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초등 몇 학년이면 혼자 목욕,머리감기 제대로 하나요?

초딩맘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2-06-11 15:23:12

 우리앤 3학년인데

그냥 제가 해줘요.

애가 못 한다고 우기는데다

저도 애랑 신경전 벌이고 할 기운 없어서

아예 더 있다 좀 야무져진 다음에

혼자 시키지 싶어서요.

몇 학년 쯤 되면

안 도와줘도 될만큼 제대로 하나요?

IP : 116.123.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술에
    '12.6.11 3:24 PM (99.226.xxx.232)

    배부를수가 없어요 ㅋㅋ
    전 2학년부터 혼자 씻겼는데 머리에 거품 남아있고 막 그러더라구요. 한 두달 계속 잔소리하면서 시켰더니 잘 하는것 같아요.

  • 2.
    '12.6.11 3:25 PM (14.84.xxx.105)

    초 3때부턴 혼자했으나 애가 깔끔한 맛이 없어요 ㅜ ㅜ
    한번은 머리에 물만 묻혀 나와서 혼났고요
    제가 감겨줄때랑 머리 느낌이 달라요
    요샌 목욕하고 나오면 샴푸 냄새 비누냄새 맡아봐요
    통통하다고 목욕할때 몇번 뭐라 했더니 이젠 못 들어오게 하네요

  • 3.
    '12.6.11 3:28 PM (222.110.xxx.137)

    초1아들도 혼자 씻어요. 물론 가끔 제가 도와 줄때도 있지만 하다보니 늘더군여. 작년 여름부터 혼자 씻기 시작했어요

  • 4.
    '12.6.11 3:29 PM (118.41.xxx.147)

    지금 대딩인 울애들 초3학년때부터 시켰어요
    둘째아이는 누나하는것보고 좀 따라하더니 초3늦게 다시 시작해서 초4올라갈때쯤에는 혼자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혼자서 씻게 나둔다음에
    제가 전체적으로 다 다시 해주었어요
    혼내지않고 그냥 혼자서 씻어라하고는 그냥 지켜보다가 다햇다고하면
    디시 들어가서 씻기는겁니다

    그럼 몇달뒤에는 알아서 하더라구요

  • 5. ㅎㅎㅎ
    '12.6.11 3:31 PM (175.198.xxx.64)

    6살때부터 혼자 할줄 알았고 동생도 가끔 씻겨요 7살때 지금1학년 비누칠 해서 어른처럼 세수해요
    혼자해버릇하면 쉬운데 안해봐서 그래요

  • 6. ....
    '12.6.11 3:36 PM (116.33.xxx.196)

    와 .. 댓글보니 정말..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절절히 드네요.
    초6까지 씻겼습니다.
    혼자 씻으라고 하면 애미가 되서 애를 씻겨줘야지 저렇게 애를 등한시 한다는 시부모덕분에......
    분가해선 혼자 죽이되던 밥이되던 혼자 씻습니다!!

  • 7. 요즘 애들같아선
    '12.6.11 3:39 PM (121.145.xxx.84)

    엄마눈에나 귀엽지 초4정도만 되도 발육빠른 애들은..;;;

    남동생은 초3때부터 혼자한거 같아요 초2까지는 방법가르쳐주고 계속 엄마가 씻겨주셨고..

  • 8. 일찍
    '12.6.11 3:50 PM (211.34.xxx.202)

    유치원때부터~

  • 9. queen2
    '12.6.11 3:51 PM (121.164.xxx.219)

    초등 입학 시키면서부터 혼자 했어요. 해바라기 샤워있죠? 그거 틀어놓고 머리감고 잘 하더라구요 첨엔 물온도만 제가 맞춰주고 몇번 해주니까 혼자 물온도도 맞추고 갈아입을옷까지 다 챙겨서 잘해요 샤워를 즐기는거 같아요.

