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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만 넣고 감자고추장찌개 맛있을까요?

음..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2-06-11 15:54:06

돼지고기 안넣구요.

멸치, 다시마 육수에 감자만 넣고도 맛이 괜찮을까요?

저녁에 족발 먹을껀데 곁들일 찌개로 끓일 생각이라

돼지고기 따로 사러 가기 싫은데;;;

괜찮다, 맛있다 하시면 그냥 끓여보려구요.

IP : 115.126.xxx.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1 3:56 PM (121.128.xxx.151)

    고추장이 맛있으면 맛있는데, 안 그러면 맛없어요.
    조미료를 넣으면 모를까.

  • 2. 원글
    '12.6.11 3:59 PM (115.126.xxx.16)

    고추장은 안타깝게도 시판 고추장이예요^^;;;
    조미료 당연히 들어있겠죠..

  • 3. 원글
    '12.6.11 4:00 PM (115.126.xxx.16)

    네. 국물을 자박하게 잡아서 끓일까 하구요.
    메인요리가 아니라서 조금만 끓이면 될거 같거든요.
    괜찮은가보네요^^

  • 4. 참치
    '12.6.11 4:00 PM (121.133.xxx.105)

    있으면 넣어도 좋아요

  • 5. 원글
    '12.6.11 4:02 PM (115.126.xxx.16)

    아. 참치있어요!!!! 눈이 번쩍 뜨이네요..ㅎㅎ감사합니다^^

  • 6. ...
    '12.6.11 4:08 PM (211.244.xxx.167)

    육수만 잘 우러나오면 맛있어요
    깔끔한 맛 원하시면 참치 안넣어도..

  • 7. 병아리눈물
    '12.6.11 4:09 PM (211.252.xxx.139)

    아쉬운대로 멸치액젓 넣어 보세요..
    깊은맛 나요

  • 8.
    '12.6.11 4:30 PM (218.49.xxx.201)

    전 늘상 감자만 넣고 끓여 먹어요.ㅎ
    들기름에 볶거나 마지막에 넣거나..
    고추장만 넣진 않구요 고추가루도 같이 넣구요..

  • 9. 울시어머니가
    '12.6.11 4:54 PM (121.184.xxx.70)

    여름에 자주 끓이시는 감자찌개예요.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자박하게 끓이면 맛있죠.
    고추장약간에 고추가루 섞어서 마늘,진간장,집간장 약간해서 양념장을 만들어 감자위에 뿌려줘요.
    나중에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구요.

  • 10. ..
    '12.6.11 4:55 PM (175.116.xxx.107)

    저도 돼지고기안넣어요 가끔참치정도 넣을때있구요
    진짜 감자만넣으시는건아니죠? 양파,호박은기본으로들어가는거죠?

  • 11. ㅇㅇ
    '12.6.11 5:02 PM (203.226.xxx.159)

    파 마늘 양파 호박 감자
    채소 고추장 찌개네요 ㅎㅎ

  • 12. 저희는
    '12.6.11 5:10 PM (121.184.xxx.70)

    채소 이것저것 넣으면 별로구요.
    감자 왕창 넣고 양파만 조금 넣어줘요.
    기호에 따라 청,홍고추 몇개정도 파도 안넣어요.(마늘은 듬뿍)
    탑탑한 감자국물에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매워서 칼칼해야 맛나요.

  • 13. 원글
    '12.6.11 5:13 PM (115.126.xxx.16)

    와. 덧글이 한가득이네요.차근차근 읽어보겠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내고 참치캔 하나 넣고 감자만 잔뜩 넣었어요. 다른 야채도 없었거든요;;;
    마늘다져넣구요.국물자박하게 잡고 고추장넣고 고춧가루 조금 넣고 국간장으로 살짝 간했는데 맛있네요.
    감자가 폭신폭신 보드럽게 익고 국물은 얼큰하고 칼칼하니 너무 맛납니다.

    덧글님들 감사합니다^^

  • 14. 저 못살던
    '12.6.11 5:16 PM (203.142.xxx.231)

    중학생때 여름내내 감자고추장 찌개 끓여서 먹었네요. 엄마가 일하느라 감자만 한가마니 사주시고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에 오셔서,
    감자. 양파만 넣고 고추장 찌개 한달내내 해먹은 기억이..

    지금 40대초반인데.. 지금도 가끔 끓여먹어요. 아무것도 안넣어도 맛있어요. 간만 좀 해서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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