 이유 선각자 2012/06/12 2,578
117568 전직 대통령 너무 찌질한거 같아요 3 ,,, 2012/06/12 1,887
117567 애니메이션 공부 3 만화 2012/06/1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