  • 10. 엥..
    '12.6.11 3:55 PM (211.215.xxx.84)

    남자아인데 초 6까지 씻겨줘야 되요? 그럼 윗님은 집에서 목욕 시키셨나요?

    다 큰 아이 집에서 목욕시키려면 번거롭고 귀찮을텐데.. 아빠한테 맡기면 안되요??

  • 11. ,,
    '12.6.11 5:32 PM (211.46.xxx.253)

    6 살부터 수영을 배우러 다녀서 혼자 씻는 버릇 했어요.
    처음엔 엄청 어설펐지만 1학년 정도부터는 야무지게 혼자 샤워 잘해요.

  • 12. mm
    '12.6.11 6:07 PM (59.11.xxx.156)

    6세에 수영장 있는 유치원 다니며 방과후로 수영하면서 혼자 씻기 시작했어요. 첨엔 잘 못 씻어서 제가 꼭 확인 해줘야 했는데 잘 씻더라구요. 매일 샤워 혼자 하는데 가끔 피곤하거나 해서 씻기 싫은 날엔 대충 씻을 때가 있어 항상 불시 검문합니다.^^

  • 13. 고릴라
    '12.6.12 5:58 AM (124.49.xxx.93)

    맞아요.
    수영장보내면 직방이예요.
    엄마가 도와줄수 없는 상황이면 혼자할거예요.

    큰아들은 1학년때부터, 작은아들은 6세때부터 혼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342 TV 안보는데 추적자가 그리 잼있어요? 7 궁금 2012/06/12 2,044
117341 한약이 믿을만 할까요? 4 아이한약 2012/06/12 1,674
117340 국토대장정 갈건데 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12/06/12 1,445
117339 깨끗하게 씻고 싶어요. 2 매실씨 2012/06/12 1,128
117338 실비보험 청구해보신분, 초진차트 꼭 필요한가요? 7 실비보험 2012/06/12 19,831
117337 아파트 33평,34평이 넓다고 생각 하세요? 51 ... 2012/06/12 14,138
117336 어제 예술의 전당 공연 가신분 계세요? 2 예르비 2012/06/12 969
117335 카카오톡 7 .. 2012/06/12 2,181
117334 신랑이 뉴욕으로 출장간데요. 긴팔? 반팔? 6 김수진 2012/06/12 1,012
117333 대형 평형으로만 짓는다는게 아니고 30평대는 가고 싶은게 조합원.. 7 ... 2012/06/12 1,550
117332 괜찮게 생각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김두관을 지지했는데.. 24 ㅈㅈ 2012/06/12 2,164
117331 학원비 할인되는 카드들 뭐가 있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6/12 1,858
117330 고양이 행동에 대해 12 고양이 2012/06/12 2,760
117329 택시를 타서야 생각나는 장날,, 고추 2012/06/12 1,038
117328 6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2 661
117327 검정 7부 바지 - 30대 후반 3 ... 2012/06/12 2,191
117326 전통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음반 알고 싶어요. 5 우리음악 2012/06/12 766
117325 스마트폰으로 바궈야 할까요? 2 땡글이 2012/06/12 1,070
117324 .....아고라....식당음식 재활용에 대해 6 MB OUT.. 2012/06/12 2,966
117323 아이가 자꾸 울어요T.T 4 우는 아이 2012/06/12 1,143
117322 우리 삼촌의 대처.(아이가 샘한테 뺨맞은 글을 읽고) 5 쑥부쟁이 2012/06/12 2,824
117321 매실 괜찮은곳... 1 은새엄마 2012/06/12 1,251
117320 시대가 변했는지 노총각노처녀가 새삼 현명해 보이네요 6 결혼 2012/06/12 3,770
117319 급질>선풍기 켜놓고 나온 거 같아요ㅠㅜ 4 .. 2012/06/12 1,528
117318 교회오빠가 성난 야수로 돌변할 때 대처법 4 호박덩쿨 2012/06/12 2,554