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이신분들~파마 어떤파마 하세요???

내머리 조회수 : 5,027
작성일 : 2012-06-12 00:00:20

머리가 반곱슬이에요..

그래서 파마는 잘 먹는데...항상 부~~하게 되는 머리...

게다가 머리숱도 엄청많아요...미용실 언니가 파마약 바르다가 약을 더 만들러 가요 ㅠㅠ 1.5배정도 쓰는듯.

 

하여간 항상 매직+세팅 이렇게 했어요. 그러다보니 파마시간만 4시간 ㅠㅠ

이번엔 볼륨매직을 했어요. 매직기로 하나하나펴서 하나하나 구부리시는데, 앉아있는 내내 불편했어요 ㅠㅠ

 

간단하면서 컬이 제대로 나오는 파마는 없을까요?

얼마전까지 세팅으로 컬링을 살려주는 파마했는데, 이젠 더워서 c컬 정도만 들어가면 되요.

 

저만 매직+세팅했나요?? 다들 그러나요?? 제주위에는 저만 이래요 ㅠㅠ

그리고, 저는 파마 2개 해야해서 비싼데는 못가요. 두개에 10만원에 해주는 단골만 가는데...점점 올드해지는 듯한 느낌이라서 미용실도 바꿔보고 싶어요. 다른곳은 2개정도 하면 얼마인가요??

IP : 115.13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심정 완전 이해
    '12.6.12 2:38 AM (124.56.xxx.67)

    팔자 랍니다. 유전 인자를 탓 하소서.

    다만 남들 아이 낳고, 나이 먹어 가면서 뒷 정수리 머리 빠져 고민 할때....

    40 후반 접어 들어 아무도 생 머리는 감히 못 할때, 우리는 미장원 가서 아직도 숫 칠 수 있습니다. 음 하하하.

    지금은 머리숱 많고 반 곱습 인거 감사히 생각 하며 삽니다.

    다 늙어서 머리숱만 많아 이쁘면 뭐 하냐고 그러시겠지만.

    그래도 요새는 미장원 가면 어깨에 힘 빡 들어 갑니다....

    위안이 되실 런지요.

  • 2. ...
    '12.6.12 6:11 AM (72.34.xxx.250)

    윗글님 감사해요... 위안을 얻었어요.
    항상 미용실가면 머리숱 많다고 않좋은 소리 들어서 좀 그랬는데,
    나이들면 그 값어치를 하는 군요...

    저도 매직하고, 세팅파마 아니면 다른 건 못해요...
    여긴 미국이라 이 두가지를 한번에 못하더라구요.. (볼륨매직 이런걸 못해요..)
    아마도 한국사람 많은 곳에 가야 해줄것 같은데, 그럼 또 무지 비싸구요...

    매번 머리감고, 혼자서 머리 피고 있답니다... 쩝...
    1년전에 한국갔을때 셋팅파마한거 다 잘리고, 이제 곱슬머리뿐이라...

  • 3. 동병상련
    '12.6.12 3:10 PM (222.97.xxx.202)

    저도 평균치의 1.5-2배를 넘는 머리숱에 붕뜨는 반곱슬 소유자입니다.
    저도 매직+세팅만 하고있어요
    파마값도 상당해서 이름있는 미용실엔 못가고 항상 동네미용실만 간다는..ㅠㅠ
    딸래미들도 다 절닮아 미용실갈때마다 엄마탓한답니다.

    그렇게 미리칼이야기만 나오면 기죽어 살고있는데
    정말 40대 중반이 되니
    이나이에 이정도의 머리숱이면 복받은거라는 친구들의 말을 종종 듣습니다.

    나이들자 머리칼이 장난아니게 빠지는데
    청소할때마다 머리칼들을 보고 놀라면서도
    그래도 평균을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 숱이 많기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파마기술도 더 발전할것이고..
    언젠가는 친구들도 부러워할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29 (급질)자동차 매트에 소금물 묻은거 빨아야죠? 소금물 2012/06/12 1,148
117828 냉장고 선택 좀 도와주세요~(디오스 매직스페이스) 2 냉장고 2012/06/12 2,106
117827 문재인은 이길 수 없습니다. 39 어쩌나요? 2012/06/12 3,578
117826 딸한테 보통 재산이 안가는 이유는 사위때문이죠. 13 ... 2012/06/12 4,677
117825 목욕탕에서 샴푸 빌려달라는 사람 43 ,,,, 2012/06/12 7,979
117824 드리클로... 3 지온마미 2012/06/12 2,350
117823 얼갈이 배추를 만졌는데 ^^ 2012/06/12 1,254
117822 moll책상 basic runner 사이즈요.. ^^ 2012/06/12 2,005
117821 족저근막염에 좋은 운동화(워킹화/트레킹화 등) 추천해주세요~ 16 족저근막염 2012/06/12 17,487
117820 일산인데요 강아지 산책 나가도 될까요? 3 어쩔까요? 2012/06/12 1,726
117819 아무리 세상이 이상해져도 아들한테 재산 많이 가는건 당연하죠. 7 ... 2012/06/12 2,888
117818 바람 핀 헬레나는 잘먹고 잘 살았네요. ㅠ 5 트로이전쟁 2012/06/12 2,920
117817 이 보드게임 이름 아시는 분 3 궁금 2012/06/12 1,294
117816 국민일보도 파업 끝났어요. 정말 고생많았어요 2 ... 2012/06/12 1,456
117815 괌 온워드는 어떤가요? 2 .... 2012/06/12 2,218
117814 화단에서 새모이 주지 마세요 ㅠㅠ 8 이런ㅠㅠ 2012/06/12 3,711
117813 송파 천둥쳐요. 5 소나기 2012/06/12 1,652
117812 바람 한번 피면 계속 핀다는말 있잖아요 2 2012/06/12 3,628
117811 해외이사 5 주부 2012/06/12 1,452
117810 현미밥이 설익었어요 1 도시락통에이.. 2012/06/12 1,268
117809 속이 너무 쓰려요.. 4 eofldl.. 2012/06/12 1,633
117808 20-30만원대 남자 선물~ 8 .. 2012/06/12 2,338
117807 롱부츠를 택배로 부치려고 하는데요 3 ... 2012/06/12 2,517
117806 자녀 외국 유학보내신 분들 고민 좀 함께 나눠요 4 원글 2012/06/12 2,402
117805 ‘원전사고’ 경각심조차 잊은 MBC·SBS 2 yjsdm 2012/06/1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