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힘(사회적 지위,경제력)과
아이들의 물리력의 차이와
성적에서의 차이들이
보이지않는 계급을 교실 안에 만드는 세상이라더군요.
힘이 세다고 일진이 되어 괴롭히며 자존감을 느끼고 과사히려는 아이들의 심리 역시
보편적인 그 나이 또래의 그것에 더해
자신들의 결핍 혹은 열등감으로 인해
물리적 힘의 과시로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깔려 있는거젰죠.
어떤 식으로든 상처받고 자리지 않은 아이들이
문제학생이 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타겟이 되는 아이들은
부모가 보호해줄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 더해
자신을 지킬 물리적 힘도 부족한 아이들이
대부분일거구요.
교사들의 무력감 혹은 태만,직무유기에
어른들이 제아이만 아무일 없으면 된다는 이기적이고
불량학생들을 두려워하는 소심한 태도가 일반화되고
점점 삭막하고 이기적인 세태에 (무형의)계급차가 벌어지는 한
우리는 이런 뉴스에 한숨쉬는 모습이 일상회되는 삶을 앞으로도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에게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