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 기사님들은 대부분 벙어리인가봐요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2-06-11 16:01:51

전 택시를 아주 많이 이용합니다. 몸이 별로 안 좋아서 출퇴근 거의 택시로 이용해요

그런데 택시 탈때마다 참 기분 나쁠때가 종종 있어요

 

어디어디로 가주세요 그래도 기사님들 아무대답없고

여기서 내려주세요 그래도 기사님들 아무대답없고

돈 내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기사님들 아무대답없고

 

그럴때마다 내돈주고 타는 택시인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고요

 

택시도 넒은 의미에 서비스직 아닌가요?

말 많은 기사님 또한 피곤할수 있지만 ~

적어도 승객이 돈 내고 내릴때 감사합니다... 했을때 네~~~~ 이 한마디 해주는게 그리 어려운지...

 

많은 승객들 상대하니 지칠수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이 일을 즐겁게 해야 서로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택시 탔는데 아무 말도 없이 대꾸하는 기사님들 보면 가끔 좀 화가나요

IP : 112.172.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12.6.11 4:10 PM (121.128.xxx.151)

    맞아요. 하나같이 뿌루퉁~ 불쾌해요. 아니면 너무 말을 많이해서 피곤하고...
    자기가 대기업 임원이었으나 어쩌구 저쩌구~~ 자식자랑, 재산자랑 ~~ 그리고
    전부 박사같아요. 정치며, 경제며, 모르는게 없어요. 근데 왜 택시운전을 하는지 궁금.

  • 2. 어휴
    '12.6.11 4:29 PM (58.239.xxx.21)

    차라리 자기얘기 너무 하시는분보단 낫네요 ㅎㅎ
    저 동생이랑 택시탔다가 동생더러 힘들지 일하려니.. 했더니
    그때부터 자기아들자랑을 뭐그리 늘어놓으시는지 ;;;
    동생 대기업다니는데 멀쩡한 동생을 공부안해서 힘든일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질않나
    자기아들은 세상에서 제일 잘났더군요 ㅎㅎ
    기분나빠져서 대꾸안했는데 동생은 계속 들어주고 ..대꾸해주고..
    끝까지 동생이 회사이름얘기는 안하더군요. 속에 천불나서 원 ㅎ
    어휴 ,, 본인자랑할건없는지몰라도 무슨 자식자랑을 그렇게 첨본사람에게 하나요...

  • 3. 이런사람저런사람
    '12.6.11 4:49 PM (183.98.xxx.14)

    영업용택시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살기 힘들어서 그럴거라 생각해요..그쪽 사정을 좀 알거든요..
    그리고 성격나름이구요..

    전 아침에 택시탔다가 자기차가 k7인거 몰라봤다고 호통 당했어요 -_-;;; 것두 2주에 걸쳐 같은 사람차를 탔고 차 자랑 또 들었네요...참,나..상상되세요? 차라리 말을 안하는 분이었으면 했네요.
    집에서 타는 차가 독일차라 한국차는 잘 몰랐던건데...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아마 좀 있어 보이는 남자한테는 호통 안쳤을 사람 같아요. 이 나라는 여자만 그저 호구에요.

  • 4. 비쥬
    '12.6.11 7:18 PM (175.253.xxx.136)

    전 제가 먼저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타고, 밝은 목소리로 오디꺼지 가주시겠어요 확인해요. 이유는.... 늦은밤 타는 일이 많아 무서워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91 공복혈당 104이면 위험한건가요? 4 노란색기타 2012/06/19 34,616
118890 급)손등을 가볍게 다쳤는데 흉이 너무 크게 졌어요 어느병원 2012/06/19 923
118889 에어콘에서 물이 안나와요 2 에어콘 2012/06/19 7,889
118888 덥고 땀난날은 꼭 두통이 ㅜㅡㅜ 5 방법좀 2012/06/19 1,473
118887 어디로 사라진 거니? 2 알아야산다 2012/06/19 1,343
118886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51 슬프네요 2012/06/19 13,808
118885 어제 여기서 추천받은곡 6 .. 2012/06/19 1,404
118884 초등4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3 초4 2012/06/19 1,293
118883 앞머리 다 내리셨나요? 5 고민 2012/06/19 2,286
118882 신혼집 구하는데요. 3 사과 2012/06/19 1,614
118881 이재오 "女 리더십, 시기상조"…친박계 반발 3 세우실 2012/06/19 1,039
118880 오이지 담을때 설탕과 식초 넣고 담아도 되나요? 4 ... 2012/06/19 2,393
118879 같은 회계법인서 근무하는 여회계사 문자 25 저도 2012/06/19 7,450
118878 기운이 없는데 몸살인가요?? 1 2012/06/19 1,511
118877 의대를 보내려면 2 놀이터 2012/06/19 2,460
118876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카톡으로 거의 연락이 없네요..역시 인생을.. 5 ㅠㅠ 2012/06/19 2,947
118875 방콕여행 2 방콕 2012/06/19 2,434
118874 도망가고 싶어요. 그러면 안되겠죠. 4 뭐하는 2012/06/19 1,767
118873 소형평형 30%로 통과된 개포3단지보니 조합원들끼리 싸우고 2 ... 2012/06/19 1,861
118872 영작 부탁드려요. 영어 울렁증.. 2012/06/19 855
118871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파리모기약 ? 3 리메 2012/06/19 1,967
118870 갤럭시 노트 문자 부분요 질문^^ 3 노트 2012/06/19 1,722
118869 벌써부터 저녁 걱정이에요 12 2012/06/19 2,038
118868 아침방송에 이규석 나오든데 이규석 2012/06/19 1,414
118867 자영업하면 못배운 사람 같나요? 36 .. 2012/06/19 5,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