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취직 힘드네요. 엑셀이 어려운가요

..................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12-06-11 21:41:08

올해 42  .. 취직자리 알아보다, 사무직 자리에 몇번째 면접봐도 떨어졌어요.

그때마다 하시는 말씀,  엑셀은 자격증이 없으시네요.  

당연 제 나이때문에 힘든거 아는데,  결혼전에, 세무소사무소, 변호사 사무소, 직원 이었던터라,

엑셀 자격증 생각은 못해봤어요.

주변 엄마들도,  자격증이 없어서 취직이 어렵지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공구판매하는 곳에 취직이 되었어요. 

그곳에서,  인터넷 쇼핑몰 관리도 하고 물건 발송하고,, 매장물건 관리,

이러다 보니, 

계속 취직하려고 할때마다,   엑셀은 하시나요???  세금계산서는요..

오늘 하루 한일이,  쇼핑몰 물건, 택배 발송 처리하고,  엑셀 그냥 입력하면 되던데요.

당연, 세금계산서도 요즘은 바로 해주던데요. 

생각하니,

하루종일  모든걸 다한듯,   근데, 별것이 없는거 같은데,  맞나요?

공구 판매라,  너무 생소한데,

그래도 해봐야겠죠?   저를 취직시켜주셨으니까요.... 

근데,  별거 아닌거 맞나요?   세금계산서 처리, 엑셀, 택배발송 ...요즘은 택배회사서, 컴으로 연결 다되더던데ㅛ

참 신기했어요.

IP : 121.148.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6.11 9:43 PM (210.205.xxx.25)

    엑셀은 프로그램만 깔려있으면 입력하면 바로계산되는거예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직장다니면 곁눈질 어깨너머로 컴퓨터 다 배워요. 자격증 하나 없어도 다 합니다.
    그냥 쭈욱 다니세요.

  • 2. ~ ~
    '12.6.11 9:47 PM (112.148.xxx.121)

    넘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엑셀기능이 무궁무진하지만 취직하신 회사에서 쓰이는 기능은 대개 정해져있을거에요
    일단 엑셀자체하고 친해지시도록 책한권 도서관에서 빌리셔서 예제연습해보시구요~
    회사에서 쓰이는 파일들 복사해서 집에서 잠깐씩 책옆에두고 보시면 굳이 자격증따지 않더라도
    실무에서 쓰이는 정도는 커버하실듯~
    자주쓰이는 함수 몇개랑 기억하시구요~

  • 3. ...
    '12.6.11 10:33 PM (221.139.xxx.20)

    저도 엑셀 하나 모르고 입사했어요
    기존에 만들어 놓은 서류가 있기때문에
    10일 길게는 보름정도만 하다보면 적응됩니다
    그리고 엑셀책도 간간히 보시구요
    결혼전 경력으로 보면 쉽게 적응하실듯 합니다.

  • 4. ...
    '12.6.12 1:07 AM (211.234.xxx.49)

    워드하실줄알면
    회사에서 원하는 정도의
    엑셀은 무난히 하실겁니다
    저 아주 고려적에 한타 500타 치던 사람인데
    워드자격증없다고 알바 안써줍디다
    사회가 그런거더라구요
    못해도 쯩있으면 인정하는거
    요새 자격증준비해요^^

  • 5. **
    '12.6.12 5:41 AM (124.49.xxx.93)

    요즘은 주민센터에서도 많이 강좌 있는데 자격증은 없어도 할 줄 아시면 될거예요.
    어렵지않아요.
    지금이라도 얼렁 배우시고 면접때 당당히 말씀하세요
    홧 팅 ----46세 아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85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642
134684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488
134683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571
134682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712
134681 도우미 아줌마가 먹는걸 너무 밝혀요! 59 도우미 2012/08/01 20,156
134680 주차장을 아이들 물놀이터로 만들어줬네요^^ 7 케이 2012/08/01 2,492
134679 입장권 궁금합니다.. 8 여수 2012/08/01 911
134678 여름인데 가스요금이 많이 나온거 같아요.. 2 ㅇㅇㅇ 2012/08/01 1,409
134677 택배아저씨가 협박하고 갔네요. 85 무섭네요. 2012/08/01 21,239
134676 윗집 에어컨 냉각수가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약간 불쾌 2012/08/01 2,409
134675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546
134674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323
134673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863
134672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870
134671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4,891
134670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892
134669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6,949
134668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655
134667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434
134666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085
134665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695
134664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054
134663 콩나물의 재발견! 1 2012/08/01 1,785
134662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2,917
134661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