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찾고 싶어요ㅠㅠ

왜이러냐?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2-06-11 15:53:20

10년전이네요.

20살때...같은회사에서 만난 오빠였는데

정말...제인생에서 첫사랑이었고.

정말...많이 좋아한 사람이었고.

그 사람과의 추억도 너무 많았어요.

 

싸이월드를 뒤져봐도 흔적도 없고...

그냥 얼굴이라도 너무 보고싶어서요.

 

구글까지 뒤져봤는데. 찾지 못했어요.

 

그냥 얼굴만 봐도 족한데...너무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네요.

IP : 211.3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과 같은 생각
    '12.6.11 4:01 PM (119.197.xxx.71)

    그냥 추억으로 남기시는게 어떨까요?

  • 2. ...
    '12.6.11 4:03 PM (218.232.xxx.2)

    마음이 허 하시군요 가까운데서 괜찮은 남자 없나 찾아보세요 정작 찾아서 만나보면
    윗님들 말처럼 실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당시의 시점하고 지금의 시점은 달라요

  • 3. 저도
    '12.6.11 4:07 PM (121.130.xxx.228)

    제 20대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잠깐이나마 같이 보냈던 사람을..
    너무 보고싶어서..그만 하면 안될짓을..인터넷으로 찾았네요..

    근데 안찾는게 더 나을뻔했어요..
    그 사람도 늙었더군요..
    세상이 그렇게 만든거겠죠..
    그리고 그 옆엔 참한 와이프와 아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어서 그냥 잠깐 고개만 끄덕였네요..

    어디서든 행복하게 살고 있을겁니다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지금와서 다시 그 사람을 보는건 그나마 아련했던 추억의 페이지에 뻥 구멍이 뚫리는 기분일겁니다..
    그 공허함은 지나날 추억을 모두 앗아간답니다..그냥 남겨두세요..

  • 4. -_-
    '12.6.11 4:21 PM (211.244.xxx.167)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을 오빠 왜 찾을려고 그래요?
    정신줄 놓지 마시고 새로운 남자를 찾으세요!

  • 5. 인연
    '12.6.11 4:30 PM (110.13.xxx.49)

    피천득의 인연...이 생각나네요.
    추억은 추억일뿐이예요.
    윗님 말씀대로 뚱뚱하고 배나오고 머리벗겨지고 아무렇지 않게 음담패설 히히거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29 샤시 틈 메웠더니 낫네요. 틈 메우기 2012/08/28 2,106
146328 이와중에 수원 외근 간다는 남편 ㅠㅠ 5 2012/08/28 1,312
146327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신문지에 물 주는 일 뿐.. @@ 2012/08/28 1,057
146326 안철수님 대선 나올가능성은 없는건가요? 2 ... 2012/08/28 1,578
146325 제주(서쪽)인데요, 바람이 그대로예요.. 7 ... 2012/08/28 1,939
146324 전주 무서워요! 6 .... 2012/08/28 2,784
146323 애들은 휴교하고 부모들은 출근하라하면 혼자 있는애들은???? 20 예비신부김뚱.. 2012/08/28 4,143
146322 전주 공중전화부스 쓰러짐 ... 2012/08/28 1,323
146321 일하려고 하는데 아이 스케줄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3 엄마딸 2012/08/28 997
146320 저도 변액유니버셜 한 번 더 질문할께요 4 배꽁지 2012/08/28 1,718
146319 신문지 붙일거면 테이핑 작업은 안해도 될까요? 1 둘다? 2012/08/28 1,231
146318 신문 도배풀로 발라버렸어요. 3 신문 2012/08/28 2,277
146317 서울지나면 북한쪽은 초토화네요 8 예상지도ㄷㄷ.. 2012/08/28 3,228
146316 대전인데 바람이 좀 줄어든 것 같아요 1 바람 2012/08/28 1,434
146315 전주가 친정인데 베란다창문이 깨졌다네요. 2 .... 2012/08/28 2,697
146314 영작 좀 해주세요 1 영어울렁증 2012/08/28 1,096
146313 제주도, 신문지붙여도 유리창 깨졌다네요(사진) 4 sss 2012/08/28 3,704
146312 입시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6 CNN 2012/08/28 1,666
146311 안철수님께...넘 미안한 마음입니다. 15 ㅇㅇ 2012/08/28 2,501
146310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2 행복한걸 2012/08/28 958
146309 신문은 오늘만 붙이면 되겠지요? 물뿌리개 2012/08/28 1,040
146308 홈쇼핑서 김치를 주문했는데 하필면 이따배송이라네요ㅜ 3 2012/08/28 1,460
146307 서울 지역 조기 퇴근하란 회사 많나요? 20 덜컹 2012/08/28 4,201
146306 잠깐 나갔다 왔어요~~ 2 어서지나가라.. 2012/08/28 1,731
146305 서울인데 고층아파트 베란다문 지금 닫고계세요? 7 태풍 2012/08/28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